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고소득 자영업자 ▶부당행위계산부인 ▶보험계약·보험금 등의 분야에 대해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 대비책을 담은 책이 나와 관심을 끈다.
화제의 책은 이용연 세무사<현 서울지방세무사회 업무이사>가 쓴 'FP가 알아야 할 세무조사'.
이 책은 재무설계전문가(FP, FC, PB)들이 영업현장에서 직접 대변하는 다양한 세무사례 중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특수관계인간 무상 또는 저가 양수·양도 등의 부당행위계산부인 ▷보험계약·보험금과 관련된 이자소득세 및 상속·증여세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재무설계전문가들이 자산관리나 재테크 등 일반적인 재무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마지막에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세무문제 상담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 중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 정리한 것이다.
책의 구성도 ▶세무조사 용어 정리 ▶세무조사 일반내용 ▶세무조사 진행 프로세스 ▶세무조사에 대한 이슈와 쟁점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사업자의 부당행위계산부인 ▶법인세법상 부당행위계산부인 ▶세무조사시 주요 검토사항 ▶소득세법상·법인세법상 세무처리 ▶장기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에 대한 과세 ▶보험계약 및 보험금에 대한 상속세·증여세 과세 등 재무설계전문가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실었다.
저자 이용연 세무사는 “고객들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내용에 대한 적법한 회계처리 및 세무처리를 해서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때 세무사 등 전문가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연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국세청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대한생명보험(주) FA센터, IBK기업은행 PB사업단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삼성화재해상보험(주)FP센터 세무자문위원, 이용연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네오머니刊/147페이지/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