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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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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키우는 이영애? '대장금2' 올해안에 방송

2004년 '국민드라마'로 주목받은 MBC TV '대장금'의 속편이 올해 안에 방송된다.

2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대장금 시즌2'를 연내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다. 방송 중인 '기황후' 후속작인 '트라이앵글', '야경꾼일지'에 이어 10월께 방송될 전망이다.

'대장금'의 타이틀롤 이영애(43)도 '대장금2'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영애가 '대장금2'의 시놉시스를 받았다"며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대장금2'의 극본도 김영현(48)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당초 MBC의 다른 드라마인 '파천황'의 작가로 거론됐지만, '파천황'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대장금2'에 합류하게 됐다.

'대장금2'는 '장금'이 후배를 양성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기업이 '대장금2' 제작에 투자한다는 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한편 2003년 9월15일 첫 방송돼 2004년 3월23일 막을 내린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의 의녀 '장금'이 시련을 극복하고 왕의 주치의가 되는 내용을 담았다. 40%가 넘는 평균시청률을 기록했다. 90여개국에 수출돼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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