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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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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납세자] 로쏘(주), ‘사랑의 빵’ 제공

대전 소재 제과업체인 로쏘주식회사는 6.25 전쟁 직후 현 대표자의 부친이 찐빵집으로 창업한 이래로 끼니를 굶는 분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기 시작해 현재까지 55년간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자사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05년에는 대형 화재로 10억원이상 손실이 발생해 세금을 납부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대출을 일으켜 세금을 납부하고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화재사고 2년 만에 흑자 경영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매월 초 재무제표를 사내신문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투명경영으로 창사 이후 단한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고 공개된 내용에 따라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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