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IT그룹(대표 김용우)은 국가공인 ERP 정보관리사 실기시험에 사용되는 더존 ERP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더존 e러닝’ 사이트(www.erppass.co.kr)를 오픈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여 시행하는 ERP 정보관리사 시험은 기업정보화의 핵심인 ERP시스템의 관리 및 운용을 위한 실무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ERP 정보관리사 시험의 경우 회계, 인사, 생산, 물류 등 4개 분야의 1급/2급 국가 공인 자격이 주어지며, NEIS에 등재되고 학점으로 인정되거나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입시와 취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활용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ERP 정보관리사 수험생들은 그동안 자격시험에 사용되는 ERP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구할 수 없어서 변변한 ERP 프로그램 실습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으며, CBT 방식의 자격시험 응시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시험에 실패하는 사례도 많았다.
공인시험용 ERP 프로그램의 공식 개발사인 더존이, 실제 시험에서 사용되고 있는 CBT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를 이러닝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존e러닝’의 주요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우선 실기시험에 사용되는 더존 ERP프로그램을 1개월 동안 자유롭게 사용하는 실력 향상 서비스와 실제 시험에서 사용되는 CBT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실전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BT 모의고사는 ERP 정보관리사 자격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과목별, 급수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험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험을 눈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실전 대비용으로 최적의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현재 ERP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합쳐서 100여 개에 이르며, 그만큼 ERP에 대한 사회적, 학문적인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ERP 정보관리사 시험이 2009년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돼 년 4회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27일과 5월 29일 두 차례 실시됐고, 하반기 남은 두 차례의 시험은 오는 9월 18일과 11월 27일에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