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골프동호회(회장ㆍ윤가일) ‘제15회 회원친선 골프 대회’가 30일 경남 양산시 소재 통도파인이스트 CC에서 열렸다. [사진2]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윤가일 골프동호회장을 비롯해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성겸 고문 등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윤가일 골프동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5회 회원친선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하고 “대외적으로 세무사회의 위상제고와 자긍심 고취시키고 회원들 간에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하나 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그리고 다음 달 6일 개최되는 친선체육대회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3] 이번 대회 우승으로는 정연우(83타ㆍ71타) 세무사가 차지했고, 메달리스트 이대열, 준우승 이환욱, 3위 최용희, 4위 김명식, 5위 이정우 회원이 차지했다. 또 롱기스트상에는 홍근명(260m), 니어리스트 전태익(1m45㎝), 버디상 황원재, 파상 윤종경, 보기상 최해진, 행운상 윤현석, 아차상 이승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ㆍ류희연)는 29일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터존뷔페에서 올해 세무사시험 합격자인 ‘제50기 합격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회원들은 물론 부산세무사고시회 임원들까지 대거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세무사들을 축하하고, 선배세무사로서의 경험들을 소개했다. [사진2]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물어볼 수 있을 때 물어봐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꿈꾸는 만큼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세무사로서 전문지식을 배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열정적인 세무사 그리고 멋진 세무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부산고시회 4대 회장을 지낸 김기명 고문은 “세무사회가 지금은 1만 명의 회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빠른 시간에 정착해 세무사회, 고시회에서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3] 김대현(43기)세무사는 경험담 소개에서 “그동안 수험생활에 많이 지치고 힘든 생활에서 합격해 축하한다”며 “마음이든 물질적인 빚도 갚으면서 마음껏 즐겨라”고 말했다. 또 “필드(현장)는 장난이 아니다. 또 개인 혼자 힘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며 “세무사 모임에 자주 참석해 선배들과의 유대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
부산지역에서 불법 대부업과 불법 채권추심 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관할 부산국세청의 대부업체 세무조사 실적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나성린<사진> 의원(부산진갑)은 2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지역 불법채권추심 범죄는 2010년 13건, 2011년 18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157건으로 크게 늘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는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불법채권추심 범죄 823건의 19%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또 부산지역 불법 대부업 범죄 발생건수도 2010년 210건, 2011년 399건에서 지난해 814건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최근 3년 사이 3.8배나 늘었다. 그러나 부산국세청의 대부업자 세무조사는 지난해 24건에 37억원, 올 상반기 15건에 26억원을 추징하는데 그쳐 불법 대부업 범죄 발생률과 대조를 보였다. 나성린 의원은 “서민경제 파탄 주범인 불법 대부업과 불법 채권추심 범죄는 늘고 있는데 국세청의 세무조사 실적은 너무 낮다'며 "특히 현재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국세청, 경찰, 검찰간 불법 대부업자의 탈세행위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열린 부산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부산국세청의 무사안일한 업무추진에 대해 집중질의가 이어졌다. 새누리당 서병수<사진> 의원은 대연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문제와 관련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배려하고자 제공된 특혜분양의 혜택을 악용하고 이를 전매함으로써 시세차익을 얻은 행위 자체도 문제이지만, 이른바 다운 계약서를 작성하면서까지 불법적 투기행위에 나섰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2] 이어 “특례분양권을 받은 아파트의 전매 제한이 해제된 시점이 지난 5월 29일인데 이미 4월 달부터 세종시 주변에서는 다운계약서 거래 실태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었고, 대전지방국세청은 양도소득세 성실 신고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부산국세청은 대연혁신도시 투기문제에 관한 언론보도(8월1일)가 나간지 보름이상 지난 8월23일에야 분양권 양도자료 수집에 나섰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시점부터 성실 신고에 대한 안내와 지도가 있었다면 오늘과 같은 사태는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이는 국세 행정력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질
부산지방국세청은 5년간 ‘결손처분’으로 날린 국세체납이 지방청 중 결손처분비율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5일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국세청, 5년간 ‘결손처분’으로 날린 국세체납 4조 4,015억 원으로 지방청 중 결손처분비율 4년 연속 1위로 나타났다. 동 기간 부산청의 국세체납 신규발생액은 33.6%에 증가한 반면 현금정리 증가율은 28.5%에 그쳤다. 특히, 동 기간 부산청의 체납발생총액 대비 결손처분비율은 평균 36.2%로 동 기간 전체 지방청 평균인 34.7%보다 높고 지방청 중 2위 수준이다. 부산청은 2008~2011년간 4년 연속 지방국세청 중 결손처분비율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부산청의 결손처분 실적은 국세청 전체 평균 실적보다 못하고, 전국 6개 지방청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진주세무서(서장ㆍ박인기)는 최근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산청복음전문요양원’을 찾아 위로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진주세무서 31명의 직원은 매월 1만원씩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무의탁노인들의 급식을 준비하고 환경정리, 어르신 말벗하기 등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인기 진주세무서장은 이날 “요양시설에서 외롭게 지내셔야 하는 어르신들과 하루하루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진2] 한편 ‘산청복음전문요양원’은 종전 미인가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에서 2003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승격ㆍ시설인가 돼 현재 저소득층 노인질환자 100여명을 수용하고 있다.
부산진세무서(서장ㆍ이권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조봉현<사진> 국세조사관이 5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4회 법제처 아이디어 공모제’에서 2등으로 당선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제에는 모두 532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조봉현 국세조사관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연말정산 과다공제분 수정신고 불편해소 방안’과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공공무대 시설 이용편의 제고방안’ 등 2편을 제출, 2편이 모두 우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1등과 2등에게만 주어진 프리젠테이션 발표 기회에서 조 국세조사관은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공공무대 시설 이용편의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많은 참석자들의 호평과 공감을 얻어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장과 상금 및 상품을 받았으며, 향후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국민법제관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사진1] 조봉현 조사관은 “장애인 등이 공연장이나 관람장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애인 등이 직접 공연주최자로서 공연장 등 무대시설을 직접 이용할 때와 필요에 따라 무대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등 평소 불편을 관심 있게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은행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빙고게임을 통해 경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빙고 이벤트 시즌3’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2] ‘빙고 이벤트 시즌3’은 9칸의 빙고판에 고객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부산은행 BS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등록’, ‘수익증권’, ‘신용카드’ 등 은행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가로, 세로, 대각선 총 8개의 빙고를 만들 수 있다. 각 빙고별로 1개의 추첨권을 제공, 빙고를 많이 완성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부산은행은 빙고를 완성한 고객 중 총 514명을 추첨해 1등(1명) 지펠냉장고, 2등(3명) 김치냉장고, 3등(10명) 제습기, 행운상(100명) 키프트카드 5만원, 컬쳐상(400명) 문화상품권 2만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창립 46주년을 맞는 부산은행의 생일에 고객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는 오는 11월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영업점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 통지한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지난 26일 노성용·강호민 관세행정관을 '7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노성용 관세행정관은 보세화물 규정을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석, 물류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최대 1조원의 직간접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드릴쉽(시추선) 자재 보관창고를 국내 최초로 부산 신항에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강호민 관세행정관은 정상적인 해외 구매대행업체로 위장해 가짜 유명 운동화 등 짝퉁물품 약 13만점(시가 450억원)을 불법 수입해 인터넷 상에서 판매한 사이버몰 운영자 등을 검거, 공정한 무역질서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두삼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은 시상식에서 "이달의 부산경남세관인 제도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향후 부산세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관직원들이 업무수행에 대한 열정과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이루고, 세관의 명예를 빛낸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이달부터 '이달의 부산경남세관인' 제도를 신설했다. 업무분야별(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중소기업지원)로 추천된 후보자 중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오는 22일부터 자동차 제조회사 등이 부산항으로 반입하는 연구용 수입 중고자동차에 대한 수입통관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수입 신차는 전국 47개 모든 세관에서 수입통관이 허용되지만 중고 승용자동차의 경우 서울, 인천, 인천공항, 용당, 마산 등 5곳의 세관에서만 통관이 허용됐다. 이로써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연구용 중고자동차는 용당세관 관할 보세창고로의 이동 없이 부산세관 5개 수입부서에서 즉시 처리함에 따라 대당 이동 물류비용 약 68만원과 1일의 통관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세관은 내다봤다. 관세청은 무역협회 등의 건의사항을 수용해 완성차 제조회사 등이 해외 경쟁차량을 구입해 국내 연구소 등에서 성능 검사목적으로 수입하는 연구용 및 품질 평가용 중고자동차의 경우 이들 5개 세관 이외 부산세관 및 평택세관에서도 수입통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09년 이전까지 중고자동차는 통관지세관의 제한이 없었으나 대부분의 중고차 수입업체가 과세가격을 저가로 신고해 세금을 탈루하고 중고차를 신차로 둔갑시켜 유통시키는 등 통관질서를 어지럽히자 관세청에서는 통관지 세관을 제한하고 세관장이 객관적으로 조사한 가
창원세무서는 1일 ‘제44대 윤종태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종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고,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납세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윤 서장은 이어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공정한 과세, 투명한 세정, 편안한 납세, 소통의 문화를 실천하며, 납세자 신뢰를 한층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서장은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각자가 보람되고 자기발전을 거듭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종태 서장은 “57년생으로 산청고, 방통대를 졸업하고, 77년 국세공무원(9급) 임용,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조사1국을 거쳐 이번에 초임 창원세무서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진주세무서(서장·박인기)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박인기<사진>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인기 서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의 중심가치인 공정한 과세, 투명한 세정, 편안한 납세,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사진1] 특히, “주어진 여건에서 능력과 노력을 극대화하여 공정세정을 구현”하고 “직원 모두 같은 팀에서 같은 정신력으로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자세로 활기찬 조직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인기 서장은 56년 부산 생으로 영남상고, 부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창원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세원관리과장, 징세과장을 거쳐 이번에 초임 진주세무서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19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소재, 벡스코(BEXCO)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임원선거는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사진2] [사진5] [사진4]
마산세무서는 조선 경기 침체 이후 원청업체의 부도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린 A(55)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려하자 이를 지켜본 마산세무서 직원이 빠른 대처를 통해 한 납세자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마산세무서 내 주차장에서 A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에 마산서 직원은 침착하게 먼저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기까지 A 씨를 설득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차가 오자 순간 A 씨가 불을 붙이고 말았는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껐다.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조선기자재 업체에 선박 도장을 하는 소사장제로 일을 해왔다. 그러다 최근 원청업체가 부도를 맞자, 세금 7,400만 원을 체납하게 됐다. A 씨의 가족은 “원청회사에서 받지 못한 돈이 2억 원 정도, 다른 업체에도 4천만 원 정도 받지 못해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직원들의 임금부터 해결하라는 당부를 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A 씨가 체납한 세금은
도장업체를 경영하는 한 중소기업 사장이 회사 경영을 위해 세무서에 세금압류를 풀어달라며 부탁했으나 들어주지 않자 분신을 기도했다. 4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마산세무서 내 주차장에서 A(55)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껐다.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세금을 내지 못하자 마산세무서가 받아야할 공사대금을 압류해 회사경영이 어려워지자 압류를 풀어달라고 부탁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수년전 부가가치세 7천400여만 원을 납부하지 못했고, 세무서는 지난 5월 초순에 A 씨가 2개 업체에서 받을 공사대금을 압류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 씨는 한차례 이 문제로 전화 상담을 했고 지난달 21일에는 세무서를 직접 찾아가 압류 해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서 측은 “A 씨에 대해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체납 세금을 추징을 하는 과정이었다”며 “A 씨가 해제요청을 했으나 법 규정상 해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를 납부한 뒤 해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