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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세무사고시회, 신입 50기 고시합격자 환영회

부산세무사고시회(회장ㆍ류희연)는 29일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터존뷔페에서 올해 세무사시험 합격자인 ‘제50기 합격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회원들은 물론 부산세무사고시회 임원들까지 대거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세무사들을 축하하고, 선배세무사로서의 경험들을 소개했다.

 

 

류희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물어볼 수 있을 때 물어봐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꿈꾸는 만큼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세무사로서 전문지식을 배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열정적인 세무사 그리고 멋진 세무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부산고시회 4대 회장을 지낸 김기명 고문은 “세무사회가 지금은 1만 명의 회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빠른 시간에 정착해 세무사회, 고시회에서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현(43기)세무사는 경험담 소개에서 “그동안 수험생활에 많이 지치고 힘든 생활에서 합격해 축하한다”며 “마음이든 물질적인 빚도 갚으면서 마음껏 즐겨라”고 말했다.

 

또 “필드(현장)는 장난이 아니다. 또 개인 혼자 힘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며 “세무사 모임에 자주 참석해 선배들과의 유대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무사로써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멋있는 세무사가 돼라”고 덕담했다.

 

이어 김여울(48회)세무사는 “직접 경험담을 통해 대처하는 요령을 설명하고, 모르는 것이 있다 해도 세무사는 당당해야 된다”며 “신입에는 많이 물어보고 낮은 자세로 배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정흠(49회)세무사는 일선 세무서에서 한 수습담을 소개하고 “좋은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국세공무원을 ‘형님’이라고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50기 신입 세무사들은 “선배들이 쌓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 등을 이야기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50기수를 이끌어갈 회장으로는 김동균씨가 자진해 봉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신입회원 환영회는 류희연 회장을 비롯해 김기명, 권영희, 김홍규, 김암우 고문, 손순동, 황인재, 허재경, 김대현, 김연선 세무사 등 선배 세무사들이 대거 참석해 신입회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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