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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세수1위 세무서'…남대문세무서 제치고 수영세무서가 차지했다

세수 1위 세무서가 바뀌었다. 전국 128개 세무서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남대문세무서를 제치고 수영세무서가 1위에 올랐다.

 

22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1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수영세무서는 지난해 17조1천146억원의 세수를 거둬들여 128개 세무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세의 비중이 높아 세수가 2019년 대비 60.9%(6조5천억원) 증가한 게 결정적 요인이었다.

 

2위는 14조7천888억원을 거둔 남대문세무서가 차지했으며, 영등포세무서는 10조1천128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수영세무서는 2019년 10조6천322억원의 세수를 거둬들여 지난해 전국 세무서 중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남대문세무서는 13조7천206억원으로 지난해 세수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수영세무서에 밀렸다.

 

전국 세무서 가운데 세수 꼴찌는 영덕세무서로 1천2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해남세무서 1천53억원, 남원세무서 1천300억원 등 3개 세무서는 1천여억원에 머물러 하위그룹을 이뤘다.

 

영덕세무서는 2019년 927억원의 세수를 거둬 지난해도 세수 꼴찌를 차지했으며, 해남세무서도 지난해 하위 3위(1천78억원)를 기록했다.

 

상위·하위 3개 세무서 세수 현황(단위:)

구 분

1

2

3

세무서

수 영

남대문

영등포

세 수

171,146

147,888

101,128

세무서

영 덕

해 남

남 원

세 수

1,002

1,05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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