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기업공시제도 종합개선방안 발표 기업공시제도가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투자자 보호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공시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체계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보고서를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공시항목과 분류체계를 조정하고 중복⋅연관된 공시항목을 통합하기로 했다. 일반투자자를 위해 주요 업종별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사업보고서 바이블도 발간할 계획이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은 메뉴 구성이 일반인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어 투자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제별로 메뉴를 구성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공시부담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분기보고서는 필수항목만 기재하고 기타항목은 중요변동이 발생한 경우만 기재토록 하는 등 별도서식을 마련하고 공시항목도 40% 가량 줄일 방침이다. 소규모 기업은 공시특례대상을 현행 자산규모 1천억원 미만에서 자산규모 1천억원 또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시 생략항목도 늘린다. 투자설명서의 전자교부도 활성화한다. 통상 투자설명서는 300페이지 이상으로
중부지방국세청 인사팀장, 조사1·2·3국 팀장 지낸 인사·조사통(通) "납세자는 이롭게, 과세관청엔 합리적 대안 제시하는 가교역 나설 터"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구본윤 前 이천세무서장이 지난 연말 명예퇴임을 끝으로 37년간의 세무공직생활을 접고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새롭게 인생 2막을 열어간다. 국립세무대학(2기) 졸업과 함께 지난 84년 국세청에 임용된 구 세무사는 37년간의 공직생활 거의 전부를 중부지방국세청(현 인천청 포함)에서 근무해 온 중부청 맨이다. 현직 재직시 구 세무사는 중부청 대기업 정기조사를 전담하는 조사1국에 이어 재산제세를 전담하는 조사2국과 특별조사를 수행하는 조사3국 등에서 근무하며 현장조사를 지휘하는 팀장으로 활약했다. 구 세무사는 특히, 세금 부과에 반발해 납세자가 제기한 불복청구 및 소송을 전담하는 중부청 법무과에서 7년 동안 근무하면서 200여건의 소송을 수행했으며, 승소율 95%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세무행정과 조사현장의 간극을 충분히 경험한 구 세무사는 “국세행정은 세법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납세자의 일상적인 사업활동을 살피기에 세무
국세청이 올해부터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는 현재 PC 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국세청의 홈택스 서비스를 핸드폰 안으로(손택스) 끌어들인 것으로, 조회⋅발급에서부터 민원증명, 신청⋅제출, 신고⋅납부, 상담 등 사실상 국세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PC를 이용하지 않고도 핸드폰 상에서 신고 등 제반 세무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코로나19 비대면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납세자들은 당장 이달 연말정산부터 손택스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거나 내려받고, 나아가 공제신고서까지 작성하고 예상세액도 계산해 볼 수 있다. 현금영수증 사용내역도 손택스에서 조회 가능하다. 사업자들은 국세청에서 보내는 신고도움서비스를 조회해 부가세 간편신고(간이과세자) 및 정기신고(일반과세자)를 핸드폰 상에서 할 수 있다. 납세자들의 관심이 많은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은 3월에 예정돼 있는데 손택스로 매월 세무일정을 꼼꼼히 체크해 그때 신청하면 된다. 4월 부가세 일반과세자 정기신고, 5월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6월 근로장려금 반기심사 진행현황 조회, 7월 부가세 일반과세자 정기
올해부턴 연말정산 이용가능…안면인식 탑재로 아이폰 사용자도 문제없어 손택스로 현금영수증 발급하고 소비자에게 전송까지 부가·소득·양도소득세 이어 증여·소비세 등 총 11종 정기신고 국세증명발급 넘어 불복청구·법인사업자등록까지 317종 민원서비스 제공 올해부터는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만으로도 연말정산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소득·세액공제 자료 PDF 파일 내려받기를 통한 연말정산 신고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뿐만 아니라, 사업자들도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소비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되는 등 손택스를 활용한 국세행정 접근성이 한층 확대된다. 국세청이 납세자의 편안한 비대면 신고·납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홈택스 2.0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부터 손택스에 접속해 누릴 수 있는 국세행정 서비스가 전면 확대됐다. PC기반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750종의 서비스 가운데 올해부터 손택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705종에 달하는 등 홈택스 기준 80% 수준까지 국세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손택스에서 가능했던 국세신고 항목이 기존 부가·소득·양도소득세 등 3종에서 증여·소비세 등
수도권 세무서에서 홈택스·전자세금계산서 등 납세자에 상시교육 진행 홈택스 활용능력 높일수록 내방민원인 축소·전자세정 확대 세금신고기간 운영 중인 세무서 신고창구…장기적으론 전자세정 발목 잡아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시대를 맞아 국세청이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는 ‘납세자 세금신고지원사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첫 발을 뗀 납세자 세금신고지원사업은 서울·경기·인천권역내 일선 세무서를 내방하는 납세자 가운데, 세금지식이 부족하고 세무신고 방법을 잘 모르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홈택스(전자)신고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방법 등을 상시 안내하고 교육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세금신고지원사업은 연 예산 25억원 이내에서 위탁사업체를 공개입찰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위탁사업자는 서울청 산하 22개 관서, 중부청 15개 관서, 인천청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세무서별 수요에 따라 1~3명 이내의 전문상담 인력을 투입해 세금교육·안내를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일선 세무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세금신고창구와는 성격을 달리 해, 내방 납세자를 대상으로 홈택스 신고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방법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통해 공제자료 제공 안경 구입비, 실손의료보험금, 공공임대주택 월세,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자료 국세청은 오는 15일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매년 간소화 자료 제공을 확대하고 있는데, 올해는 안경 구입비, 실손의료보험금, 월세 납입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세액공제자료를 새로 제공한다. 안경 구입비는 시력 보정용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비용으로 근로자 또는 기본공제대상자 1명당 연 50만원 이내 금액을 의료비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안경판매점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경우 국세청에서 카드회사로부터 관련자료를 일괄 수집해 간소화 자료로 제공한다. 월세 세액공제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또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임차하고 지급한 월세액(한도 750만원)에 대해 10% 세액공제하는 것을 말한다. 세대주가 주택마련저축,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및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 세
안경 구입비·월세액·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등 추가 제공 근로자 이용 편의성 위해 이용시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확대 홈택스 접속시 인증수단 다양화…PC에선 사설(민간)인증서로도 접속 가능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가 각종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이달 15일부터 개통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안경구입비와 월세액 및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 등도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이달 20일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이번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명자료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하는 인증수단도 다양해져 종전 공인인증서와 금융인증서 외에도 사설(민간)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제공시간 또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확대된다.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하면서 회사에 제출하는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해당 기간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
국세청은 오는 28일 올해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이 유력하다. 회의에서는 김대지 국세청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 세정측면에서 지원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 ▷반사회적 탈세‧체납 엄정 대응 ▷미래지향적 국세행정 혁신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 '세무조사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통…PC·모바일 비대면 방식 여러 채널 분산된 권익보호정보 ‘납세자권익 24’로 통합구축 8월부터 권리보호요청·고충민원 제기시 처리단계별로 문자 안내·실시간 조회 가능 국세청 세무조사 진행과정에서 조사공무원의 적법절차 준수 여부를 납세자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부담없이 평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여러 채널로 분산 운영 중인 납세자 권익보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구축한 ‘납세자권익 24’ 누리집이 새롭게 개통됐다. 국세청은 PC와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공무원의 세무조사 적법절차 준수 여부를 납세자로부터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세무조사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완료한데 이어 이달 4일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세무조사의 착수·진행·종결 단계별로 세무조사 담당공무원이 적법절차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지방청 및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모니터링 방식이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되는 탓에 납세자의 편의성이 뒤떨어지는 것은 물론, 부담감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잖게 발생했다. 국세청은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
관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 전시관 개관 80년대 일본산 코끼리표 전기밥솥 밀수사건 등 화제사례 소개 김포세관 쇄신 격려 위한 박정희 대통령 친필 치하문 전시 우리나라 세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온라인 역사 전시관이 이달 12일 개관했다. 이번 온라인 역사전시관은 지난해 관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축된 것으로, 전시관에는 관세청의 역사를 담은 물품·사진·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주제별·시대별로 최대한 현장감 있게 3차원(3D) 그래픽으로 담겼다. 전시관은 관세청 연혁, 개항과 세관, 밀수의 역사, 밀수 신문기록 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별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사례도 담겨, 1970년 ‘재무부 특별감사’가 발단이 된 관세청 탄생의 비화부터 1980년대 일본산 코끼리표 전기밥솥 밀수 사건까지 세관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건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시된 물품 가운데는 1883년 조선 해관 초대 총세무사(현재의 관세청장) 묄렌도르프가 사용한 인영(도장 자국)을 토대로 복원한 최초의 관인과 박정희 대통령이 김포세관의 쇄신을 격려하기 위해 쓴 친필 치하문 등이 있어 관람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발할
비대면 세무서비스 완착 단계 불구 "세무서 가면 다 해준다"…간극 좁혀야 국세청, 2월15일부터 10여일 동안 신고창구 한시 운영 80세 이상·중증장애인에 한해 신고도움…80세 미만·일반장애인·신규사업자 등은 단순상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지원)창구를 폐지하느냐 마느냐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신고창구 폐지 문제는 오랜 기간 ‘폐지시도’, ‘유지’, ‘축소운영’ 등 논란을 거듭한 사안인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폐지’ 쪽에 한층 힘이 실리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6일 2020년 제2기 확정 부가세 신고납부 관리방향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세무서 신고창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서는 신고창구 미운영 사실을 긴급 공지하며, 신고서 작성요령 동영상을 참고해 스스로 신고하거나 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자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국세청은 다만 신고서를 스스로 작성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 신규사업자에 한해서는 신고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도 직원이나 신고도우미의 신고서 대리작성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국세청이
이달 15일자…6급이하 직원 50.4% 관서 이동 국세청 2021년 6급이하 직원 정기전보 명단이 11일 발표됐다. 올해 전보인원은 총 9천711명으로 6급 이하 현원 1만9천267명 대비 50.4%가 전보대상으로, 인사전보일은 이달 15일자다. 국세청은 올해 직원 전보인사와 관련해 하위직으로 입사하더라도 역량과 성과가 뛰어난 직원은 고위직까지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디딤돌’ 추진여건을 마련하는데 기본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저해하는 경직된 전보기준을 개선해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최근 육아공무원의 증가와 워라벨(Work-Life Balance) 분위기 확산에 따른 육아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데 인사방침을 뒀다고 덧붙였다.
2021년 신년사에서 "공급 확대 역점두겠다"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다양성에 정책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으로 주거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특별히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분양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시일이 짧으면서도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주택공급 방안으로 다주택자가 매물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이번 신년사 발언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정책은 다주택자의 물량을 부동산시장으로 유인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신년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 2021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무조사·법인업무만 25년…덕장형 리더십으로 후배공직자 이끌어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간 공직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발판으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지키는데 전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연말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임한 황문호 전 경기광주세무서장이 이달 13일 세무법인 성진 경기광주지점 대표세무사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연다. 국립세무대학(2기) 졸업 후 지난 1984년 국세청에 입문한 황 세무사는 37년의 공직생활 가운데 지방청 조사국 경력만 17년에 달하는 대표적인 국세청 조사통(通)이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순환정기조사를 전담하는 중부청 조사1국 근무에 이어, 재산제세 통합조사를 전담하는 조사2국, 회계장부 영치 등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는 조사3국 등 국세청 조사업무의 A부터 Z까지 섭렵한 실력가다. 조사국 근무 당시 반원으로 시작했기에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진 실력을 바탕으로, 반장과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세무조사의 줄기를 엮는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하는 등 황 세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세청의 대표적인 세무조사 전문가다. 선 굵은 업무스타일을 지닌 황 세무사
노석환 관세청장은 8일 부산 중앙동 부산본부세관 별관 앞 광장에서 신조(新造) 감시정 부산331호 명명 및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항한 부산 331호는 안용복호로 명명됐으며, 조선후기 어부이자 민간외교가인 안용복은 일본을 상대로 독도의 영유권을 확인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