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AI 혁신기업 CEO 한자리에 정부 '초거대 AI' 구현 논의…더존비즈온, DX 넘어 AX 이끄는 경험·성과 발표 국민의힘이 개최한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 간담회’가 지난 19일 AI전환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에서 진행됐다. 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 구현 방안을 논의하고, 윤석열 정부의 초거대 AI 활용 우수사례를 시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주요 관계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네이버클라우드, KT, SKT, 포티투마루, 와이즈넛, 솔트룩스, 대구대 산학협력단 등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AI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AI관련 산업을 증진시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잘 안다”며 “AI가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대한민국이 AI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겸허하고도 적극적인 자세로 정치와 제도를 통해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과
대구상의,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 17일 공개 대구상공회의소는 17일 대구 경제의 뿌리가 된 향토 기업인을 아카이빙(기록보관)하는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을 공개한다.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은 향토기업 창업주의 일대기를 재조명해 기업가 정신과 지역 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자료로 정리한 홈페이지(www.dcci-emuseum.or.kr)다. 박물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기업인은 경창산업㈜ 손기창, 에스엘㈜ 이해준, 삼익THK㈜ 진우석, 화성산업㈜ 이윤석, ㈜비에스지 홍재선(이상 명예회장, 무순) 등 5명이다. 이들은 대구상의의 기업인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5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업 중에서 기업브랜드 파워,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은 △기업가정신 △기업 연혁 △대표기술·제품 △대구와 함께 △ESG 사회공헌의 5개 분야로 나눠 창업주의 창업정신과 경영 원칙 등의 영상 아카이브와 대구 산업사로 구성된다. 기업가정신 파트에서는 기업의 창업스토리 및 창업주의 경영철학 등을 담았고, 기업 연혁은 그래픽 영상으로 한눈에 기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볼 수 있다. 또 대구와 함께는 현재 기업의 본사·
충북지역의 지난해 12월 수출입이 반도체 수출 증가에도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16억500만달러 흑자에 그쳤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한 21억5천2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5억4천700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8억2천9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화공품(3억8천9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4천6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1천만달러), 정보통신기기(7천800만달러), 정밀기기(6천7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6억6천700만달러), 홍콩(3억6천500만달러), 대만(1억3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5억8천만달러), 미국(4억9천200만달러), EU(1억4천600만달러), 일본(7천500만 달러)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4천만달러)는 증가했지만, 반도체(4천4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500만달러), 유기화합물(3천100만달러), 기타수지(3천1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8천200만달러)와 미국(5천300
지난해 12월 광주와 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46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15.6% 감소한 39억4천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3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6.3%, 수입은 18.5% 각각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146억9천3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13억1천600만달러, 수입은 39.6% 감소한 4억7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4천400만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2.3%)·기계류(8.3%)·타이어(10.2%)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31.6%)·가전제품(37.8%)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14.5%)이 증가했으며, 그 외 반도체(41.0%)·고무(42.3%)·기계류(19.3%)·화공품(4.3%)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3%)·중남미(104.2%)는 증가한 반면, 동남아(26.2%)·EU(4.2%)·중국(27.6%)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3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 지난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35건으로, 전년 대비 14건 증가했다.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글로벌 금리 급등세 등 기업활동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소송’을 중심으로 지정건수 사유가 증가했다. 한국거래소가 15일 발표한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35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공시 불이행 28건, 공시번복이 8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건과 4건 늘었다.(1개법인 복수해당) 공시 변경은 0건이었다. 사유별로는 소송이 8건으로 전년 대비 7건 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횡령·배임사실 확인, 유상증자결정 정정사항, 소송 등의 제기·신청사유의 미공시등 2가지 이상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도 5건이나 됐다. 2023년도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2만1천529건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법인 1곳당 평균 공시 건수는 약 25.7건으로 전년 대비 1.1건 늘었다. 포괄공시를 포함한 수시공시, 자율공시, 공정공시 등 모든 공시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24.5% 증가하고 제출 법인 수가 25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홍보영상, 타이어 제품 가이드 북 등 안전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제휴를 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공단을 통해 차량 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안전과 타이어가 직결되는 중요성을 인지해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는 (사)교통사고피
오비맥주는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의 요청에 따라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가방을 추가 제작,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맥주 생산 후 버려지는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하고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외투 보관가방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서울 강남권 고깃집 소상공인 업주들로부터 외투 보관용 가방의 실용성과 제작 취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외투 보관가방을 2배 이상 제작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 고깃집에 추가 배포했다. 오비맥주는 업사이클링 업계 최초로 2019년 9월 환경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협업으로 외투 보관가방을 제작했다. 맥아를 담았던 포대의 잔여물 세척과 봉제 등 전문 공정을 거쳐 새활용했다. 특히 맥아포대 원단의 선별 및 분류 작업에 ‘관악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에도 기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친환경과 상생을 모두 실현하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업주분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덕분에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6개팀 총 33명… IT전문가 8명, 회계사 8명, 변호사 7명 가상자산사업자 내부통제기준 마련, 불공정거래 조사 인프라 구축 등 나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가상자산 관련 감독·검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가상자산감독국 및 가상자산조사국이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자산감독국 및 조사국은 6개팀 총 33명으로 운영되며, IT 전문가 8명, 변호사 7명, 회계사 8명 등으로 꾸려졌다. 가상자산 전담부서는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전에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기준·운영체계 마련,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수사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1일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승인 과정에서 가상자산 전반에서 급격한 가격 등락폭이 발생하면서 고위험성 상품인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담부서 출범을 통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이용자 보호 규제체계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급한 사안을 선별해 모범규준을 마련해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속 자산가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회복세를 보였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새해 들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9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반대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지난해 1분기 64로 저점을 찍은 후 2분기 73, 3분기 77, 4분기 83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다시 79로 4포인트 떨어졌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88에서 97로 올라 가장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상품 강화 등을 통해 불황기에도 부침이 적고 매출 기여가 높은 VIP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강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팝업스토어 등으로 MZ세대의 유입이 확대되고,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기대감을 키웠다. 슈퍼마켓은 67에서
세무회계사무소, 수임기업 임직원 '나하고' 초대·가입 직장인용 무료앱 ‘나하고(NAHAGO)’가 ‘위하고 티 엣지(WEHAGO T edge)’와 연동 시너지를 발휘하며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기업 그리고 직원 모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위하고 티’를 사용 중인 세무회계사무소가 수임기업 임직원을 ‘나하고’로 초대하는 ‘13월의 보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격적인 결산과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티 엣지’와 ‘나하고’의 업무혁신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실제 상당수 세무회계사무소가 수임기업과의 연결고리인 ‘티 엣지’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결산업무는 물론, 경영정보, 자금조달, 채권회수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티 엣지’와 ‘나하고’를 연계하게 되면 수임기업 직원의 연말정산, 급여관리, 근로계약 등 인사관리 업무까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수임기업 임직원에게 ‘나하고’ 초대문자를 발송하고 200명 이상 누적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꾸려가도록 돕기 위해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을 진행했다.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학습 의욕 향상을 목표로 교육에 참여한 46명에 멘토링이 제공됐다. 멘토링 주제는 △SW코딩 △진로 △진학 3가지 중에서 참가학생들이 하나를 선택토록 했다.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1대1 온라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SW코딩을 선택한 학생들은 SW코딩 로봇 체험 교구를 활용해 실습을 하고 전문 강사와 화상 멘토링을 4회 진행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진로 워크시트와 진로포트폴리오 등을 제작하고 관련 전문가와 4회에 걸친 멘토링을 실시했다. 진학 멘토링은 진로발달검사를 진학 전문가의 4회 멘토링 전후에 시행해 결과보고서를 학생에게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응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 응답자 100%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참가자들은 ‘SW코딩 교구 활용 등 프로그램이 멘티들의 실질적인 학습 경험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진로, 진학을 결정하기
30대 그룹 사외이사 5명 중 1명은 2곳 이상 대기업에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겸직 사외이사는 교수가 40.7%로 가장 많았으며, 관료 출신도 31.6%로 나타났다. 관료 출신 가운데서는 국세청, 검찰청 출신이 가장 많았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는 237개 계열사를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177명이 2곳 이상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외이사의 21.4%다. 겸직 중인 사외이사들 중 30대 그룹 내 겸직자는 23명이며 나머지 152명은 30대 그룹 외의 기업에서 겸직 중이었다. 겸직 사외이사들 중 58.8%인 104명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상위 5대 그룹의 사외이사들로 상위 그룹에 편중됐다. 겸직 사외이사 중 여성은 41명(23.2%)로, 지난해 16.3%보다 6.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겸직 사외이사를 경력별로 보면 현직 교수가 72명(40.7%)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지난해 43.2% 대비해서는 2.5%p 감소했다. 뒤이어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56명으로 31.6%를 차지했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가운데서는 국세청과 검찰 출신
대구상의, 2024 경제경영 전망 조사 대구지역 기업들은 올해 지역 경제가 작년 수준이거나 다소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기업 210곳(제조업 160곳, 건설업 50곳)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제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한 올해 매출 전망' 설문에 제조업은 '작년 수준 예상'으로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나 건설업은 '0~-10% 감소 예상'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제조업(34.4%)보다 건설업(66.0%)에서 올해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는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본 경영전략으로 '안정 전략'을 선택한 곳(제조업체 66.0%·건설업 49.4%)이 많았다. '성장전략'의 경우 제조업은 33.1%, 건설업은 6.0%에 그쳤다. 경영활동 대내외 리스크로 제조업체는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53.1%)과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45.6%)를 꼽았다. 건설업은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56.0%), '부동산 시장 경기'(42.0%)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 시기'는 언제쯤 예상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2025년부터'라
앞으로 기업결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PEF 설립 등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기업결합 4대 유형은 공정위 신고를 면제한다. 또한 독과점 등이 우려될 때 결합 기업들이 자진시정방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최종 시정조치 권한은 공정위가 갖는다. 이와 함께 기업결합 심사시 네트워크 효과 등도 심사과정에서 고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과 기업결합 심사기준 개정이 곧 마무리된다고 8일 밝혔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가 골자다. 먼저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기업결합 4대 유형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가 면제된다. △PEF 설립 △상법상 모자회사간 합병 또는 영업 양수·양도 △다른 회사의 임원 총수의 1/3미만을 겸임하는 경우로서 대표이사가 아닌 임원을 겸임하는 행위 △계열회사간 합병시 합병되는 회사 자체 규모가 300억원 미만인 경우다. 공정위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약 42%의 기업결합 신고 건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업들이 경쟁제한 우려 해소방안을 자진 제출하는 ‘기업결합 시정방안 제출제도’도 도입된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수정·보완해 시정조치를 부과한다. 공정위는 기업들이 보유
<임원 승진>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이사) 이종명 <보직 변경> ▷공공사업본부장(상무이사) 박재근 ▷회원본부장(상무이사) 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