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1년간 누적 91대 지원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 참가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차량 지원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해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 차량을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충북 청주 소재 시각장애인 복지기관 소망원의 박영수 원장은 “이동수단이 부족해 병원진료 등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이트진로에 깊이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NS홈쇼핑 본사에서 NS홈쇼핑과 시니어 대상 맞춤형 금융·쇼핑 결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협력 사례로, 시니어 고객 생활 전반의 금융·소비 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융합형 토탈 라이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 역량과 NS홈쇼핑의 시니어 고객 네트워크를 연계한다. 이를 토대로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세미나 개최 △시니어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운영 △양사 멤버십 혜택 교차 지원 △시니어 자산관리·은퇴 관련 콘텐츠 공동 제작 △온·오프라인 채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시니어 손님의 일상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S홈쇼핑과 협력해 새로운 시니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니어 세대의 금융과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
□ 발 인 : 2025년 11월1일 □ 빈 소 : 안동성소병원장례식장 제1호실(안동시 서동문로 99 (금곡동)) □ 연락처: 051-468-1100(한강관세법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1965년 창간된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조세전문 언론으로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반세기를 넘어 60년의 성상(星霜) 동안 세무·회계 전 분야의 깊이 있는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오신 한국세정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국세청은 경제・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세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대전환’을 통해 납세서비스를 비롯한 세무조사, 체납징수 등 국세행정의 모든 영역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국세 체납관리단’ 출범으로 모든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체납관리를 실시하는 등 국세행정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세청의 노력을 국민 여러분이 온전히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세행정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조세전문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지난 60년처럼 앞으로도, 한국세정신문이 국세청과 국민을 잇는 소통의
올해 2분기말 자영업자 대출액은 사상 최대인 1천69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기간 저소득자영업자만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분기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천69조6천억 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1천67조6천억 원에서 불과 3개월 사이에 2조 원 급등했다. 자영업자 대출 증가의 주된 원인은 취약 계층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에 고소득자영업자와 중소득자영업자의 대출잔액은 각각 7천억 원, 1조2천억 원 감소한 상황이다. 반면, 소득 하위 30%에 속하는 저소득자영업자의 대출잔액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올해 2분기말 141조3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8천억 원 늘었다. 2분기 전체 자영업자 대출 증가분 약 2조 원은 사실상 저소득자영업자 대출 증가에서 비롯된 셈이다. 문제는 저소득자영업자의 상환 여력도 함께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2분기말 기준 저소득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07%로 전분기 대비 0.15%p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고소득자영업자의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 김용기 주무관 엑스레이를 정밀판독해 국제우편물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20.8kg, 케타민 1.73kg, MDMA 1.68kg을 적발한 김용기 주무관이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김용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평소 적발사례 분석, 정밀검사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규모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특수통관 분야에 박은미 주무관을, 여행자통관 분야에 김상훈 주무관을, 조사 분야에 지종운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박은미 주무관은 특송화물로 반입된 중국산 은 제품이 부당하게 임가공 감면을 적용받은 것을 적발해 누락세액 1억2천만원을 징수했다. 임가공 감면은 관세법 제101조에 따라 국내에서 원자재를 수출해 외국에서 임가공 후 재수입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김상훈 주무관은 여행자의 통태관찰을 통해 이상행동을 포착,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신발 속에 은닉한 금괴 2점(574.77g)을 적발했다. 지종운 주무관은 미국의 고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중국 등 제3국 제조 귀금속
[실장급 인사] □차관보 강기룡(정책조정국장) □재정관리관 강영규(대변인) □대변인 유수영(미래전략국장) □기획조정실장 황순관(국고국장) -2025. 11. 3日字-
존경하는 한국세정신문 가족 여러분.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회장 박훈입니다. 한국세정신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5년 국세청 발족보다 1년 앞서 창간된 한국세정신문은 우리나라 조세 전문 언론의 효시입니다. 지난 60년 동안 납세문화 확립과 조세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는 1986년 출범한 한국세법학회의 39년 여정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조세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세정포럼 개최, 납세자 권익 보호 기획, 디지털 전환 분석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기업,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홈페이지에 ‘학회난’을 마련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술대회와 연구 성과, 학회 동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통로가 생겼습니다. 학계 연구가 사회와 정책 현장에 전달되는 소중한 창구입니다. 한국세법학회 또한 ‘학회난’을 통해 활동을 알리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한국세법학회는 “AI와 조세판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세법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31년 역사의 학술지 ‘조세법연구’ 위
올 9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84억8천만달러 수출 APEC 정상회의 기간 29개 기관·기업 'K-푸드' 공식 협찬사 선정 각국 정상·외신 상대로 치킨·라면·떡볶이·순대·한과 등 먹거리 소개 K-푸드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9년 연속 거침없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단위:백만달러) 이번 실적은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작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K-푸드는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52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출을 견인했다. 수산물은 ‘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23억3천만달러, 축산물은 50.3% 증가한 2억8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 농산물과 임산물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5.6% 및 24.6% 늘었다. 세부
호주 측정기구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서 모든 평가 항목에 대해 '만족' 판정 받아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지난 9월 호주 측정기구(NMI)가 주관한 ‘25-2 MDMA/Methamphetamine 국제숙련도시험’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호주 국립 측정연구소는, 호주 정부의 공식 측정 및 표준화 기구로서 국가 측정 기준을 설정하고 마약류 분석 국제숙련도의 시험 주관 및 평가·인정을 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전 세계 마약류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숙련도 평가로, 엠디엠에이(MDMA) 및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 성분이 포함된 미지의 시료 4종을 대상으로 실제값과 실험결과값의 일치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이번 시험에서 두 개의 분석팀이 참여해 각 팀이 서로 독립적으로 시료를 분석했으며, 모든 항목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일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분석소 내부의 교차 검증 체계와 분석 품질의 일관성이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분석 장비의 안정성과 분석 전문 인력의 숙련도, 일관된 분석환경 품질 관리시스템의 조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