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 박영자)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제23대 제천세무서장을 역임했던 오정균 세무사(세무법인 이정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이날 특강에서 오정균 세무사는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2시간 가까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오 세무사는 제천세무서장으로 재임할 당시의 경험과 국세청 밖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납세자 관점 등을 실감나고 진솔 된 이야기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사진2] 이어 오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은 국가재정확보를 위한 중대한 사명과 더불어 국민의 공복으로 납세자를 배려하고 억울하지 않게 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세법을 충실히 익혀 엄정하게 집행함은 물론 법의 취지를 살려 법과 현실을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세무사는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의 관계도 소홀히 하지 말 것과,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가 온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자기계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26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개선된 R&D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12년도 기술개발 및 산학연협력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중소기업 임직원 및 대학, 관련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개편내용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담당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기업인들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역별 개최일정은 ▶중부권(청주, 청원, 진천, 증평, 괴산 소재기업) 26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창조홀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소재기업) 31일 2시 충북도립대학 미래관 ▶북부권Ⅰ(제천, 단양 소재기업) 2월2일 2시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시청각실 ▶북부권Ⅱ(충주, 음성 소재기업) 2월3일 2시 충주대학교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R&D 사업에 한번도 참여하지 못한 기업이나, R&D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국가 R&D 사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천세무서(서장 박영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1] 박영자 서장은 19일 관내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요한네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주위의 힘들고 외로운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관심과 배려 속에서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요한네 집’은 오갈 곳 없는 중증노인과 장애 환자 20분을 모시고 사는 “할머니들의 집”으로서 친부모조차 부양하기 싫어 내쳐버리는 세상에서 대표 엄기호 씨는 중증질환과 치매로 몸조차 가누기 힘든 노인을 부인과 함께 부모처럼 돌보고 있다.
충북지역의 지난해 수출이 121억7천만 달러를 달성, 충북 수출 사상 최고기록을 수립하며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2011년 총 수출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121억7천만 달러, 수입은 40.6% 증가한 86억3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물품인 반도체(17.0%), 기타 전기전자제품(43.1%), 화공품(27.2%), 정보통신기기(10.8%)는 수출증가세를 지속 했으나, 정밀기기(-5.8)%는 감소하면서 이들 품목이 전체 수출의 70.5%를 차지했다. 전기전자제품 중 주요 수출품인 축전지 및 전지는 9억8천5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75.9%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4.2%), 홍콩(31.7%), 미국(22.2%), 일본(25.8%), EU(2.4%)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만(-15,6%), 싱가폴(-18.0%)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주요품목인 정보통신기기(522.8%), 기계류(36.5%), 기타전기기기(39.1%), 반도체(21%)의 수입이 증가했고, 기타수지(화공품,-0.2%), 동(비철금속,-33,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