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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07.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 충북, 작년 수출 최고기록 경신

충북지역의 지난해 수출이 121억7천만 달러를 달성, 충북 수출 사상 최고기록을 수립하며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2011년 총 수출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121억7천만 달러, 수입은 40.6% 증가한 86억3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물품인 반도체(17.0%), 기타 전기전자제품(43.1%), 화공품(27.2%), 정보통신기기(10.8%)는 수출증가세를 지속 했으나, 정밀기기(-5.8)%는 감소하면서 이들 품목이 전체 수출의 70.5%를 차지했다.

 

전기전자제품 중 주요 수출품인 축전지 및 전지는 9억8천5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75.9%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4.2%), 홍콩(31.7%), 미국(22.2%), 일본(25.8%), EU(2.4%)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만(-15,6%), 싱가폴(-18.0%)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주요품목인 정보통신기기(522.8%), 기계류(36.5%), 기타전기기기(39.1%), 반도체(21%)의 수입이 증가했고, 기타수지(화공품,-0.2%), 동(비철금속,-33,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기의 수입액은 19억 달러로 전년대비 6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충북지역 수입상승률(40.6%)은 전국평균(23.3%)보다 높은 수치로서 전국 16개 시.도중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동남아에(32억8백만 달러), 홍콩(15억9천2백만 달러), 중국(11억4천4백만 달러), 대만(9억4천4백만 달러), 미국(3억4천7백만 달러)등에는 흑자를 기록한 반면, EU(11억3천3백만 달러, 일본(4억4천2백만 달러)등에는 적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35억6천7백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9년 1월 이후 3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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