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방인성)은 27일 ‘올해의 베스트 청주세관인’에 김인석 관세행정관을, ‘4분기 베스트 청주세관인’에 문보미 관세행정관을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청주세관인에 선정된 김 행정관은 원산지 허위표시 중국산 전자담배 4만개, 중국산 형광등 66만개 등 원산지 표시위반 9억원 상당(11건)을 적발했으며, 통관정보 분석을 통해 수입대행을 가장한 밀수입 유아용품 등 4억원 상당(8건)을 적발해 연초 목표대비 130%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12개 업체의 미환급금 3억여원을 찾아주어 기업경영을 지원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문 행정관은 청주공항공사와 민관청렴 협력과제 추진으로 불법 외화밀반출을 효율적으로 차단했고(`2010년 대비 60%감소), 휴대품과 시차출퇴근제 전격 도입으로 심야 항공편 급증(`2010년 대비 74%증가)에 따른 부족인력 해소 및 생산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했으며, 일일동향보고 내실화로 청주공항 정보 활용 다각화 및 사전 대응체제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유통질서 및 공정무역 질서를 확립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