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의 시장위험프리미엄(MRP) 주제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오는 26일 제7회 가치평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 한국의 시장위험프리미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웨비나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정남철 홍익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달 실시한 대규모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존 분석 방법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그동안 할인율은 가치평가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고, 이중 시장위험프리미엄(MRP)은 할인율 산정의 근간을 이루는 결정적 변수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경제 및 시장 환경을 반영한 한국형 MRP 가이던스를 발표해 왔으며, 가치평가 실무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치평가 실무의 핵심 요소인 할인율을 다시 점검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운열 회장은 “시장위험프리미엄은 가치평가 분야에서 기업가치평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시장위험프리미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고 가치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규근 의원, 집단소송법 제정안‧상법 일부개정안 각각 발의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은 20일 포괄적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포괄적 집단소송제는 집단적 피해를 효율적으로 구제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 제한 없이 피해자 50인 이상 모든 손해배상에 적용되며 제외신고를 한 피해자를 제외한 모든 피해자에 판결의 효력이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분쟁 해결을 위해 피해자의 주장과 입증 책임을 덜어 주고 소송 전 증거조사절차(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와 국민참여재판 제도를 도입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현행 하도급법‧제조물책임법 등 20여개 법률을 통해 이미 국내에 수용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일반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상법으로 규율하려는 것이다. 현재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산발적으로 도입돼 있어 분야별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법률에 따라 적용대상과 요건 등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런 구별 없이 위법행위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법인 상법으로 도입한다. 차 의원은
연대입후보 부회장, 김대건·한승일 세무사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 선거에 이재실 현 중부지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흥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회장 후보에 이재실 세무사, 연대입후보 부회장 후보에 김대건·한승일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재실 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안산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위원, 안산지역세무사회장, 안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이사, 업무침해감시위원회 상임위원,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위원, 세무법인윈윈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건 부회장 후보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졸업 후 국세청에서 29년간 근무했으며 중부지방국세동우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중부지방회 위원장,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위원, 더난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승일 부회장 후보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이천지역세무사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이천지역세무사회장, 세무사한승일사무소 대표세무사
내달 18일 정기총회서 무투표 당선…부회장 후보, 주영진·송재원 세무사 인천지방세무사회 제4대 회장에 최병곤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된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차기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 등록을 16일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최병곤 현 인천지방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최병곤 회장 후보는 부회장 후보로 주영진·송재원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최병곤 회장 후보는 고양지역세무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자문위원 및 기업진단감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김명진 인천지방회장과 손발을 맞춰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일해왔다. 주영진 부회장 후보는 현재 연수지역세무사회장, 송재원 부회장 후보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를 맡고 있다. 인천지방회는 다음달 18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다.
한국세무사회가 여‧야 대선 후보에 ‘국민이 원하는 세금 제도’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지난 9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에 각각 ‘한국세무사회-대선후보 정책협약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차기 정부의 세제 및 세정 관련 정책협약을 제안한 것. 세무사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먼저 화답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세무사회가 정당이나 대선 캠프와 공식 정책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세무사회는 추후 국민의힘이 정책협약에 응하게 되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주요 정당 대선후보와 정책협약 체결을 추진하면서 ▶납세자 권익 보호 ▶공정한 조세제도 정립 ▶세무사제도 개선 ▶중소기업‧소상공인 세정지원 확대 등을 위해 ‘국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살리는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20대 혁신정책’을 제안했다. 세무사회는 “정책제안과 정책협약 내용은 책상머리 이론이 아니라 국민 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의 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국민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제시하는 것이다”면서 “이번 정책협약은 일회성 이벤트가
"회원간 친목 도모…봉사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강민수 국세청장, 임기 마친 전형수 회장에 감사패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봉사단체인 (사)국세동우회 제8대 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이 추대됐다. 국세동우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앞서 국세동우회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 및 감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 감사에 최영춘 현 감사와 방기천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을 선임했다. 국세동우회는 이런 이사회 의결사항에 대해 이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김덕중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건춘⋅서영택⋅전형수 등 역대 회장들과 동우회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쌓아온 국세동우회의 위상에 거듭 감사를 전하며 “국세동우회의 전통과 전임 회장들의 역할을 이어 임원들과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기본적으로 국세청 퇴직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이며 전문지식 등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동우회원들의 친목을 더욱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는 지난 15일 한국철강협회와 철강산업의 통상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및 관련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및 유럽연합의 철강 세이프가드 강화 등 더욱 강해지는 철강 분야의 보호무역 기조에 전략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국의 관세 절감,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대응 등 무역구제 조치 등에 대해 기초적인 컨설팅 및 자문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장은 “삼일PwC는 한국 철강산업이 직면하게 된 관세 및 통상 관련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도 “이번 협약은 트럼프 관세 정책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리스크를 줄이고, 한국 철강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9월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입법예고 한다. 1997년 말 외환위기 이전 예금보호한도는 금융업권별로 1천만 원~5천만 원으로 제각각 운영돼왔다. 정부는 외환위기 당시 한시적으로 모든 금융업권에 대해 예금전액보호를 실시했다가 예금전액보호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1년 부분보호제도로 복귀하면서 모든 금융업권에 대해 5천만 원을 설정한 이후 24년간 유지해왔다. 이번 보호한도 상향은 2001년 이후 24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와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상호금융권(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의 예금보호한도가 모두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는 예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축은행‧상호금융의 건전성 지표와 손실흡수능력이 꾸준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신속한 부동산 PF 정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체계적인 연체율 관리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일한 금융회사나 상호조합‧금고 안에서도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의 SASB 기준 준수 현황 및 시사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오는 21일 제18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의 SASB 기준 준수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홍민 성신여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의 SASB 기준 준수 정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종합토론은 송민섭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경배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SASB 기준은 산업별로 기업이 공시해야 할 핵심 지속가능성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실무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번 포럼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도입 및 기업들의 실무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널리 공유하고 관련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 인증기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내년 1월1일 시행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가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정부 소속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부위원회 정비방안’의 후속 조치다.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가 폐지되고, 기존 시험위원회 심의사항 중 합격자 결정 등 중요사항은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로, 응시자격 확인 등 시험 시행에 관한 사항은 금융감독원장에게 이관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 징계위원회, 시험위원회 등 기존 공인회계사법령상 3개의 위원회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로 통합하는 작업이 완료됐다.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는 당연직으로 금융위 부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3급 이상 공무원,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이 참여하며, 위촉직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지명하는 자와 한국회계기준원‧상장회사협의회‧대한상공회의소 추천자 각 1인, 회계‧감사전문가 3인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공인회계사 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시행기관인 금감원과 지
외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외부감사규정 개정안 금융위 의결 다음달 2일부터 신청 접수…9~10월 중에 첫 대상 기업 확정 현 감사인 문제 아니고 회계부정과 관련 적으면 현 지정감사인이 감사 비상장사 직권지정시 기업의 지정기간 선택권 보장 회계‧감사 지배구조가 우수하다고 인정한 기업에 대해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다. 첫 유예기업은 오는 9~10월 중 확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4일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감사 지배구조가 우수하다고 인정한 회사에 대해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다. 주기적 지정제도는 상장회사 등이 6년 동안 외부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이후, 3년간 금융당국이 지정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은 감사기능 독립성, 감사기구 전문성, 회계·감사시스템 실효성, 감사인 선임절차 투명성, 회계투명성 제고노력 등 5대 평가분야의 1
고문세무사도 3명 활동 중 경기도의회(의장‧김진경)는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공인회계사 3명을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춘화‧전민영‧조기철 공인회계사가 김진경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경기도 재정 운용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촉된 고문공인회계사들은 2027년 5월까지 향후 2년간 경기도의회, 도청, 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관련 자문과 재정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화 예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2013년부터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문공인회계사와 고문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6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고문세무사로는 김성주‧유기성‧김영진 세무사가 위촉돼 활동 중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 대의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회계 운영과 관련된 전문적인 조언을 필요로 한다”라며 “숫자를 다루는 회계의 본질이 신뢰인 만큼 세 분 고문공인회계사께서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유럽‧오세아니아 등 해외 식품사업 견조한 성장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천625억 원, 영업이익 2천46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 기준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조2천85억 원, 영업이익 3천332억 원으로 각각 0.1%, 11.4% 감소했다. 식품사업 부문은 매출 2조9천246억 원(3%)과 영업이익 1천286억 원(-30%)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4천365억 원)은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온라인 매출이 33% 고성장했음에도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매출 정체를 나타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4천881억 원)은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견조한 성장세(8%)를 유지했다.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면서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상온 가공밥(39%), 피자(10%), 롤(23%)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며 매출 1조2천470억
세무사회, 별관 입주식…한국세법학회 등 3개 학회, 여성세무사회 입주 공유오피스로 다목적회의실‧시청각장비 등 설치…토론‧연구활동 지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지난해 본관 1층 로비와 6층 교육장을 리모델링 해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별관 건물을 현대적인 공유 오피스로 리모델링 해 회원과 유관학회의 연구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세무사회는 지난 13일 한국세법학회 등 입주학회의 학회장들과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했다. 세무사회 별관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공유형 오피스 모델을 도입했다. 연면적 108.24㎡(약 32.75평) 규모의 2층 사무실에는 4개의 크고 작은 사무실과 다목적 로커, 카페 수준의 휴게실과 화장실을 갖췄다. 내부에는 시청각회의가 가능한 100인치 TV, 냉난방기‧무선인터넷‧복합기 등 최신 사무기기를 구비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리모델링에는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리모델링을 마친 별관에는 사단법인 한국세법학회(학회장‧박훈), 한국조세법학회(학회장‧박종수), 사단법인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조용주), 월드텍스연구회(학회장‧안창남),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
리더스인덱스 분석, 2022년 31개→올해 130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감액배당’이 가능한 상장사 수가 최근 3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22년부터 올해 4월25일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이나 이익준비금과 같은 상법상 설정된 준비금을 줄인 뒤, 그 재원으로 주주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일반 배당이 소득세 등을 내지만 감액배당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익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주주가 회사에 투자한 돈을 돌려주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상장사들이 정기 또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의 전입을 결의해 감액배당을 할 수 있는 기업은 2022년 31개에서 2023년 38개, 2024년 79개, 2025년 130개로 증가했다. 자본준비금 감액 규모도 크게 늘었다. 2022년에는 전체 감액이 5조4천618억 원이었지만 2025년 11조4천416억 원으로 109.5% 증가했다. 감액의 목적은 2022년에는 전체 감액 금액 가운데 8천609억 원(13.6%)이 결손금 보전용이었고, 올해는 전체 중 1조6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