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주총회서…백승훈-쌍용씨앤이, 최인순-유아이엘 백승훈 전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이 쌍용씨앤이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될 예정이다. 쌍용씨앤이는 내달 28일 서울 중구 씨티센터타워 6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의결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DART에 공시했다. 백승훈 전 중부청 조사2국장은 국립세무대학(4기)을 나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1과장, 분당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조사2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점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또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은 스마트폰 등 전자부품 제조회사인 유아이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유아이엘은 내달 21일 파주 광탄 본사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강남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최인순 세무사는 현재 가현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3.1%→올해 2.9%로 둔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직전 전망치 보단 0.2%p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3.1%에서 올해 2.9%로 완만히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작년 11월 전망치인 2.7%보다 0.2% 포인트 상향 조정됐으나 지난해(3.1%)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OECD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같은 3.0%로 예상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주요 선진국의 거시경제 정책 제약과 중국경제의 구조적 부담 등의 영향이 크다. 미국은 직전 전망치인 1.5%보다 0.6% 포인트 상향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엔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0.6%로 실질소득이 상승하는 하반기 전까지 긴축에 따른 수요감소 영향으로 저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은 직전 전망치와 같은 4.7%를 유지했으나 지난해보다는(5.2%) 성장속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G20평균) 물가상승률은 올해 6.6%, 내년 3.8%로 전망됐다. 한국의
내달 3일까지 응시서류 접수 기획재정부는 올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파견할 초급전문가(JPO) 2명을 선발한다고 5일 공고했다. 초급전문가는 공여국 부담으로 자국 청년을 선발해 국제기구에 파견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사학위 이상(관련경력 3년 이상)이 대상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ADB와 초급전문가 직위 신설에 합의했다. 선발인원은 2명으로, 파견부서는 기후변화 분야와 디지털 기술 분야이며, 파견시점은 오는 7~8월경이다. 1·2차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영어시험 일정점수 이상, 해당직위 관련 전공 학위 및 3년 이상 경력자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서류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선발공고를 확인해 이메일(mosfif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 내 다양한 채용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풍산은 다음달 22일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DART에 공시했다. 올해 정기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등 보고사항과 1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에정이다. 또 이사, 감사위원 선임의 건도 주총에 상정된다.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에서는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이 2년 임기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은 국세청 재직 당시 중부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재정기획관,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도 공공기관 327개 지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소관 출연연구기관 22곳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지정된 공공기관은 총 327개로 전년보다 20개 감소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소관 출연연구기관 22곳이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대상이다. 지정해제 이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책임하에 성과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해 경영관리·감독이 이뤄진다. 공운위에서는 또 타기관에 통폐합돼 지정 실익이 없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고, 정부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
내달 임시국회서 조특법·소득세법 개정 추진 ISA 납입·비과세 한도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도 정부가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를 구입하는 차주에게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노후차 교체시 개소세 한시 감면 대상은 2013년 12월31일 이전에 신규등록된 노후차를 2023년 12월31일 현재 등록해 소유한 자로, 노후차를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일 전후 2개월 이내에 신규로 승용차(경유차 제외)를 구입해 등록한 경우다. 노후차 1대당 승용차 1대에 대해 개소세 등 70%를 감면해 준다. 노후차를 실제 소유하고 있지 않았거나 노후차 말소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나 신규 승용차를 구입한 경우는 감면세액에 10% 상당의 가산세를 물린다. 이번 개소세 감면 적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또 ISA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는 확대한다. 납입한도는 연간 2천만원(총 1억원)에서 4천만원(총 2억원)으로,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농어민 1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아울
법인세 23.2조원, 소득세 12.9조원, 부가세 7.9조원 각각 ↓ 지난해 국세수입이 52조원 펑크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3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344조1천억원으로 전년도 실적(395조9천억원) 대비 51조9천억원 감소했다. 예산(400조5천억원) 대비로는 56조4천억원 감소했으며, 작년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치(341조4천억원)보다는 2조7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는 지난해 115조8천억원 걷혔으나 전년보다 12조9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지원 기저효과 등으로 종합소득세가 2조5천억원, 토지 및 주택 거래량 감소 등으로 양도세가 14조7천억원 가량 감소한 게 주된 배경이다. 법인세는 23조2천억원 감소한 80조4천억원 들어왔으며, 부가가치세는 73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7조9천억원 줄어든 규모다. 상속증여세는 전년과 비슷한 14조6천억원 걷혔으며, 교통에너지환경세 10조8천억원(-3천억원), 개별소비세 8조8천억원(-5천억원), 관세 7조3천억원(-3조원), 증권거래세 6조1천억원(-2천억원), 종합부동산세 4조6천억원(-2조2천억원), 주세 3조6천억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전망보다 0.2%p 상향한 3.1%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지난 10월 전망 대비 0.1%p 상향했다. IMF는 30일 이런 내용의 1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작년 10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최근의 경제상황을 반영해 수정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IMF는 미국과 중국·인도 등 주요 신흥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세계경제 성장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은 작년 양호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난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은 작년의 침체에서 소폭 회복하는 데 그칠 것으로 평가했으며, 일본은 작년 성장세를 이끌었던 엔화 약세, 보복소비가 정상화되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지난 10월 전망 대비 0.1%p 상향됐으며, 이는 우리 정부나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IMF는 세계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와 물가하락에 힘입어 경착륙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하며, 조급한 통화정책
ESG 데이터,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빅데이터 등 공동 활용하기로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의 자회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대표이사·이정욱)가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ESG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와 한양대 ESG정책분석센터는 ESG 데이터와 기후금융, 의결권 행사 데이터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ESG 정책 및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정책 연구 및 실무분석 작업을 함께 한다. 협약식에는 아주기업경영연구소 측에서 이정욱 대표이사와 박종삼 본부장, 문창원 본부장, 김남은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양대 ESG 정책분석센터에서는 이영 센터장(경제금융대학장)과 남덕우 부센터장, 이정환 부센터장이 참여했다. 또 아주기업경영연구소의 모회사인 대륙아주 측에서는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남동환 변호사(경영총괄변호사), 이상봉 변호사(ESG 자문그룹 부문장), 김승진 변호사가 참석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결권 행사에 대한 자문과 관련규정
조영조 협회장 "내구소비재 고시 조속히 개정 추진" 황정욱 서울청 부가가치세과장 "기준판매비율 효과 소비자까지 이어지게"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조영조)는 30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오직 회원사의 권익만을 생각하면서 바쁘게 뛰었고 유관기관이나 외부단체들과도 월 최소 3회 이상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1년을 바쁘게 움직인 활동의 목적과 요체는 면허권 보호와 생존권 보호였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협회는 지난 1년간 ▷신규TO 발생 저지 ▷주류거래 중개 플랫폼 및 모바일 앱의 확산 저지 ▷중소기업중앙회 가입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 ▷무알콜맥주 도매업계 판매 추진 ▷12개월까지 채권 장기 분할 상환 지원 ▷소주 제품 출고가 조기 인하 유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 회장은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모호한 도매사 창고면적 기
2024년 정부입법계획 상증법·세무사법 등 23개 세법, 지방세기본법 등 5개 지방세관계법률 공정거래법,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등 국회 제출 예정 국세기본법 등 세법을 비롯해 올해 총 150건의 법률이 제·개정될 계획이다. 법률 제정안 14건, 전부개정안 6건, 일부개정안 130건이 국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쳐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 법제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정부입법계획’을 30일 관보에 고시했다. 올해 제·개정될 법률안은 모두 150건이며, 부처별로는 기획재정부가 25건으로 가장 많다. 대부분 세법 개정안인데, 개별소비세법, 과세자료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세법, 관세사법, 교육세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농어촌특별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세무사법, 소득세법,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인지세법,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주세법,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4개 일부개정안을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
세무사회·전국 7개 지방회, 사회복지시설 후원·배식봉사 '릴레이' 전통시장 세무상담·장보기 이어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 이어가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구재이 회장이 이끄는 33대 집행부는 지난해 출범하자마자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는 설날을 맞아 전국 8개 도시에서 일제히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행사와 떡국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 본회는 오는 31일 국세동우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백미 쌀과 떡국 떡을 후원하고 3시간 반 동안 떡국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벌인다.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배식봉사에 일제히 나선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일 동대문구 다일공동체에서 밥퍼 배식봉사를, 중부지방세무사회는 내달 7일 수원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에 나선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오는 28일 부산진구 연지어린이공원에서 삼계탕과 떡국
한국세무사회, 내달 6일 창립기념식·조세학술상 시상식 석성장학회, 창립기념식서 장학금 전달 조세학술상 논문상-정연대 세무사·정지선 교수, 김성범 세무사·정은주 석사, 김정홍 박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다음달 6일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세무사회 연혁보고, 창립기념사, 개업 50주년 회원 재직기념패 수여식, 세무사사무소 성실 장기근속직원 표창 수여, (재)석성장학회 장학금 전달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제1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조세학술상은 한국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소장·구재이)가 주관하는 상으로, 조세제도와 조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으며, 이듬해 2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올해 수상자는 공로상과 논문상 두개 부문에서 모두 7명이다. 조세학술상 공로상은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만장일치로 이전오 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조세학술상 논문상 수상자는 ▷정연대 세무사와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분양사업을 통한 주주의 간접이익에 대한 증여세 과세 쟁점-상
국·공유재산 교환 통해 교차·상호점유 해소 기획재정부와 서울시는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교환은 지난해 8월 국회에 제출한 ‘2024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국가와 17개 광역지자체간 추진 중인 국·공유재산 소유관계 정리사업 중 첫 번째 결실이다. 이번 계약으로 그간 서울시가 점유‧사용하던 국유재산과 국가(경찰청)가 점유‧사용하던 서울시 공유재산이 교환되고 차액은 현금으로 정산될 예정이다. 교환대상 국유재산은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등 총 19필지 545억원 상당이며, 시유재산은 동작경찰서 건물, 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 토지‧건물 등 총 10필지 29동 544억원 상당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그동안 소유권이 없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노후 관서의 재건축‧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서울시도 국유재산 대부료 납부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의 수요에 맞춰 재산의 활용계획을 제한없이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서울시와의 교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국‧공유재산 교환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해 올해부터 다른 지자체로 교환을 확대하고
공개범위 선택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일부 브라우저 사용 불편도 개선 한국세무사회는 전자회원명부를 이용할 때 불편을 호소했던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내 전자회원명부의 기능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회원명부는 세무사회에 등록한 회원에 한해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하면 확인할 수 있는 회원 프로필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정보의 공개/비공개 범위를 선택하는 기능을 확대했다. 종전에는 세무사들의 정보가 일괄적으로 게재돼 있었지만, 올해부터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까지 클릭 한 번으로 각각의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의 공개 범위를 스스로 선택하게 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웹브라우저 환경 중 익스플로러에서만 사용 가능해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개선으로 엣지, 크롬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석주 회원이사는 “그동안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제한적으로 전자회원명부를 사용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회원명부를 확인하고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다르게 확인되면 소속 지방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