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올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를 50만원 상시 상향하고(지류형 150만원), 상반기 전통시장 카드사용액 소득공제율을 2배 한시 상향하는(40→80%)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2주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망원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과 명절 선물세트를 직접 구매하면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16개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5만7천톤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사과·배는 계약재배, 농협 및 민간물량 등을 최대한 활용해 평년 설 기간 공급량인 12만톤 이상 집중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협카드와 연계해 농축산물 구매금액에 대한 30% 신용카드 청구할인을 처음으로 지원하고, 기존 농축산물 30% 할인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은 인당 구매한도를 1만원 한시 상향해 발행하고 있다. 그는 “29일부터는 온누리상품권 월 현금 환전한도를 400만원 확대(600→1천만원)해
국세·지방세 개선의견 내달 8일까지 접수 구재이 회장 "면밀 검토후 정부에 적극 건의" 국내 최고 조세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전국의 세무사를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세법령 개선의견을 취합한다. 한국세무사회는 2024년 세법령 개선 건의를 위해 전 회원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한 법·시행령·시행규칙에 대해 개선의견이 있는 세무사는 다음달 8일까지 개정건의서를 작성해 세무사회(이메일)에 제출하면 된다. 세무사회는 이번에 불명확하거나 비합리적인 세제에 대한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해 소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매년 불명확하거나 비합리적인 세제에 대한 건의서를 마련해 기재부 등 정부에 제출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세무사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리는 세제의 모순 또는 오류사항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홈페이지(세무사전용–정보교류게시판-세법개정건의함)를 통해 회원들이 경험한 세법령 및 세정과 관련한 불합리한 사항을 상시 취합하고 있는 것.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된 회원들의 개선의견도 소관위원회 분야별 분과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정부에 건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대륙아주는 지난해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 기준 매출액 1천85억9천220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법무법인 931억6천200만원 △특허법인 94억5천130만원 △세무법인 44억6천650만원 △관세법인 9억4천510만원 △D&A Advisory(대륙아주 워싱턴DC 사무소) 4억5천80만원 △아주기업경영연구소 6천620만원이다. 특히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22년 매출액이 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9.8%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의 1인당 매출액은 4억682만원(2023년 12월31일 국내 변호사 229명 기준)이다. 대륙아주는 성장배경에 대해 “로펌 전통 업무인 송무·자문 분야가 고르고 건실하게 성장했고, 지난해 설립된 세무법인 대륙아주와의 협업, 중대재해자문그룹 등 신사업 분야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규철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는 “워싱턴 사무소 개설 및 자회사 설립, 아프리카 현지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한 신규 시장 개척, 의
리베이트 제공하거나 제공받음으로써 불공정 거래를 하는 행위로 구체화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금품 제공 금지’ 규정이 좀더 구체화됐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현행 시행령에서는 주류거래와 관련해 장려금, 할인, 외상매출금, 수수료 경감 등 명칭과 형식에 관계없이 금품(대여금은 제외) 또는 주류를 제공하거나 제공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장려금·할인·수수료 경감 등을 통해 금품·주류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음으로써 ‘불공정거래를 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좀더 명확히 규정했다. 리베이트 금지 행위 적용대상도 현행 주류 제조·판매업 면허를 받은 자에 의제판매면허자를 새로 추가했다. 이와 관련 기재부는 주류 거래시 금지행위를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한 맥주 제조와 관련해 원료의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맥주 제조원료는 발아된 맥류, 홉, 녹말이 포함된 재료(보리, 밀, 쌀, 옥수수 등), 당분, 캐러멜, 첨가제 등인데 여기에 빵(밀가루, 가공유지, 이스트, 물 등으로 만들어진 것), 다랑어포, 굴을 추가했다.
부가세 신고기간 성동세무서 방문해 납세자 애로사항 청취 김창기 청장, 국세청 업무보고…"민생경제 회복 위해 세정차원 모든 수단 동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제부총리가 외청인 국세청 업무보고를 일선세무서 현장에서 받은 것은 처음이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인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성동세무서를 방문해 일선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들과 만나 납세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동세무서는 서울지역에서 부가세 신고대상자(11만3천명)가 가장 많은 곳이다. 세무현장 방문에 이어 2024년 국세청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기재부 외청 업무보고의 하나로 진행된 국세청 업무보고는 과거 기재부와 국세청간 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두 기관의 주요간부들이 함께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방문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창기 국세청장, 김태호 국세청 차장,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 등 두 기관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 업무보고에서 최 부총리는 ‘활력있는 민생경제’의 구현을 위해 국민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산후조리비용 의료비 세액공제, 모든 근로자로 확대 신규 차입금으로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잔액 상환시 소득공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주택이 5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확대되며,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잔액을 상환하는 경우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안전법상 특별재난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는 특례기부금으로 인정하는데, 기부금 인정 가액이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되고 자원봉사를 제공하는 장소로 이동하는데 따른 유류비는 제외된다. 주택담보노후연금 이자비용 소득공제 대상 주택이 기준시가 9억원에서 12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된다. 전자계산서 발급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연도에 신규로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도 포함한다.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은 종전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된다. 농수산물 중·시장도매인에 대한 계산서 등 제출 불성실 가산세 특례기한은 2026년 말까지 연장된다. 약사 뿐만 아니라 의사가 직접 조제용역을 공급하는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 700만원으로 상향 지배주주는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를 연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하되, 지배주주는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양식업 소득 비과세 한도는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높아진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사립학교 직원이 지급받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한도를 월 150만원으로 정했다. 원양어선·외항선원 및 해외건설근로자 비과세 한도는 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중소기업의 종업원이 주택구입·임차에 소요되는 자금을 저리로 대여받아 얻은 이익은 비과세 되는 복리후생적 급여에 포함되는데,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종업원과 중소기업 법인사업자의 지배주주에 해당하는 종업원은 제외한다.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원하는 운영비, 지역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고 지원하는 위탁보육비도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양육 지원금이 사업자의 손금 및 필요경비에 추가되며, 사용자 본인의 고용·산재보험료도 필요경비에 산입한다. 또한 공익단체는 과세기간 종료일부터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기회발전특구 기업, 상속인 대표이사 취임요건 등 폐지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시 업종변경 제한범위가 표준산업분류표상 중분류 내에서 대분류 내로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혼인 증여재산공제 반환특례 사유를 신설했다. 혼인 증여재산공제를 받은 후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자에게 반환하는 경우 처음부터 증여가 없던 것으로 봐 증여세를 면제한다. 여기서 부득이한 사유는 약혼자의 사망, 약혼 해제 사유(자격정지 이상의 형 선고받은 경우, 약혼 후 1년 이상 생사불명, 불치병, 그밖의 중대사유)를 의미한다. 또 기회발전특구내 기업은 상속인의 대표이사 취임요건 및 업종변경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밖에 서화·골동품에 대한 보충적 평가방법이 개선돼 ‘2개 이상의 전문기관’의 감정가액으로 하도록 했으며, 감정평가액이 감정평가심의회 감정가액의 150%를 초과하면 감정평가심의회의 감정가액(특수관계인 간에 양도 또는 양수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으로 한다. 정부는 내국세 17개 관세 4개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25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토지임대부 주택 토지임대료 부가세 면제 인력공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근로자파견 용역 및 인력공급 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사업자 미등록시 세무서장의 직권등록 대상에 전자적 용역 공급 간편사업자를 추가 했으며, 어린이집 운용(위탁) 용역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토지 임대부 주택의 토지 임대료에 대해서도 부가세를 면제한다.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한 거래사실 확인 신청기간은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확대했으며, 매입자발행 수정세금계산서 발급사유에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한 후 주소의 국외이전 또는 행방불명 등을 추가했다.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공제 증빙서류에 판매대행 중개자가 국세청에 제출하는 거래증빙 서류를 추가했다. 이밖에 수입 부가세 납부유예 적용요건 중 조세범처벌법 또는 관세법 위반 적용기간을 최근 2년간으로 완화했다. 정부는 내국세 17개 관세 4개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내달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말 공포할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추가공제 요건 규정 외국인기술자 소득세 감면 적용대상 확대 외국인이 연구개발특구·첨단의료복합단지내 학교의 교수로 임용되는 경우에도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이 적용된다. 또 신성장·원천기술에 방위산업 분야가 추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외국인 근로자 단일세율 과세특례 적용시 사택제공이익에 대해 비과세하고, 중소기업 취업자 지원을 위해 소득세 감면대상 업종에 컴퓨터학원을 추가했다. 부양자녀 중복시 판단기준 적용순서는 부양자녀와 동일주소에서 거주하는 자, 총급여액이 많은 자, 산정금액이 많은 자, 직전에 수급받은 자 순으로 하며, 장려금 중복신청 및 홑벌이가구 판단시 적용순위는 총급여액이 많은 자, 산정금액이 많은 자, 직전에 수급받은 자 순서로 한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액과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가상자산의 매도·매수·교환 등에 따른 수수료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성장·원천기술 대상은 종전 13개 분야 258개 기술에서 방위산업 분야가 추가돼 14개 분야 270개 기술로 확대된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도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소형 신축주택·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양도세·종부세 중과배제 주택 아닌 건물 주거용 사용시 비과세 보유기간, '사실상 주거용 사용일~양도일'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를 배제하는 기한이 올해 5월9일에서 내년 5월9일까지로 1년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주택공급 및 시장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1월10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취득한 ▷소형 신축주택(아파트 제외)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주택 수 산입에서 제외해 양도세·종부세 중과를 배제한다. 소형 신축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취득가액 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준공시점 2024.1.10~2025.12.31) 주택이며,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취득가액 6억원 이하 주택이다. 개정안은 30세 미만 미혼자의 양도세 1세대 판정기준을 합리화했다. 30세 미만 미혼자는 소유 주택·토지를 관리·유지하면서 독립된 생계를 유지하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상이면 1세대로 보는데, ‘12개월간 경상적·반복적 소득이 기준
2023년 세법시행령 개정안 해외파견 임직원 인건비 손금 인정 범위 확대 연결법인간 자산양도시 과세이연 대상 자산 범위 합리화 올해부터 국토부 장관이 정하는 법인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업무용승용차만 운행경비·감가상각비 등에 대해 손금을 인정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목적신탁·수익증권발생신탁 등에 대해 수탁자 과세를 적용함에 따라 위탁자 과세요건에서 수익자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경우, 수익자가 부존재하는 경우 등을 삭제했다. 또 학교법인, 사회복지법인 등 수익사업 소득을 전액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손금산입하는 비영리 내국법인은 이월결손금 공제한도 적용이 제외된다. 유상감자에 따른 의제배당금액, 자기주식 보유 법인의 잉여금 자본 전입시 발생하는 의제배당금액은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적용에서 제외된다. 국내 모회사가 100% 보유한 해외자회사에 파견한 임직원에 지급하는 급여에 대해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손금으로 인정한다. 이밖에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을 위해 연결법인이 보유한 외국 자회사 주식을 연결법인간 전부 양도하는 경우 과세이연을 허용한다. 정부는 내국세 17개 관세 4개의 세법
입법예고 후 내달말 공포 예정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범위 확대 소형 신축주택·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 양도세·종부세 중과배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기한 1년 연장 자영업자 본인 고용·산재보험료 필요경비 산입 산후조리비용 의료비 세액공제 모든 근로자로 확대 법인 업무용승용차 전용번호판 부착시 손금산입 허용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업종 확대 기업의 투자를 늘려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범위를 확대한다. 높은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분야 세부기술을 포함해 7개 분야 66개 기술로, 신성장·원천기술은 방위산업 분야를 추가해 14개 분야 270개 기술로 확대된다. 또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이들의 고용보험·산재보험 보험료를 사업소득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국세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내국세 17개, 관세 4개 등 총 21개다. 개정안에 따르면, 촬영제작비용 중 국내에서 지출한 비율이 80% 이상이고, 작가·스태프 인건비 중 내국인에게 지급한 비율이 8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
권익위, 25일까지 역점 추진과제 국민 설문조사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추진할 제도개선 과제 30건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할 7건을 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익위는 최근 몇년간 국민신문고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민원과 110 정부민원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추진할 7개 분야 30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7개 분야는 저출산·육아환경 개선, 민생안정·경제 활성화, 청년세대 지원, 국민안전 강화, 교육·문화 발전, 공정사회 조성, 부패·예산낭비 방지 분야로 선정했다. 30개 개선과제에는 육아휴직 공무원 인사우대 방안, 군인에 대한 임신·출산·육아 지원 강화 방안, 소상공인 폐업 이후 지원 강화 방안,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을 서민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회계사·변리사 등 국가자격시험에서의 공직자 특례 축소 방안, 청년세대 선호를 반영한 대학교 기숙사 환경개선 방안, 악성민원 응대 근로자 권익보호 방안, 무리한 이동식 과속단속 관행 개선 방안 등도 담겼다. 설문 참여는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제도개선 과제의 주요내용을 확인한 후 분야별 역점 추진과제를 1개씩 선택하고, 이어 7개 분야 중 우선적으
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작년 1천100명→올해 1천250명 세무사 최소합격인원, 지난해 700명→올해는? 2019년부터 700명으로 동결된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시험 선발인원 결정은 매년 1월말 또는 2월초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2월 초·중순경에 발표한다. 지난해의 경우 1월31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2월7일에 ▷일반응시자 최소합격인원 700명 ▷20년 이상 국세경력자 조정 커트라인 점수 적용해 합격자 결정을 발표했다.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2007년 700명에서 2008년 630명으로 감소한 이후 11년간 630명을 유지하다, 2019년부터 700명으로 증가한 이후 지금까지 동결됐다.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지만 최종합격자 수는 논란이 있었던 2021년을 제외하면 710~720명 사이에서 결정되고 있다. 연도별 최종합격자 수는 2017년 630명, 2018년 643명, 2019년 725명, 2020년 710명, 2021년 781명, 2022년 708명, 2023년 718명이었다. 통상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세금신고 인원, 세무사 1인당 경제활동인구, 세무사 1인당 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