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다문화가정 시상식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7년째를 맞고 있다.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발굴·격려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3개 부문 중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大賞)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행복가정상·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 500만원 △행복도움상 단체 부문 수상자 500만원 및 개인 부문 수상자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00만원 등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각 부문 개인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비용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발되지 않은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
하이트진로는 제주여행 성수기를 맞아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이슬의 제주 한정판 제품 출시는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지역 특색에 맞는 라벨 제품으로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특산물을 귀엽게 담아내 기존 라벨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돌하르방과 두꺼비 캐릭터를 접목하고, 한라봉과 이슬방울 캐릭터를 조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제주 지역 내 식당, 술집 등 유흥채널에서만 판매된다. 또한 이를 기념해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두꺼비 피규어 ‘돌하르방껍’도 제작돼 제주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여수 지역 특화 제품 ‘여수낭만에이슬’을 출시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제주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주민,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만의 특색있고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전국구
박성훈 의원, 조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받은 화주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은 8일 국적선사 이용에 따른 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제도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산업 회복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국적선사와 우수 선화주 기업간 거래실적이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우수 선화주 기업에게 해당 운송비용의 일부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세액 공제해 준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조세혜택을 누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국적선사 이용 비용이 전체 해상운송비용의 40% 이상이어야 하고, 전년 대비 국적선사 이용률이 증가해야 하는 두 가지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러한 탓에 2023년도에는 법인세 공제를 받은 화주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에 개정안은 공제 요건 중 전체 해상운송비용에서 국적선사에게 지출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행 40%에서 30%로 완화하고, 해상운송 물동량(TEU)이 전체 해상운송 물동량의 100분의 30 이상인 경
직무교육→취업 준비 교육→인턴십 프로그램 3단계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청각 장애인의 직무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3단계별로 지원한다.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40명과 청각 장애인 20명을 선발한다. '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을 갖고 있는 사업장 및 협력기관과 협업해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동시에 지원한다.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디자이너 △휠마스터 △커피박 △스팀세차 △스마트팜 △비누 제작 등 총 7개 직무교육이, 청각 장애인을 위해 △전산사무 △바리스타 등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준비 교육’은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프로필 촬영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훈련과 직장 내 예절교육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기본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취업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에게는 3개월간의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13조8천억원 중 12조원을 집행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이 중 70% 이상인 8조4천억원을 7월말까지 신속 집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25년 추경예산 집행계획’을 확정했다. 김 직무대행은 “경제팀은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리스크 대응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지속 가동하는 한편, 통상, 일자리, 물가 등 관련 TF를 통해 민생과 관세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지난 주 통과된 필수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면서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계속 관리·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체 추경예산 13조8천억원 중 12조원을 집행관리대상으로 삼고, 7월말까지 70% 이상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먼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 4천500억원, 재난폐기물 처리비용 1천120억원은 지자체에 이달내 전액 교부한다. 산림헬기 6대 도입을 위한 구매계약
관세조사 자료 제출을 조사기간 이후까지 미룬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기간 연장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사전통지된 조사종료일 이후에 조사가 계속됐더라도 세무조사권을 남용한 것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누락된 과세자료 수집, 신고내용 정확성 검증, 이미 제출한 자료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한 것에 불과하다면 과세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다. 대법원 제3부는 다국적 의류기업 국내법인 A사에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산세 포함) 98억여원 부과가 적법하다고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24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다국적 의류기업 국내법인인 A사는 2013년 6월3일부터 2년간 특수관계에 있는 스웨덴 영업본사 측으로부터 물품을 수입하면서 제3국에 있는 물품 위탁생산업체가 발행한 송장에 기재된 가격을 기준으로 관세를 신고·납부했다. 서울세관은 2015년 7월29일 A사에 ‘물품 수입거래에 대한 과세가격 등 통관의 적정성 여부를 2015년 8월10일부터 8월28일까지 조사하겠다’고 사전통지했다. 이후 사전통지한 조사기간이 지난 후에도 추가 자료 요청 등을 거친 다음 2017년 11월7일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산세 포함) 합계 99억8천811만여원을 증액경정·고지하면서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김광윤)는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제20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감사인포럼은 ‘공공부문의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민간위탁사업 등의 회계감사 관련 대법원판결(2024.10.25.)의 비판적 분석과 파생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김기영 명지대 교수(차기 한국회계학회장)이 주제발표하며,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안태준 한양대 법전원 교수(전 판사),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 황보현 변호사((주)아이센스 상근감사), 한각수 공인회계사(대성삼경회계법인 상무),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이사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감사인연합회는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7일 차기회의에서 수정 재의결(공포 2025.3.27.)로 복원했으나 경기도의회 등 전국적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혼란이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 공공부문 전체(국가, 지방자치단체, 준정부기관 등)의 세금 집행과정에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검사) 제도의 인식과 전문직역 본질 차원에서 상위 법령 등 제도상 문제점은 없는지 개선 목적으로 관련 파생과제를 제대로 들여다 보자는 관점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지게 된다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시장이 3년간 22배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7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기준 1천284명이 463억2천800만원의 공유숙박 사업소득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숙박 사업자 수는 2020년 127명에서 2021년 349명, 2022년 741명, 2023년 1천284명으로 4년만에 10배 넘게 불었다. 총 수입금액의 증가세는 더 가팔랐다. 2020년 21억1천900만원에 그쳤던 총 수입금액은 2021년 85억7천900만원, 2022년 223억6천100만원, 2023년 463억2천800만원으로 21.9배 증가했다. 공유숙박 사업을 이끄는 주축은 40대 이하 젊은 사업자들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30대 161억8천600만원(34.9%), 40대 125억700만원(27%)로 3040세대가 전체 수입금액의 61.9%를 차지했다. 50대 88억6천500만원(19.1%), 60대 60억3천500만원(13%)보다 두드러진 수치다. 20대도 27억3천600만원(5.9%)를 차지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가 369명(28.7%), 30대가 341명(26.55%)로, 전체의 55.3%이 304
하나은행은 전세보험 상품인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HUG 임대보증금보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입자가 임대주택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개인임대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 반환을 책임진다. 하나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보증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이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HUG 임대보증금보증’ 상품을 가입한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되며, ‘HUG 임대보증금보증’ 상품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임대사업자가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전세보험 상품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며 “하나은행은 개인임대사업자 손님의 편의성 증진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세계적인 게임 캐릭터 ‘팩맨’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테라 브랜드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체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2030 세대에게는 팩맨의 레트로 감성을 전달하고, 4050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켜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팩맨은 1980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케이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글로벌 게임 캐릭터이다. BMW, 오레오, 피자헛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을 보유했다. ‘테라x팩맨’ 한정판은 유흥 채널용 500ml 병과 가정 채널용 453ml 캔 제품으로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준비했다. 한정판 제품에는 팩맨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성인 인증 후 AR 기능으로 테라 라벨을 인식해야만 접속할 수 있다. 게임은 테라의 리얼탄산을 형상화한 모션을 적용해 생동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전국 랭킹 시스템을 통해 100위까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일부 대형마트에서 오락실 콘셉트의 갤러리 매대를 운영해 AR 게임 체험과 시음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탕수육과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 추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과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발란이 갖고 있는 풍미를 알리고 다양한 음식과의 조화로운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를 통해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 ‘목란’의 대표 인기메뉴 중 하나인 탕수육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이하 ‘카발란 하이볼’)’ 2종을 추천했다. 타이완 대사관 주방장 출신인 이연복 셰프의 최애 위스키로 ‘카발란’이 꼽히면서 카발란의 팬들과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목란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등 위스키 7종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카발란 하이볼 드라이 위스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이사장·김석환)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에서 ‘국제조세의 새로운 과제’를 대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회사는 김석환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이 맡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축사한다. 주제별 진행에 앞서 박윤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전 국세청 차장)이 ‘격변과 혼돈의 국제조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춘계학술대회는 총 3주제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이의영 고법판사가 ‘전자상거래와 부가가치세 - 플랫폼 등을 통한 국제적 용역 거래 관련 쟁점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자는 이준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고 토론에는 유지선 국민대 교수와 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이 참여한다. 제2주제는 윤지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OECD 모범조약의 주요 목적 기준(PPT)의 해석론 - 실질과세 원칙에 대한 관계를 중심으로 -’를 발표한다. 김명준 법무법인 가온 고문을 사회자로 하여 송동진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우진욱 삼정회계법인 변호사가 토론에 나선다. 마지막 3주제는 YIN 세션으로 진행한다. YIN은 국제조세협회 회원 가운데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인천공항세관, 태국인 2명 밀수입 혐의로 구속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를 넣어 몰래 국내로 들어오려던 태국인 2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3.1kg를 밀수입한 태국 국적 A씨(남, 35세)와 B씨(남, 19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대마초는 마약류 투약의 입문 단계에서 더 강한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체험하도록 유도할 우려가 있으며, 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감각 마비, 기억력 손상, 정신 혼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월 여행자 정보 분석 및 휴대품 정밀검색을 통해 피의자들의 여행가방에서 대마초 총 3.1kg을 적발했다. 피의자들은 “제3자에게 건망고와 건바나나 운반을 부탁받았다”, “적발된 대마초는 개인 흡연용이며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 줄 몰랐다”라며 밀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세관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이들은 태국 현지 대마관련 업종 종사자로, 처음부터 대마초를 한국으로 밀반입하려고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산 유명 건과일인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를 넣고 진공 포장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하나은행 64억 규모…올해 다섯번째 KB국민은행 21억 규모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6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1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났다.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첫 번째 금융사고는 2018년 8월30일부터 2020년 5월21일 발생했다. 사고금액은 30억9천826만3천원으로 추정된다. 하나은행은 “자체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으며 관련 외부인을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금융사고 발생일은 2022년 8월19일부터 10월20일이다. 사고금액은 20억7천900만원 규모다. 하나은행은 “민원·제보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했으며, 담보물 매각을 통해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금융사고는 2021년 1월5일부터 2023년 1월27일까지 발생했다. 해당사고는 수사기관의 사실 확인 과정에서 드러났다. 사고금액은 11억9천714만9천원이며, 사고 금액에서 회수 예상 금액을 차감한 손실예상금액은 7억6천997만4천원으로 추산된다. 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해에만 다섯번째다. 국민은행도 같은 날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페이히어와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도 하나은행은 페이히어(payhere)와 함께 개인사업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신청시점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 연월일이 3개월 이내인 신규 개인사업자다. 페이히어 결제단말기를 구입 후 하나은행 모바일앱 내 ‘하나더소호(구. 사장님 ON)’에서 하나은행 가맹점결제계좌를 연결하고 가맹점대금 입금이 되면 페이히어에서 3만원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및 7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거래내역 간편전송’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하나은행의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인 ‘거래내역 간편전송’을 이용한 손님 중 7천300명을 추첨해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금융 거래내역들을 한 번에 조회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해 손님들이 여러 영업점이나 앱(홈페이지)을 직접 찾아가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2023년 4월 출시 이후 현재 이용건수가 10만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손님들에게 편리성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