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를 시작하는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가 1월 10일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세무사회 고문과 본회 및 지방회 임원, 본회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지역세무사회장 등 회직자가 참석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눈 뒤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년간 제도개선을 위해 힘쓰며 회무 참여가 높았던 세무사회원에게 공로상이 수여된다.
재정총량 관리, 세입기반 확충, 지속적인 재정개혁 등을 통해 2020년까지 국가채무를 40%대 초반 수준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재부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국가채무(D1) 뿐만 아니라 공기업 부채 등 잠재적 재정위험까지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따라 공공부문 부채(D3) 및 일반정부 부채(D2)의 실적치를 이듬해 12월에 산출·공개하고 있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부채현황은 2015년 기준 공공부문 부채(D3)는 1,003조 5천억원으로 GDP 대비 64.4%를 나타냈다. 이중 국가 간 재정건전성 비교 기준인 일반정부 부채(D2)는 676조 2천억원으로 GDP 대비 43.4%이며,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398조 9천억원을 나타냈 GDP 대비 25.6% 수준을 보였다. ⏠ 공공부문 부채 현황 (단위: 조원, %, %p) [사진2] 공공부문 부채는 전년 대비 46조 2천억원 증가, GDP 대비 0.1%p 감소한 가운데, 이 중 일반정부 부채는 55조 6천억원, GDP 대비 1.6%p 증가했으나,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9조 6천억원으로 GDP 대비 1.9%p 감소했다. 기재부는 일반정부 부채 증가는 일반회계 적자보전 및 외환시장 안
비정상의 정상화의 ‘국정 아젠다’는 과거로부터 지속돼 온 국가와 사회 전반의 비정상적인 관행·제도를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1·2차에 걸쳐 245개의 과제를 발굴·추진했으며 2015년 기존 과제를 대폭 통합·개편, 4대 분야 100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100대 정부핵심 과제는 유지하되, 주요 제도개선 완료과제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신규과제로 대체했다. 국세청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와 성과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전자·모바일신고 서비스 간소화 ‘신고비율 증가·납세협력비용은 감소’ 국세청은 전자신고와 모바일 신고를 확대해 납세자의 신고불편을 최소화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법인·개인 무실적자 57만명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부가세 모바일신고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금년 1월에는 소규모 단일업종 간이과세자 등 총 120만명에게 제공했으며, 종합소득세 단순경비율 대상자에게 모두채움 신고서를 모바일로도 제공했다. [사진2] 아울러 양도소득세 전자신고 화면을 재구성하고, 각 항목별로 비교과세 자동
신광동 제46대 동대문세무서장은 21일 동대문서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2년간의 공직 생황을 마감했다. [사진1] 신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85년 1월 초임발령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공직을 시작했던 날로부터 32년이 흘러 어느 덧 흘렀다”며 “저에게 크고 작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국세청이라는 조직의 큰 그늘 밑에서 여기까지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직장 선후배, 동료, 그리고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대과없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세무서장으로 재임한 지난 1년 반동안 세수목표달성, 체납정리등의 여러가지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헌신적인 노력을 마다하지 않은 동대문세무서 가족 모두의 열성적인 협조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서장은 또 “여러분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고 같이 일할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람은 만나면 이별을 하고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듯이 이제 저는 국세청을 떠나간다”며 “지나간 시간과 또 함께 근무한 분들과의 좋은 인연을 가슴깊이 간직하겠다. 국세청 외부에서 국세청을 응원하면서 여러분께 진 빚을 갚겠다”고 조직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기를 담은 연탄 10만 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 봉사에도 나섰다. [사진2] 더존비즈온은 20일 춘천 지역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춘천연탄은행에 연탄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연탄은 춘천시와 춘천연탄은행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이날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 인근 지역에서는 더존비즈온과 계열사 임직원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와 추곡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으로 모두 7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가구당 한겨울 약 두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연탄의 온기 하나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는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는데, 조금이나마 우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춘천으로 기업을 이전한 후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 다방면에서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연탄 기부
비정상의 정상화의 ‘국정아젠다’는 과거로부터 지속돼 온 국가와 사회 전반의 비정상적인 관행·제도를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1·2차에 걸쳐 245개의 과제를 발굴·추진했으며 2015년 기존 과제를 대폭 통합·개편, 4대 분야 100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100대 정부핵심 과제는 유지하되, 주요 제도개선 완료과제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신규과제로 대체했다. 국세청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와 성과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미리채움(Pre-filled)· 모두채움(Full-filled) 서비스 제공, 신고절차 간소화 국세청은 올해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세금 체납 및 탈세 근절’을 추진하고 있다. 탈세 근절 분야에서는 성실납세 지원방안 강화를 통해 탈세를 사전적으로 방지하고 납세 관행을 성실납세로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고서를 미리 채워주는 미리채움(Pre-filled) 서비스 및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확대 등 각종 신고절차 간소화로 탈세 가능성을 차단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있음은 주목
납세자의 경제활동 중에 발생하는 복잡한 세무문제를 사전에 해결해 성실신고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에 대한 납세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법해석 사전답변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응답자의 93.7%가 제도운영에 ‘만족스럽다’고 답변했으며 ‘세무상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납세자도 90%에 달했다. □ 세법해석 사전답변제, 납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사진2] 또한, 사전답변한 내용은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 바로 등재해 비슷한 유형의 납세자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납세자의 사전답변사례 열람건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사전답변 사례 열람 건수 [사진3] 이 같은 결과는 고객인 납세자 입장에서 지속적인 제도 개선 효과라는 분석이다. 제도도입후 국세청은 2010년 사업자로 한정했던 신청대상을 비사업자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영업상 기밀누설 우려 등의 사유로 답변 공개 연기를 원할 경우 최장 1년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납세자가 처리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SMS 등을 통해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 2011년에는 복잡한 금융상품은 납세자가 은행연
2008년 국세청이 도입한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정착으로, 납세자의 세무문제 해결 등 권익제고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사전답변제도 도입이후 현재까지 4,300여건을 신청받아 4,180여건을 처리한 가운데 신청건수가 증가추세에 있는 등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최근 4년간 신청건수를 보면 2013년 493건, 214년 518건, 2015년 524건에 이어 금년11월 기준 594건을 나타냈다. 사전답변제도는 납세자가 특정한 거래에 대한 세무처리 궁금증을 세무신고 전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시해 신청하면 국세청장은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납세자가 답변내용에 따라 세무처리를 한 경우 과세관청은 답변에 반하는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구속력이 부여된다. ⏢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개요 [사진2] 이로인해 납세자는 제도이용으로 세무문제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과세관청과의 분쟁이 예방됨에 따라 경제활동의 예측가능성이 제고돼 신속한 의사결정과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할수 있다. 그간의 운영성과를 보면, 비사업자까지 신청대상이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힘입어 세법해석 사전답변 신청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
올해 연말정산시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우 취업시기에 따라 근로소득세 감면해택이 차등적용돼 해당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연령이 29세 이하인 청년, 60세 이상자 또는 장애인이 중소기업체에 취업한 경우 취업일로부터 3년간 근로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때 청년의 경우 병역기간(6년 한도)을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연령에서 차감 계산한 연령이 29세 이하인 경우다. 또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자로 최대주주(개인사업자의 경우 대표자)와 그의 배우자·직계존속·직계비속 및 친족, 임원, 일용근로자는 감면제외대상이다. 2016년 이후 취업자의 경우 연 150만원 한도내에서 근로소득세의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때 2014~2015년 취업자는 감면 잔여기간의 소득세 50%를, 2013년 취업 청년은 감면 잔여기간의 소득세 100% 감면혜택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체는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비영리법인)이나 전문서비스업, 보건업, 금융·보험업,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교육서비업, 기타 개인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
연말정산 전 미리 챙겨야 신용카드 등의 사용액으로 확인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 근로자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변경된 휴대폰 번호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경우 홈택스에 번호를 등록해야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택을 소유하거나 총급여액 7천만원을 초과해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근로자는 임대차계약서를 첨부해 홈택스에 신고하면 매달 현금영수증이 발급돼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선불식 교통카드(T-머니, 캐시비, 팝카드 등)의 경우 카드회사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실명등록해야만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소득·나이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양가족의 지출 비용은 공제대상이 아니다. 다만, 나이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양가족 관련 의료비·교육비(직계존속은 제외), 신용카드 등 사용액(형제자매는 제외), 기부금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배우자 등의 의료비와 장애인 부양가족(직계존속 포함)의 재활교육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법인에 지출한 특수교육비도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도 없이 전액 공제되는 항목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대다수의 소득·세액공제 항목의 경우 공제한도를 초
올해 세수호조에 따라 국고채 발행한도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2일, 세수실적 호조에 따라 국고채를 당초 발행한도인 110조 1천억원보다 9조원 적은 110조 1천억원을 발행해 국가채무를 GDP대비 38%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밝혔다. 21일 한국거래소에서 송언석 기재부2차관 주재로 학계, 연구원, 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국채시장 발전 포럼’에서는 정부의 노력과 국고채시장전문딜러를 비롯한 국채시장 관계자들의 협조와 헌신으로 필요한 재정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10월, 11일 50년만기 신규 국고채의 성공적인 발행을 통해 정부의 채무관리 능력과 우리 자본시장의 장기채 발행역량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자리에서 송언석 차관은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 국채수요 기반을 강화하고 재정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재정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물량 103.7조원을 안정적으로 조달
연말정산시 부양가족의 소득·세액공제 자료제공을 위한 동의 절차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우선 홈택스를 이용한 동의 신청방법을 살펴보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본인 인증수단이 있는 경우 공인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를, 인증수단이 없는 경우에는 온라인·팩스신청을 이용해 동의 신청을 할 수 있다. ⏢ 홈택스를 통해 자료제공동의 방법 [사진2] 다만, 근로자와 부양가족이 주소가 다른 경우 공인인증서·휴대전화·신용카드를 이용한 인터넷 자료제공동의 신청이 안 될 수 있다. 이 경우, 근로자와 부양가족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첨부해 온라인·팩스신청 또는 세무서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세무서 방문을 통한 신청방법은 해당 부양가족이 가까운 세무서에 방문해 ‘소득·세액공제 정보제공 동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사본 및 신청인과 신청인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는 자와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본인 외의 대리인(신분증 지참)이 방문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인의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민원서류 위임장(대리인 신청용)을 챙겨야 한다.
세무사회가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동자격 부여 폐지를 골자로 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목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고시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2] 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백운찬 회장(사진 좌측 9번째)은 유병섭 대전지방회장(사진 좌측 6번째) 및 대전회원들과 함께 세무사고시회의 ‘자동자격 폐지’ 피켓시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 회장은 고시회에서 세무사법 개정통과를 위해 서명운동과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한 뒤 “자동자격이 폐지될 때까지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숙원을 성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고시회는 지난 13일부터 국회 앞에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자 자격 자동부여 제도의 즉각 폐지를 촉구하는 릴레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1인 시위는 12번째로 한국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명 세무사(사진 좌측 8번째)가 나섰다.
국유재산 무단점유비율이 금년 10월 현재 12.7%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20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일환으로 국유재산 무단점유 집중 해소 노력의 결과, 국유 일반재산에 대한 무단점유비율은 2014년 16.0%에서 2016년 10월 현재 12.7%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2014년 국유일반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유지 무단점유 유형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도시지역과 도시지역외로 구분하여 단계적 해소대책을 수립한바 있다. 이어 2015년에는 무단점유자 파악이 용이하고, 해소시 효과가 큰 도시지역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해소 노력을 집중한 결과, 목표 물량 46,571필지 중 94.2% 수준(43,859필지)에 대해 점유자 확인 및 변상금 부과 등의 정상화 조치를 이행했다. 특히 금년에는 도시지역외 무단점유 재산 54,453필지로 확대하여 해소 노력을 집중한 결과, 10월말 현재 목표치의 70%(3만 8,243필지)에 대해 정상화 조치를 이행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유지는 무상’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유재산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연말정산시 고액기부금에 대한 공제비율이 인상되고, 중소기업의 경우 취업자 감면이 확대된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고액기부금 공제 비율의 경우 종전에는 3천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 25%(3천만 원 이하는 15%)를 세액공제 했으나 올해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2천만 원 초과분(법정·지정·우리사주 조합기부금)에 대해 30%(2천만 원 이하는 15%)를 공제받을수 있다. 기부금 공제 요건도 완화돼 부양가족이 지급한 기부금에 대해 소득·나이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세액공제를 받았으나, 나이요건이 폐지돼 대학생 자녀의 기부금도 공제도 가능하다. □ 공제대상 기부금 세액공제율 [사진2] 중소기업 취업자의 감면폭도 확대된다. 종전에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대해 50%의 세금 감면율을 적용했으나올해 취업자부터는 70%(연간 150만 원 한도)로 상향 조정된다. □ 중소기업 취업자의 감면폭 변동 현황 [사진3] 무주택확인서 제출기한 연장에 따라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무주택확인서를 12월 말일까지 저축취급 기관에 했지만 납세 편의를 위해 다음 연도 2월말까지 제출하도록 연장된다. 아울러 소기업·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