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책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제도정비" 김동하 (주)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한국면세점협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김동하 대표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글로벌 경기 불안과 소비 패턴 변화 등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면세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업계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세산업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심리 위축, 고환율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생존을 위한 대응과 산업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국회 및 정책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제도 정비 ▷관광·유통·관세 등 연관 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 ▷협회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그는 “내부 혁신과 외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면세산업이 위기 속에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이영)은 지난달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7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69년부터 공공·대학(학교)·전문 등 각 분야에서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포함한 18개 도서관과 16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도서관은 학술·연구 활동에 필요한 자료의 수집·정리·보존 및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도서관으로서 ▷신속한 연구 기초자료 수집 및 정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도서관 공간 및 서비스환경 개선을 통한 연구 효율성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기록물관리 업무 강화를 통한 기관 역사 보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공유를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발간물의 정밀한 관리 및 배포를 통한 연구성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성동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전산·학술정보팀장은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서관 구현에 더욱 매진해 연구원 직원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19일까지 지방청별 30명 등 총 210명 모집…28일 선정 결과 개별 통지 국세청이 각 지방청 권역별로 활동하며 국세행정 개선방안을 제시할 국민참여단 모집에 나섰다. 국세청이 모집하는 2025년 국민참여단은 국세행정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제시와 대국민서비스 개선 발전 방안 마련, 정책 설문조사, 우수사례 평가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참여단 신청 대상은 국세행정에 관심 있는 국민 가운데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활동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선발인원은 전국 지방청별 30명 총 210명으로, 신청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며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선발 발표는 이달 28일 각 지방청 행정팀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이승신 서장 "성실납세 지원 위해 최선" 모범납세자 9명, 세정협조자 2명 포상…장기근속 직원에 기념패 1일 명예세무서장에 서한집 (주)대한패브릭 대표이사 위촉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일선관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종로세무서(서장·이승신)는 5일 8층 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종로세무서는 이날 '납세자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로 관내 기업인(서한집 대한패브릭 대표이사)과 관내 1천200여개 공익법인을 대표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을 1일 명예세무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세정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서한집 (주)대한패브릭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통해 국내 의류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16좌에 오른 세계적 산악인이다. ‘엄홍길 휴먼재단’ 설립을 통한 DMZ 평화통일 대장정, 청소년 희망원정대, 네팔 오지마을 휴먼스쿨 사업 등 국내외로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진행하며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홍승 세무서장, 동기부여·체계적 관리·성과보상 구현 제59회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선정돼 표창 받아 용인세무서(서장·문홍승)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장 표장을 수상했다. 용인세무서는 지난해 조직성과 평가(BSC)에서 중부지방청 산하 25개 세무관서 가운데 2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방청내 순위가 전년 대비 16계단 상승하는 등 탁월한 업무 성과를 기록했다. 용인서의 이같은 업무 성과 이면에는 작년 하반기 부임한 문홍승 서장의 리더십이 주효해, 각 구성원에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성과 달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빛을 발했다. 문 서장은 취임 직후 관서 전 직원들에게 조직성과가 세무서 실적이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개인의 성과상여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성과를 높이면 급여가 올라간다는 점을 환기했다. 또한 연간 BSC의 경우 하반기 실적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9월 초순과 10월 중순에 이어 11월 초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과·팀장들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실적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납세자의 대응 또는 외부기관의 협조와 별개로, 세무서 자체적인 노력만으로 달성할
서광주세무서(서장.정장호)는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을 초청해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아이드림(대표.김광제)이 산업포장, (주)황솔촌상무점(대표.황의남)과 첨단미르치과병원(원장.이주은)이 각각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케이비트(주)(대표.차동경)가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우성판넬(주)(대표.김웅찬)이 서광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세정협조자로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양춘석)가 국세청장 표창, 대신세무회계사무소(박남주 세무사)가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장호 서장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치사를 대독하며 “앞으로도 관내 납세자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에 맞는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해 주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황솔촌상무점 황의남 대표가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고재춘 세무사가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의남 명예세무서장은 “앞으로도 공평하게 부과되는 조세제도 아래 세금을 통해 만들어진 국가 재정을 제대로 사
순천세무서(서장.정해동)가 제59회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서는 광주지역과 원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불편으로 직원들의 근무 선호도가 낮고 관할구역이 구례.보성.고흥군 등 농촌지역과 광양제철 등 공단이 형성돼 있어 타 관서에 비해 세원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그러나 열악한 세정환경 속에서도 정해동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노력해 국민께 인정받는 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조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밀알정보 수집, 법인조사 및 개인조사, 고소득 자영업자, 변칙 상속 및 증여 등 탈루행위에 대한 탈세정보 수집과 분석을 강화하는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한 결과, 조직 BSC 성과평가에서 2군 세무서 50곳 중 전국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세수실적은 1조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억원(2.9%) 증가했으며, 맞춤형 신고안내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과 내실있는 사후검증으로 부가세.소득세.법인세가 증가해 전망세수(1조313억원) 대비 18억원 초과달성(100.2%)했다. 이와 함께 현금 위주의 체납정리 업무 집행으로 노력세수 증대 및 조직성과 목표달성에 기여했으며, 고액
안동세무서는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향토전통기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전통기업은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 안동한지 등 6곳이다. 향토전통기업은 안동세무서 관내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실납세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에 준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날 안동세무서는 선정된 향토 전통기업에 인증서를 제작해 교부하고, 사업장에서 현판식을 했다. 또한 세무서 민원실에 설치된 멀티비전을 활용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기업홍보 영상을 상영, 전통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성실 납세문화가 확산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기각 안동세무서장은 "향토전통기업 홍보와 지역 정보 제공을 통해 무겁고 딱딱했던 세무서의 분위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납세자와 공감·소통을 적극적으로 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북광주세무서(서장.노현탁)는 지난 4일 2층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유관단체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달 준공한 신청사에서 처음으로 갖게 된 납세자의 날 행사라 의미가 남달랐다. 노현탁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범납세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신 관내 모든 납세자 한분 한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경기악화로 세정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어려울 때일수록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정지원과 공평과세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자와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기재부장관상 1명, 지방국세청장상 2명을 포함한 6명과 세정협조자 국세청장상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유공공무원과 20년 장기근속 직원 1명, 30년 장기근속 직원 2명에게 표창장과 기념패를 전달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모아종합건설(대표.박치영)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부천공업(주)(대표.강경필)와 현대로오텍(주)(대표.노정규)이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빛고을여성병원(대표원장.선진규),
청주세무서(서장·오원화)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명문건설(주)(대표이사·유정선)과 청운상회(대표·신범식)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광복(대표이사·이성원)에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또한 ㈜한길에스브이(대표이사·배수웅)과 삼성안과의원(원장·임진호)에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유니코어텍(대표이사·유상근), 청원산업수출포장(대표·김덕식)에 청주세무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리베세무회계사무소(대표·이건민 세무사)가 세정협조자로 청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서는 전응식 주식회사 대원 대표를 1일 명예서장, 윤진오 세무사(윤진오세무회계사무소)를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해 세정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1번째, 33번째, 59번째 민원인에게 깜짝 이벤트로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원화 서장은 "모범납세자 수상을 축하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
증가율 둔화…2021년 11.9%→2023년 1.7% 업종 분류 안 되는 '기타자영업' 485만명 女 평균소득 1천150만원…男 2천306만원 절반 못 미쳐 배달 라이너 등 사업소득세 3.3%를 내는 비임금 노동자, 소위 '3·3 노동자'가 최근 4년새 193만명 증가해 86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대까지 둔화됐으나, 60세 이상은 12만명 늘어 증가율이 여전히 높았다. 2023년 기준 전체 비임금 노동자는 1인당 평균 1천695만원을 벌었는데 여성은 1천150만원으로 남성(2천306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6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임금 노동자는 지난 2023년 862만명으로, 4년새 193만명 늘었다. 연평균 48만명 늘어난 셈이다. 증가율은 코로나가 한창인 2021년 11.9%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7.5%, 2023년 1.7%까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업종 분류가 안 되는 기타자영업이 48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플랫폼 노동 등 노동 형태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일례로 유튜버 등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도 2019년 업종 코드가 신설되기 전에는 기타자영업으
한국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 현장을 시작으로 1만7천여 세무사들이 세출검증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는 결의대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인천지방세무사회, 27일 중부지방세무사회, 28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 이어, 이달 4일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보수교육 현장에서 잇달아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는 것. 세무사들은 보수교육에 앞서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세무사 선언문’을 발표하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세무사의 민간위탁사업 검증권 완성을 촉구하고 세무사들이 세출검증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에서 세무사들은 ‘국민의 세금 낭비 막는 세출검증전문가! 세무사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힌 붉은색 피켓을 들고 “지역의 결산검사위원으로 행정 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지자체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 업무의 적임자”라며 소리 높여 외쳤다.
진주세무서(서장·신민섭)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현장소통 중심의 홍보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나서고 있다. 진주세무서는 5일 5층 대회의실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올해 진주서 관내 모범납세자 표창자는 8명, 세정협조자는 1명이다. 모범납세자 표창자는 △대통령표창=유은종(주식회사 한반도건설) △기획재정부장관표창=황동석(안택건설 주식회사) △국세청장표창=최주용(미래마취통증의학과의원), 조영제(콩사랑 영농조합법인) △부산지방국세청장표창=서인석(서정정밀 주식회사), 성무걸(공인회계사성무걸사무소) △진주세무서장표창=강동경(대원테크), 성호기(주식회사 호산건설)이다. 또한 강철용 공인회계사(공인회계사 강철용 사무소)가 세정협조자로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진주서는 1일 명예세무서장에 김택균 ㈜신라조경 대표이사,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 김규연 지브이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또한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해 5일 세무서 민
중부세무사회, 중부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개최 "신고도움자료, 세무조사때 활용"…"3월 세무조사 자제 필요" 개업세무사들이 지방국세청과의 간담회에서 외부 컨설팅업자가 경정청구시 기존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방국세청은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사전안내한 신고도움자료의 반영 여부를 세무조사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5일 중부청 10층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청장‧박재형)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신고지원 방안과 세정지원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중건 중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법인세 신고에 대비해 개정세법 및 법인세 신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가 많은 만큼 신고업무로 바쁜 3월에는 세무조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중부청 최영준 성실납세지원국장은 “법인세 신고 기간을 맞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기업의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을 악용해 수익 내역을 숨기고 비용을 변칙적으로 부풀려 세금을 탈루해 온 유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운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착수됐음을 국세청이 6일 밝혔다. 이들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단기간에 막대한 수입을 올린 후, 가공경비를 계상해 소득을 차감하거나 후원금 등의 수익을 차명계좌로 받아 소득을 축소시켰으며, 탈루한 세금은 호화생활을 누리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룸살롱으로 불리는 엑셀방송 운영 BJ들은 선정적 노출을 통해 연 백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으며, 미성년자까지 유혹해 도박에 끌어들인 사이버 도박운영자와 허위·비방 콘텐트로 피해자를 갈취하는 사이버 레커까지 오로지 수익 창출을 위해 사회적 물의를 초래하면서도 세금을 탈루한 자들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6일 발표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유해 콘텐츠 제작·운영자 세무조사 주요 사례. ◆출연 BJ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지급한 것처럼 위장해 비용을 부풀리고, 부가세를 의도적으로 미신고해 세금을 탈루한 엑셀방송 운영 BJ AAA는 인지도가 높은 엑셀방송 운영 BJ로, 자신의 방송에 출연한 BJ aaa와 공모해 aaa에게 출연료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한 후 이 가운데 일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