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국 2만4602가구(수도권 1만2096가구, 지방 1만2506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택지개발지구의 대규모 아파트 인허가 물량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했고, 지방은 일부지역의 인허가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재개발이 많았던 경남지역 실적감소로 7.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5751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8851가구)도 3.6% 증가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4371가구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주체별로 공공은 1119가구로 전년동월대비 96.3% 증가했고, 민간은 2만3483가구로 0.4%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착공실적은 전국 2만1260가구(수도권 7546가구, 지방 1만3714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5.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인천지역을 중심으로 13.2% 증가한 7546가구가 착공됐고, 지방은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실적증가 영향으로 33.7% 증가한 1만3714가구가 착공된 것
올해부터 2017년까지 지방공기업은 부채비율을 200%까지 낮춰야 한다. 특히 부채 1천억원 이상 또는 부채비율이 200%이상인 지방공기업은 반드시 부채 감축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및 경영 효율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 부채 감축계획 작성지침’을 24일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우선 안행부는 지방공기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채비율(안정성)은 200%이하, 이자보상배율(수익성)은 1이상, 당좌비율(유동성)은 100%이상 달성하게 계획을 수립토록 재무건전성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채비율을 200%로 낮추는 부채 감축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정상진행이 어려운 사업의 경우 추진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진행사업을 마무리하지 않고 신규사업을 추가로 추진하는 것은 지양토록 했다. 다만 부채비율만을 낮추기 위해 사실상 사용·수익이 제한되는 자산을 현물출자하거나 자산재평가를 추진하는 것은 금지된다. 특히 부채 1천억원 이상 또는 부채비율 200%이상인 지방공기업은 반드시 부채 감축계획을 작성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작성·관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청과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미 시장 개척을 위한 「2014 충북중미무역사절단」참가기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8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과테말라시티, 파나마시티 3개 지역을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미 최대의 수입품 소비시장인 멕시코는 성장 잠재력인 높은 지역으로 K-pop 등 한류열풍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과테말라와 파나마 역시 한류열기가 전파되고 있어 파견 이후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체에게는 충북도청 예산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중소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3~4)로 문의 하면 된다.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에 돌입한지 8개월만에 총 955억원을 집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전체 추징금 2205억원 중 현재까지 총 955억원을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전체 추징금 대비 43%를 추징했으며 미납추징금 집행을 위해 확보한 책임재산 1703억원 중 422억원을 환수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차명 보유 부동산 및 관련 자금 추적 등을 통해 부동산·금융자산·미술품 등 총 1703억원 상당의 책임재산을 확보했다. 특별환수팀은 이중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원플라자를 180억원에 공매처분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2억원을 환수했다. 특별환수팀이 구성되기 전에 집행한 533억원을 포함하면 추징금은 총 955억원에 달한다. 또 책임재산의 환가 액수가 미납추징금에 미달할 경우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은닉재산을 추적하던 중 장남 전재국씨 보유 미술품 44점(5억원 상당)을 추가로 찾아내 자진납부 형식으로 제출 받았다. 기존 책임재산인 미술품 605점 중 544점은 경매를 통해 처분됐으며 나머지 미술품에 대한 최종 경매도 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검찰은 한국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 특허권이나 실용신안권으로 투·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에 연결해주는 사업이 첫 시행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3월부터 지재권 보유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보유 특허의 수준을 무료로 진단, 기술평가서를 발급해주는 '창조기업 IP금융 연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등록된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 또는 투자기관으로의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재권에 대한 기술평가는 한국발명진흥회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시행하고 기술평가서에는 기업 현황과 보유특허의 기술성·권리성 등에 관한 검토의견(우수·양호·보통 3단계)이 담기게 된다. 특허청은 격월로 30~50개 기업에 대해 보유 지재권에 관한 기술평가서를 발급해 줄 계획이다. 구영민 산업재산진흥과장은 "지식재산권으로 대출이나 보증을 받고 싶은 중소기업과 우수한 IP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고 싶어 하는 금융권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해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KDB산업은행의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신용보증기금이 8월부
"30여명의 전문 강사진이 돌아가면서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 학생들이 사이버 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돼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보기술(IT) 전문업체인 삼성SDS. 이 회사는 비즈니스 근간인 인터넷 영역에서의 전문 식견을 바탕으로 사이버 문화의 역기능을 줄이기 위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라는 테마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어린 학생들이 인터넷을 접하다 자칫 퇴행적이고, 폐쇄적인 방향으로 빠져들 수 있는 사이버 문화의 위험에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건건하고, 생산적인 활동경로를 제시해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와 가능성을 눈높이 수준으로 교육하는 것. 삼성SDS는 지난 2009년부터 벌써 5년째 ▲정보기술(IT)로 파생되는 사회적 역기능 예방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소년원생 대상 IT교육 ▲IT보조기구 지원 및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SDS에서 자체 양성한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 강사들은 현재 30여명 규모. 이들은 꾸준히 초등학교를 방문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휴대폰 사용에 대한 에티켓,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 등 휴대폰 중독 예방 교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인력개발원이 오는 28일까지 만 15세 이상 실업자 3310명을 신입교육생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계, 자동화, 전기, IT 등 110개 과정에서 모듈형 2년, 1년 과정이며 입학생은 교육비와 기숙사·식비를 무상 지원한다. 대한상의는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전국 8개 거점에 인력개발원을 운영 중이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5년간(2008~2012년) 전문 숙련기술인력 1만613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1만264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 96.7%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의 성과는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두드러진다. 노동부가 발표한 '취업률 상위 100개 훈련과정'에 상의 인력개발원 교육 프로그램이 38개가, 취업률 100%를 달성한 상위 10개 훈련과정에 8개가 각각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이 높은 취업률의 비결"이라며 "인력개발원은 전국 71개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기업의 인력수요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반토막났다. 11년만에 증권사들이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선물사들 역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금융투자업계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7개 선물회사의 지난해 회계년도(2013년4월~12월)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67.3%(70억원) 줄었다. 선물사들의 결산월이 3월에서 12월로 변경됨에 따라 전년도와의 비교 역시 4월에서 12월까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7개 선물사 중 4개사는 흑자(76억원)를 나타냈지만 3개사는 적자(-42억원)를 면치 못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2012년 2.4%에서 지난해 0.8%까지 떨어졌다. 선물사들의 당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은 선물위탁매매실적 감소 등으로 인한 수탁수수료 수익이 감소(-55억원, -6.0%)한데 따른 것이다. 한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53.5%로, 2012년 말(774.0%)에 비해 20.5%p 줄었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와 금호고속이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 440여명과 함께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했다. [사진2] 금호타이어와 금호고속은 회사와 직원,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금호고속이 22일 오후 7시, 금호타이어가 23일 오후3시에 각각 임직원 220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콘서트와 뮤지컬이 결합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여섯 남녀가 한 카페에서 만나면서 생기는 소소한 해프닝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힐링 뮤지컬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문화적 소양과 함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10: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10:00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국회) ▲14:00 정부위원회 법안소위(국회)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소치동계올림픽 참석 ◇외교부【장관】09:00 실.국장회의 ◇통일부【장관】15:00 새누리당 정책세미나 특강(중소기업회관 제1회의실) ◇새누리당【대표】08: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4:00 중국동포·고려인의 고충해소 및 안정적 국내정착을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4:15 길정우의원·안명옥 부부 북 콘서트(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15:00 통일부장관 초청 당협위원장 간담회(중소기업중앙회관 대회의실)【원내대표】08: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통합진보당【대표】08:00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국회 원내대표실)【원내대표】08:00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국회 원내대표실) 10:00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정의당【대표】09:00 52차 상무위원회(국회본청 217호)【원내대표】09:00 52차 상무위원회(국회본청
감사원이 오는 24일부터 공공기관의 방만경영과 과도한 복지비용 등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다. 감사원은 23일 기획재정부와 공기업·금융공공기관 등 3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관리 및 감독실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6월까지 진행되며 공공기관감사국을 중심으로 재정경제감사국, 산업금융감사국, 특별조사국 등에서 총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1단계 감사는 24일부터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가스공사 등 4개 공기업과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2개 금융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단계 감사는 1단계 감사결과가 마무리되는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등 10여개 공공기관과 산업은행 등 10여개 금융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기재부 등 주무부처의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별조사국에서는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비리점검 등 감찰활동도 병행한다. 또 자체감사기구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감사결과 이행실태를 완료시점까지
□빈소:삼성서울병원(서울 일원동) 영안실17호 □발인:26일 오전 8시
지난 1월25일 조희대 대구지방법원장을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했다는 대법원의 발표가 있은 직후 대법관 구성의 폐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각계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다. 여전히 대법관 자리가 고위법관의 승진자리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해외 선진국의 대법관 구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23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Supreme Court of the United States)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의 권고와 동의하에 임명되는 대법원장(Chief Justice), 8명의 대법관(Associate Justice)으로 구성되고 있다. 대법관은 종신직이며 사망, 사직, 은퇴, 탄핵의 확정에 의해서만 물러나게 된다. 미국 헌법은 대법관의 수를 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의회에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대법관의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어떤 설명도 없다. 이론상 대통령은 누구나 대법관후보에 지명할 수 있는 셈이다. 대부분의 미국 대통령은 자신과 비슷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을 대법관후보로 지명하고 있다. 지명된 후보자는 상원 사법위원회의 청문회 과정에서 정치적인 검증을 받게 된다. 현재 미국의 대법관은 주로
카드사정보유출 피해 소비자들은 카드사들이 자발적인 보상을 거부하기 때문에 소송에 참여해야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1일 신용카드정보유출피해자 공동소송원고단(이하 ‘원고단’)에서 일반 변호사나 로펌들과는 달리 무료(단, 인지대, 송달료 건당 3천원 본인부담)로 지난 2월1일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 5천명이 원고단 참여를 신청했고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1억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소비자들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자발적으로 피해를 보상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공동소송에 원고로 참여해야지만 ‘승소’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리인인단에는 금소연 변호사 이외에 추가로 참여연대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소속 변호사가 합류하여 공동소송을 지원한다. 원고 대리인들은 신속한 소송 진행을 위해 개인정보를 3사에서 모두 유출당한 100명을 선정, 이번주 중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카드사 정보 유출로 인한 1차적 시간적, 정신적 피해보상은 카드사가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오직 법적 구제(소송) 이외에는 달리 보상을 받을 수 없다. 강형구 금융국장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청구권 소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