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철구)은 26일 5층 강당에서 ㈜코베아 등 관내 중소기업 FTA 실무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산지 검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인천세관은 이날 교육에서 원산지검증 전 준비사항과 함께 검증시 주요 체크 포인트 및 검증결과에 대한 조치사항 등을 소개한데 이어, 우리나라 수출품 가운데 EU 또는 아세안국가로부터 요청된 수출검증 건의 처분사례 및 미국·EU의 해외 검증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FTA 상설교육센터에서는 실무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인증 및 검증 사례들을 세관 실무자들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많은 수출업체들이 참여해 상대국 원산지 검증에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무교육을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 FTA포털 또는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천세관(032-452-3394, 3346)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5개월만에 기준선을 웃돌아 모처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BSI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4.4로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는 고용·생산 등 국내 경기지표 호전,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후 신흥국과의 차별성,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9.9), 수출(105.7), 채산성(101.8)은 긍정적으로, 투자(96.9), 자금사정(98.5), 재고(104.9), 고용(99.6)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경공업(98.6)의 경우,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77.3)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부진하고, 중화학공업(106.6)은 전자 및 통신장비(117.1), 의약품 제조업(111.1), 석유정제 및 화학제품(110.6)
최재성 의원(민주당. 사진)이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위기의식 및 진단에는 공감하지만 이에 부합하지 않은 잘못된 대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27일 “잘못된 답안지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규제개혁으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것을 우리나라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한 혁신과제로 보기 어렵다”며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제로 경제민주화·중소기업 경영지원 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혁신과제에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명박정부 때부터 다양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해 왔는데도 현재 기업활동이 저조한 것을 보면 규제 때문이라기보다 대내외 경제불안요인에 다라 기업이 안정된 투자처를 확보하지 못하는 요인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또한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대책을 나열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의 주요요인인 주택매매 대출 지원방안을 내놓는 것은 모순된 정책이라며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대출지원으로 주택매매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자제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기
최재성 의원(민주당. 사진)이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위기의식 및 진단에는 공감하지만 이에 부합하지 않은 잘못된 대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27일 “잘못된 답안지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규제개혁으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것을 우리나라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한 혁신과제로 보기 어렵다”며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제로 경제민주화·중소기업 경영지원 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혁신과제에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명박정부 때부터 다양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해 왔는데도 현재 기업활동이 저조한 것을 보면 규제 때문이라기보다 대내외 경제불안요인에 다라 기업이 안정된 투자처를 확보하지 못하는 요인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또한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대책을 나열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의 주요요인인 주택매매 대출 지원방안을 내놓는 것은 모순된 정책이라며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대출지원으로 주택매매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자제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기조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외교부 제1차관에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에 박경국 국가기록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경식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 1차관은 김규현 전 차관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고 안행부 1차관은 박찬우 전 차관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박기풍 전 국토부 1차관도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정화)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설계 능력향상을 통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3월10~14일까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시제품·디자인센터에서 Solid-Works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Solid Works"는 제품설계, 검증,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3D CAD System이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교육"은 중소기업 재직자 및 창업이나 취업 준비자의 제품 디자인·설계 및 시각화기술 능력향상을 위해 Solid-Works, UG-NX, Inventor 등 6종의 SW에 대해 1주일씩 10회 실시하는 교육으로 자세한 내용 및 교육 참석 양식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chungbuk)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충북중기청은 시제품·디자인센터에 “디자인 → 설계 → 시뮬레이션 → 시제품제작” 및 가상 현실화 작업에 필요한 S/W, 3D 프린터 등의 설비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신제품 개발 및 개발기술의 상용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센터에는 디자인 전문가가 상시 근무해 이용자들의 작업과정상의 애로 해소 등 작업에 대한 현
글로벌 타이어기업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세계 최고 권위의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이하 NBA) 및 2부리그인 NBA D-리그(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Development League)를 후원하며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사진2] 금호타이어는 NBA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NBA 및 NBA의 하위리그인 D-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이번 협약은 타이어 업계 최초의 NBA 및 NBA D-리그 후원임과 동시에 금호타이어가 미국 프로 스포츠리그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NBA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 명에 육박하며, 200여 개국의 방송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경기가 중계되는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7차전의 미국 내 시청자는 2천6백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14일~16일 미국 뉴올리언스(New Orleans)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에서 후원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시켰다. 특히 NBA-D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유니폼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추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프로젝터를 수입할 경우 앞으로는 물품가격의 8%에 해당하는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대법원 특별1부(재판장·고영한 대법관)는 최근 해당 물품을 수입해 온 14개 수입업체와 관세청간의 품목분류 다툼에서 관세율 8%가 적용되는 것이 품목으로 분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시했다. 이번 대법판결에 앞서 쟁점물품의 수입업체들은 컴퓨터에 전용되는 프로젝터(HS 제8528.61호)에 해당한다고 보아 관세율 0% 적용을 주장하며 이미 납부한 310억원대의 세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대법원은 쟁점물품이 컴퓨터와 비디오, DVD 플레이어 등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데이터를 입력받을 수 있는 등 컴퓨터 전용 프로젝터라고 볼 수 없어 기타의 프로젝터(HS 제8528.69호)에 해당하는 등 관세율 8%가 적용된다고 최종 판결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대법판결과 같이 과세처분에 대한 정당성을 최종심까지 유지하기 위해 소송대응역량을 한층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본청내 1계, 5명으로 구성된 소송전담팀을 2게, 9명으로 구성된 송무센터로 개편한데 이어, 본청에서 수행하는 중요소송 기준금액을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서울시가 연간 400만건의 결재문서를 공개한다. 결재문서는 서울시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에 공개되고, PC·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댓글을 달거나 SNS·블로그·홈페이지 등에 퍼갈 수도 있다. 이번 서울시의 결재문서 전면공개는 법령에서 정한 비공개 사항을 제외한 모든 행정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정 세부내용까지 포함하는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까지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장급 이상 간부가 결재한 계획서·보고서·기안문 등 문서 5만건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개하고 있다. 국장급 결재문서가 주요 정책결정 등 큰 규모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과장급 결재문서는 정책의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행정 처리과정이 한층 더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루 약 250여건, 연간 7만건 이상이던 공개 결재문서가 하루 약 2만여건, 연간 약 400만건 이상 대폭 늘어난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보완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자치구 개별적으로 공개하는 결재문서도 ‘정보소통광장’에서 직접 열람이 가능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27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 정보보호 관련법, 기초공천제 폐지를 포함한 정치개혁입법 등 쟁점 안건들에 대한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는 그러나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을 놓고 입장 차이를 나타내면서 본회의 상정을 위한 다른 법안들 심사가 파행을 겪었다. 이에 따라 27일 열리는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 등 검찰개혁관련 법안이 일괄 타결되면서 계류중인 법안들도 함께 처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반면 여야간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28일 본회의를 추가로 소집해 핵심 법안들에 대한 타결을 시도할 개연성도 남아있다. 한편 정부 여당이 2월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초연금법, 기초공천제 폐지 등 정치관련법, 개인정보 보호법 등 여야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쟁점 현안들은 대부분 2월 국회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수 솔비(30)가 파스텔 뮤직과 손잡고 3월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파스텔 뮤직은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소박하게 노래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꿈꿨다는 이야기에서 진정성을 느꼈다. 아티스트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가수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스텔 뮤직에는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 '캐스커'·'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짙은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앞서 요조·타루 등도 파스텔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3월 중순을 목표로 준비 중인 앨범에는 솔비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다. 최근 뉴욕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솔비는 그동안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보여줬던 솔직하고 엉뚱한 이미지를 벗고 진지하게 음악에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본명인 권지안으로 활동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 1집 '트로이카'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 책을 출간하고 전시회를 여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한편, 파스텔은 솔비의 가수 활동 매니지먼트만 담당한다. 이외의 활동은 솔비의 기존 소속사 IK엔터테인먼트가 전담한다.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서울 회원들의 밑바닥 관심사도 선거분위기로 점차 옮겨 가는 분위기. 현재 출마 예상자로 점쳐 지는 사람은 극히 제한적인 가운데, 지난 1월초 출마를 공표한 김상철 현 회장의 재신임 여부가 가장큰 관심사로 떠 오르는 상황. 이미 일부 출마 예상자는 회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거나 간담회 참석, 수건돌리기 등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회원들의 반응은 썩 훈훈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 한 회원은 "서울회는 6개 지방회중 맏형으로서 그 위상이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회원들은 단순히 1회성 선거를 생각하지 않고 장래성을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최근의 바닥정서를 소개. 또 다른 회원은 "김상철 회장이 알게 모르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은 많이들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면서 "사회적으로 조성돼 있는 타자격사들과의 경쟁관계 등을 의식한 때문인 지 요즘은 '회원들의 위상을 높여줄 사람이 누구인가'를 저울질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귀띔.
대학로 성인연극 '라리사의 개인교수'가 영상 다운로드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연콘텐츠 전문기업 ㈜메가피닉스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주목받은 러시아 모델 라리사가 주연한 이 알몸연극을 26일부터 동영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연배우들, 극단대표와 합의하에 근접촬영했다. 라리사와 한국 여배우는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채 정사장면을 소화해낸다. 한국 여배우의 연기수위는 더욱 높다. 웹하드를 비롯한 영상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라리사는 이 연극에서 '카마수트라'와 '소녀경'에 통달한 권위있는 성 치료전문가로 등장한다. 섹스리스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치유하는 캐릭터로 전라 연기를 선보인다.
역시 박정환이었다. 한국 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제1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추락하던 한국을 구했다. 박정환 9단은 25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농심배 본선 제12국에서 중국의 탄샤오 7단과 만나 265수 만에 흑 1집반승했다. 한중일 3국에서 그 나라를 대표하는 기사 5명씩 출전해 겨루는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에서 한국은 기대를 모으던 네 번째 기사인 한국 랭킹 2위 김지석 9단이 탄샤오 7단에게 패해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박정환 9단만 남은 반면, 중국은 탄샤오 7단 외에도 세계 챔피언 출신 스웨 9단(時越·LG배)·저우루이양(周睿羊·바이링배) 9단 등 2명이 건재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한국은 자칫 이미 5명 모두 탈락한 일본의 뒤를 따를 가능성이 높아졌던 것. 그러나 이날 박정환 9단의 승리로 한국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본선 13국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박정환 9단과 저우루이양 9단의 대국으로 속개된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이후 1승
차두리(34·FC서울)가 부상으로 홍명보호에 승선하지 못한다. 차두리의 소속팀인 서울 구단 관계자는 26일 "차두리가 어제 경기에서 왼 허벅지 뒷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준섭(44․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주치의에게 받은 검진 결과다. 차두리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호주)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가담과 수비로 서울의 2-0 완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을 불과 3일 앞두고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접하게 됐다. 대표팀 복귀가 물건너갔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소집 후, 2일 그리스로 출국한다. 홍명보(45) 감독도 차두리의 부상 소식을 보고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차두리 선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추후에 대체선수를 추가 발탁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은 다음달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A매치 평가전을 위해 지난 19일 차두리를 전격 발탁했다. 2011년 11월15일 레바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