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세정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경제활력 제고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국세청은 27일, 국민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와 세정에서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을 보면, 지난해부터 일반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에 한해 고용이 감소되는 경우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가 일정부분 허용됐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에 한해 고용감소시에도 투자금액에 기본공제율을 곱한 금액에서 감소 인원당 1천만 원의 공제금액 축소혜택이 부여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창업 유도방안으로는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기간이 4년에서 5년으로 1년 연장됐다. 이외에도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지방이전 중소기업 세액감면,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는 중소기업에만 적용된다. 아울러 R&D세액공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최저한세 적용배제(R&D세액공제), 기업어음제도 개선 세액공제는 중소기업에 유리한 구조로 개편됐다. 특히, 국세청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적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해 납기연장 신청세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납세담보를
경제활동인구 한 명당 평균 3.9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는 2012년에 비해 1435만장(12.3%) 줄어든 1억202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경제활동인구가 총 2587만3000명으로 집계된 점을 감안하면 경제활동 인구 1인당 3.9장의 신용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1인당 신용카드 수가 3장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2007년(3.7장) 이후 6년 만이다. 신용카드 보유수가 감소한 이유는 2011년 말부터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발급 기준 강화를 골자로 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대책에 포함된 휴면 신용카드 정리 정책도 신용카드 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1인당 신용카드 수는 2007년 3.7장에서 ▲2008년 4.0장 ▲2009년 4.4장 ▲2010년 4.7장 ▲2011년 4.9장 등으로 매년 늘어왔지만, 당국의 대책이 시행된 2012년에는 4.6장으로 5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감소세는 최근 발생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의 영향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 나가서 쓴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서 결제한 카드 금액은 105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 내국인 출국자수가 늘어난데다 해외에서의 지출 규모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1485만명으로 전년대비 8.1% 늘었다. 카드 사용인원도 2034만8000명으로 1년 전(2034만8000명)보다 19.5% 늘었다. 카드 사용자가 많이 늘어나다보니 1인당 해외 결제 카드대금은 434만 달러로 전년보다 6.5% 감소했다. 카드 사용액은 2008년 67억9600만 달러에서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53억7900만 달러로 급감했지만 ▲2010년 72억7200만 달러 ▲2011년 86억1900만 달러 ▲2012년 94억4000만달러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73억2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8% 늘었다. 체크카드는 21억200만 달러로 22.6% 증가했다. 반면 직불카드는 12억8000만 달러에서 11억1700만 달러로 12.7% 감
기획재정부는 오는 3월 7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발행 규모와 입찰일은 ▲3년물 1조9000억원, 3월3일 ▲5년물 2조원, 3월10일 ▲10년물 1조9500억원, 3월17일 ▲20년물 8500억원, 3월24일 ▲30년물 8000억원, 3월3일 등이다. 비경쟁인수권한은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50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된다.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에는 만기물별로 경쟁 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는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비경쟁인수권한을 행사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로 10년물 낙찰 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975억원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재부는 다음달 11일 명목채와 물가채의 교환도 10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2월 9조262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규모는 ▲3년물 2조4480억원 ▲5년물 2조3021억원
포스코 그룹 권오준 회장이 주요 계열사 5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경영 새판짜기에 들어갔다. 27일 포스코는 내달 17일 열리는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택, 포스코플랜텍 등 상장계열사 5곳의 CEO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동희(64) 부회장에서 전병일(58) 대표이사 사장으로 CEO가 교체된다. 또 이날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최정우(56) 포스코 정도경영실장은 임기 1년의 대우인터 부사장을 맡았다. 포스코ICT는 조봉래(61) 사장에서 전국환(55) 상무이사로 CEO가 변경될 예정이다. 전 상무이사는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신임 대표 보임시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조봉래 사장은 포스코켐택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김진일(61) 포스코켐텍 사장은 사내이사 임기를 만료하고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난다. 포스코엠텍도 윤용철(61) 사장 대신 이경목(58) 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실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랜텍 강창균(58) 사장도 내달 주총에서 CEO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날 유광재(61)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를 신규 사
▲07:30 부총리, 무역협회 강연(코엑스) ▲07:30 경제동향간담회(한은) ▲09:00 AI 방역대책 상황회의(AI상황실) ▲09:00 공정위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세종청사 중회의실) ▲09:00 기재부 1차관, 해외건설플랜트 기업인 간담회(은행회관) ▲10:30 부총리, 전국세관장회의(인천공항) ▲15:00 기재부 2차관, 복권위원회(중소기업진흥공단) ▲15:00 아동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 ▲16:00 제8차 FTA 활용촉진협의회(코트라 10층 회의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50회 한국보도사진전 '사진으로 읽는 격동의 반세기' 행사에 참석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이어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대통령】10:00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접견실) ◇총리실【총리】09:30 UAE 왕세제 면담(서울청사) 11:00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청년창업사관학교) 15:00 아동정책조정위원회(서울청사) 17:00 대학총장 임명장 수여(서울청사) ◇외교부【장관】07:30 한반도경제포럼 특강 18:30 올해의 외교인상 ◇통일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1:00 제50회 한국보도사진전 ‘사진으로 읽는 격동의 반세기’(주최: 한국사진기자협회)(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 로비) 【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원내대표실) 09:40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319호)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09:3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
□ 상 호 : 예성세무법인 충주지사 □ 일 시 : 2014년 2월 28일(금요일) 오전 11:00-21:00 □ 장 소 : 충북 충주시 으뜸로 38 금릉빌딩 402호 □ 전 화 : 사무실: 043)910-3200. 휴대폰: 010-3034-1274
□ 작고일 : 2014년 2월 27일(목요일) □ 빈 소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층 천실(전화:063-250-2450) □ 발인일 : 2014년 3월 1일(토요일)
오는 3월부터 개인·중소기업 등의 4년분부터 6년분까지의 특허료와 디자인등록료 등이 30%감면되며,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가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외국인 투자자와 공동출자법인 설립 시 50%의 지분만으로 증손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 법제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 3월에 총 41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3월 11일부터 손자회사가 공동출자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50%이상을 소유하고, 외국인이 30%이상 소유하는 등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손자회사가 공동출자법인의 주식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3월 1일부터는 영세 중소기업 등의 특허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개인·중소기업 등의 4년분부터 6년분까지의 특허료, 실용신안등록료, 디자인등록료의 30%를 감면한다. 정부3.0의 핵심인 정보공개도 확대된다. 법제처 등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 위원회,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교육행정기관 제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자문서 중 공개대상으로 분류된 정보가 국민의 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다자간 조세행정공조협약 발효 대상에 캐나다 등 4개 국가와 영국령버진아일랜드 등 5개 영국 속령이 새롭게 포함된다. 기재부는 3월부터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슬로바키아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버뮤다·맨섬·앵귈라·지브롤터간 다자간 조세행정공조협약이 발효된다고 27일 밝혔다. 다자간 조세행정공조협약은 OECD가 주도하는 조세행정에 관한 정보교환징수 협조를 목적으로 하는 다자 협약으로 가입 국가·지역과는 별도 조세조약 또는 정보교환협정 없이 조세정보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영국 속령 대부분은 과거 OECD에 의해 국제기준에 따른 정보교환 미이행 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향후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우리 세무당국의 조세정보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G20 및 OECD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정보교환체제를 적극 도입하는 등 역외탈세에 대한 과세 강화를 위한 국제공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8년생 ▷충북 보은 ▷ 서울 장훈고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 석사, 충북대 행정학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UCSD) GLI과정 수료 ▷행시 24회 ▷농수산부 행정사무관 ▷단양군수 ▷충북도 내무국장,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충북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現)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5.4원)보다 3.4원 오른 1068.8원에 마감됐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208명을 선발한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5급 6명, 6급 8명, 7급 16명, 8급 26명, 9급 148명, (6급상당) 연구·지도직 4명이며, 기관별 선발인원은 경찰청 58명, 고용노동부 30명, 안행부 12명, 기획재정부 10명 등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경력·학위·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별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진행된다. 관련 업무분야의 근무경력, 관련 학위 또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근무시간만 주 20시간으로 짧을 뿐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정규직 공무원이다. 승진·보수 등 인사관리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일반 공무원과 동일하게 이뤄지고 정년규정도 적용된다. 이번 상반기 시간선택제 채용시험은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4.21~4.25) 및 2차 면접시험(5.29~5.31)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7에 발표 예정이며, 합격자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ㆍ최수옥ㆍ(주)남성상사)는 27일 부산시 동구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최수옥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인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새롭게 구성된 협회 회장단 및 집행부 소개로 이어졌다. [사진2] 최수옥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지난 9년간 부산지방협회장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원과 정성을 보내주신 회원사 사장님과 제조회사 책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9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참으로 보람된 일도 많았다”며 “이제 회원의 한사람으로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3] 최수옥 회장은 그동안 주류업계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 회원사의 복리증진 등 나름대로 여러 가지 성과도 거뒀다. 특히 “종합주류면허 T/O제를 그대로 유지토록 했으며, 제조사와 공동으로 내구소비재를 공급하게 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행하겠다는 주류통신판매제를 국세청과 함께 막아낸 일, 위스키 진품확인기기를 소매 업소에 배분한 일, 기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