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 DGB동행봉사단과 대학생홍보대사단은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찾아 교문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대구은행측은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 초콜릿’을 전달하고, 학부모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KT&G 영주공장(공장장 김태섭)은 12일 회사내 체육관에서 지역봉사단체와 김장김치 15,000㎏(3천만원 상당)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KT&G 영주공장이 주관하고 KT&G 복지재단이 후원한 ‘2014년 KT&G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사원 및 가족과 바르게살기 여성봉사회,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영주 JCI, 풍기 JCI,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 중앙로타리클럽,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방송대 영주봉화 학생회 등 180여명의 지역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는 오후 2시부터 영주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95세대와 복지시설 21개소에 전해졌다. KT&G 영주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조사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조사를 비롯해 조사기간을 임의로 연장하는 등 납세자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조사중지 등의 시정명령을 과감히 내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권리보호요청 제도'에 대한 인식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시정율이 전년대비 19.1%포인트 상승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세청이 13일 제공한 '세무조사관련 권리보호' 주요사례를 통해 처리내용을 알기쉬운 도표를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사진2] [사진3] [사진4]
국세청이 ‘권리보호요청’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월까지 ‘세법위반’ 조사와 ‘중복’ 조사에 대해 즉각 시정토록 한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9.1%로 크게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세무조사 중지건수는 올해의 경우 10월말까지 총 10건으로 시정율은 38.5%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6건(19.4%)을 시정한 것에 비해 큰 폭이다. 국세청은 13일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 권리침해에 대해 ‘권리보호요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대한 시정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시정 조치한 ‘주요사례’에 따르면 조사일 종료전에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연장 통지’를 수령하지 못한 사실이 확인돼 연장된 조사는 세법에 위반된 조사로 판단하고 조사를 중단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부친으로부터 매매로 취득해 양도한 부동산에 대해 양도소득세 조사시 취득관련 증여세 과세사실이 있어 증여세 조사는 중복된 조사로 판단하고 조사중단 시정·조치했다. 세무조사과정에서 납세자의 소명지연을 이유로 과도하게 장기간 조사중지 중인 조사건에 대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조사재개 시정요구를 통해 즉시 조사재개와 잔여기간 조사후 종결하도록 했다. 국세행정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유통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내 물류기업들이 해외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발표한 ‘해외진출 물류기업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진출 물류기업의 화주기업 비중이 제조업 72.3%, 유통업 22.7%로 2012년 보다 유통업체 비중이 2.6배 이상 늘어났다. 2년전 화주기업 비중은 제조업 90.6%, 유통업 8.7%로 물류 거래 대부분이 제조업 위주로 이뤄졌다. 이는 국내 물류기업이 주로 진출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유통시장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소매시장 매출액은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11.1%씩 증가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그동안은 물류업계가 제조업체의 수출입 및 부품조달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 주력했으나 최근 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소비시장이 성장하면서 대형마트, 인터넷, 홈쇼핑 등을 비롯한 유통업 화주의 물류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물류기업의 유통업체 거래비중 상승은 현지 시장의 경영환경 변화와도 맞물린다. 현지 시장서 겪는 어려움으로 기업들은 ‘
'마약·총기류 밀수차단 잘하고 있죠?' 김낙회 관세청장은 12일(수)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박윤락)을 찾아,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데 이어 국제우편물류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1] 김 관세청장은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국제우편물 통관 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최근 국제특급우편물(EMS) 등을 통해 합성대마 등 마약류 적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지목하며, “사전정보분석 및 X-Ray판독역량 제고에 힘쓰고 특히, 국제우편물 특성을 감안한 창의적 정보분석과 조사기법 개발에 보다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불법 마약·총기류 등의 국내 밀반입은 사회적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해 전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단속에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이 적발하는 마약적발 건수는 관세청 한해 적발 건의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전략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13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신속하게 가채점을 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 해 놓으면 다음달 3일 수능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는 입시 정책의 변화로 예년과 다른 입시 판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입시 전략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가채점 분석 작업을 통해 수험생 스스로가 입시 전문가가 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고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직접 찾아내야 올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능이 끝나 피로감이 몰려오겠지만 가채점은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채점해 두어야 입시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00%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통위는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00%로 내린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2015년도 정부예산안 심사와 관련,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예산삭감과 부자감세 철회를 주장하며 이를 통한 누리과정 등 복지재원 마련 방침을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까지 2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누리과정 문의가 빗발치고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갈아타려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하루빨리 문제 해결을 위해 새누리당이 4+4 협의체 구성 제안에 즉각 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자방 비리로 인한 혈세 낭비만도 100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혈세낭비가 사자방 비리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법인세를 정상화 하면 연간최대 7조원의 세수가 확보된다. 재벌대기업에 대한 과도한 특혜성 비과세 감면제도만 정비해도 연간 4조원 정도의 추가세수 확보가 가능해진다"고 4자방 예산 삭감과 부자감세 철회를 주장했다. 그는 "언제까지 국민세금이 눈 먼 돈이 돼야 하나. 내년 예산안은 나라살림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아이들의 밥 한 끼는 마땅히 국가가 책임져야 할 보육문제다. 대통령 약속까지 시도교육감에 떠넘기는 나라에 무슨 미래가 있겠나"라고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세청을 필두로 지자체 및 주요물품 생산자단체와의 합동 단속이 전개된다. 관세청은 이달 13일(목)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30일간 전국 41개 세관, 180명의 직원을 투입한 ‘김장철 대비 김치 및 양념류 등 원산지표시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김치·천일염·냉동고추·건고추 등 유통이력대상물품으로 지정된 4개 품목외에, 김장물품으로 분류된 주요 양념류(마늘·생강·양파·당근·배추·쪽파·젓갈·무·굴·멸치·참깨) 및 김치냉장고·김장독·김치통·위생장갑 등에 이르기까지 김치와 관련된 모든 품목에 대해 원산지위반 단속을 펼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범정부 협의회 단속기관인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등과 합동단속은 물론,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및 대한염업조합 등 생산자단체와의 정보 교류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저가의 수입 김장물품을 고가의 국내산 또는 지역 특산품으로 위장하거나 소비자들로 하여금 잘못 알 수 있게 하는 행위를 적극 단속할 방침으로, 유통단계에서 단순가공 또는 분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기업에 명예퇴직 제도를 활용해 승진정체 완화와 신규채용 확대 등 인력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을 권고했다. 경총은 13일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총 명예퇴직 제도 운영지침'을 발표했다. 경총은 운영지침에서 ▲명예퇴직 제도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설계·운영하며 ▲근로자의 자발적 선택을 존중할 것 ▲명예퇴직 위로금은 기업의 경영상황과 정년 잔여기간 등 복합적인 변수를 고려해 설정할 것 등을 권고했다. 또 기업이 명예퇴직을 실시할 경우 근로자의 새로운 직업경로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취업과 창업 등 전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라고 권했다. 이번 지침은 정년 60세 의무화와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최근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기업 인력운용에 심각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마련됐다고 경총은 설명했다. 경총 관계자는 "명예퇴직제도를 시행할 때, 전직 지원서비스가 노사 간 대립을 완화시키고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합리적인 명예퇴직 제도 활용을 통해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류업계가 수능응시생을 대상으로 건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3일 오후 건전한 음주 문화를 알리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음주예방캠페인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이날 수험생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오비맥주 건전음주 봉사단원들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서울 서초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험이 끝난 해방감으로 들뜰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돼 진짜 즐겨라' 등 청소년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업소들을 찾아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주들에게 나눠주는 'Show ID 캠페인'도 벌인다. 오비맥주는 이날 전국 지자체들과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전국 10여 곳의 주요 번화가에서도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도 4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홍대 번화
거스 히딩크(68)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또 무릎을 꿇었다. 그를 향했던 경질 여론이 자연스레 더욱 힘을 얻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부임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최근 연이은 패배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있다. 올해 브라질월드컵 이후 루이스 판 할(맨유) 감독에 이어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은 감독 복귀전에서 이탈리아에 0-2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어 유로2016 조별리그에서 체코, 아이슬란드에 덜미를 잡히며 1승2패로 A조 3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부임 후 1승4패다. 부진이 이어지자 네덜란드 언론과 여론은 극성이다. 히딩크 감독을 향한 불신과 경질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전술과 훈련 방식에 대한 불만도 대단하다. 최근 네덜란드 일간지 알허메인 다흐블라트는 한국을 찾은 히딩크 감독에 대해 "네덜란드에서는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 때문에 욕을 먹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17일 라트비아와의 유로2016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 서기관 승진 (35명)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김중욱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박달영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신동인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한경선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윤성호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실 나명수 국세청 법무과 최성영 국세청 전자세원과 전정수 국세청 법인세과 박영병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최재호 국세청 조사기획과 신재봉 국세청 조사1과 채정석 국세청 세원정보과 황도곤 국세청 소득지원과 이준호 국세청 운영지원과 최진구 국세청 대변인실 윤종건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김보남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정현철 서울지방국세청 개인신고분석과 윤경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김성동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고현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박성훈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이창기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손순희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박은학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신고분석과 신종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이세협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 이상철 동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태근 대전지방국세청 감사관 문남주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노대만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배창경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홍영명 부산
삼성세무서(서장·백순길)에서는 11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강남통합청사(삼성, 서초, 역삼세무서) 2층 강당에 외부전문가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을 배치해 세금문제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을 ‘찾아가는 소통의 날’로 정하고 삼성세무서장과 각 과장들이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개포2동 중심상점가상인회 등 10여 곳을 방문,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의 한 임원은 “평소 세무서에 대해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사업장에 먼저 찾아와 세금고충을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훨씬 친숙하게 느껴지고 앞으로 이 제도를 통해 납세자들의 고충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각 세무서마다 세금문제 상담 창구를 마련, 납세자들과 직접 만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