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이 관내 수출입업체들의 한·중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관내 FTA전담부서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산하세관 간의 유기적인 업무연계에 나선다. 인천세관은 25일 인천항 세관청사에서 FTA 업무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활용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관내 중소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FTA 활용 지원 서비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1] 창설된 지원단의 단장은 인천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총괄과장이 겸임하며, FTA 무역시대에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산지 증명, 수출자 인증, 원산지검증, 해외 통관애로 해소 등 관내 대중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 관계자는 “FTA 활용 의지는 있으나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 1천500여개를 선정해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FTA 특혜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원단의 수행목표를 설명했다. 지원단은 또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은 대중(對中) 수출업체 가운데 원산지인증수출자 미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를 신속·간이하게 발급 받을
국세청을 대표하는 시인 김정호(사진, 동래세무서 정보팀장)씨가 '부처를 죽이다'라는 제목으로 7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김정호 팀장은 2002년 계간 '시의나라' 신인상으로 시인 등단과 2010년 '문학광장' 신인상을 수상해 수필가로 등단 후 활발한 문단활동을 해왔다. 서정과 참선으로 세상을 초월해 무심으로 사는 모습을 통해 그의 삶 또한 선(禪)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료인 김곳 시인은 "梅一世寒 不賣香은 김정호 시인이 입버릇처럼 새기며 사는 철학이다. 곧고 강직한 생활을 기본으로 시 쓰기 또한 그 치열함이 비할 바 없다. 시편 들 역시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됐는데 그 중 '틈'이라는 작품은 정말 놀랍고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김 시인은 그 동안 '바다를 넣고 꿈꾼다', '추억이 비어 있다', '억새는 파도를 꿈꾼다', '상처 아닌 꽃은 없다', '비토섬 그 곳에', '빈집에 우물 하나'의 시집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1] 김정호 팀장은 현재 한국작가회의, 국제펜 회원, 부산시인협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문단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국세청 문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세청 문
정부는 지난 22일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 전방위적 재정개혁안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는 ‘10개 분야’를 재정개혁과제로 선정해 해당 부처별 개선작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내용을 보면 우선, 지방교육재정 책임성 강화 방안이 마련된다. 정부는 교육의 최종 수혜자인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국세에 연동해 교부하는 교육교부금은 오히려 계속 증가 하는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교육세 재원을 분리해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특별회계의 재원은 누리과정과 초등돌봄교실 등 국가 정책사업에 우선 지원되며, 재정의 효율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교육행정협의회’ 기능과 ‘지방교육재정 알리미’ 기능이 강화된다. 이와함께 자치단체간 재정 격차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심·낭비성 예산 집행 등 재정 책임성 미흡 사례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한 정부는 자치단체의 재정책임성 제고를 위해 지역간 세원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중 재정력 비중을 확대(20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또 한 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5분기 연속 깜짝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2016년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2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109% 대폭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11억 원, 영업이익 81억원이다.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비롯해 더존비즈온의 최근 실적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모든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ERP, 보안, 그룹웨어를 비롯 전자금융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기존 사업 분야의 성장과 함께, 신사업인 클라우드의 꾸준한 매출 상승이 더해지면서 당분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전년동기대비 ERP라이선스는 29%, 클라우드는 33%, 보안 및 그룹웨어는 각각 106%와 57%씩 성장하며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ERP 제품 중 최상위에 위치한 ERP iU의 성장은 전년동기대비 48%로,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지난 19일 세무사회이사회에서 지난해 세무사회장선거 당시 규정위반 논란 세무사에 대해 ‘회원권리 정지1년’ 징계를 확정한 가운데, 세무사회의 입장표명 여부에 세무사계 관심이 점증. 이사회 징계확정 이후 세무사계는 내년 세무사회장 선거와 맞물려 ‘백운찬 회장 경쟁자의 손발을 묶는 상황이 됐다’며, 회 화합을 위한 백 회장의 역할부재 비판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급기야 서울 모 지역세무사회장이 2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백운찬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1인 피켓시위까지 벌이며 금번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형국.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4.13총선 과정에서 새누리당의 특정후보 공천배제로 인한 총선패배 상황과 연계시키며, 징계를 받은 세무사들은 세무사계의 ‘젊은 일꾼’들로, 이들에게 4년간 임원선거에 출마할수 없다는 족쇄를 채웠다고 비판. 세무사계는 '백운찬 회장의 책임 있는 처신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이 일을 키우고 있는 형국'이라면서, '백 회장이 손에 피 한방울 안 묻히고 경쟁자를 한방에 떨쳐 버리는 이이제이(以夷制夷: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어함)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의심 된다'는 여론까지 급
내달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이 도래하면서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한 세무대리인들의 철저한 확인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일선관서별로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 대해 중점 신고관리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사업자의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세무대리인에게 확인받은 후 신고하게 하는 제도로, 기준수입금액 하향으로 2014년 귀속부터 대상자가 확대됐다. 2015년 귀속 신고와 관련해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14만여명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이번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에 대해 세무대리인들에게 신중한 확인서 작성을 요청할 예정이며,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신고 때도 성실신고확인대상임에도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증 및 세무조사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으며,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했더라도 부실하게 확인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등 엄정 징계조치했다. 한편 최근 3년새 성실신고확인제도와 관련해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대리인 징계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불성실 확인으로 인한 세무
행정자치부는 최근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지방재정통합 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http://lofin.moi.go.kr)’을 통해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을 공개했다. 행자부는 지방교부세 산정 시 세출효율화 또는 세입확충 등 자치단체별 자체적 노력의 결과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로 반영하고 있는데, 올 2016년도 반영액은 총 4조1천778억원(인센티브 1조4천677억원, 페널티 2조7천101억원)이다. 인건비, 업무추진비 등 세출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은 우수단체는 ▷(특.광역시)대구, 세종 ▷(도)충북, 경기 ▷(시)동해, 김제, 진주 ▷(군) 함평, 신안, 청송 등이다. 또한, 세금.수수료 징수 등 세입확충 노력이 우수해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은 자치단체는 ▷(도) 전남 ▷(시) 오산, 김천, 문경 ▷(군) 장수, 순창, 보은 등이다. 행자부는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 외에도 세입.세출예산, 재정자립도 등 총 9종의 2016년 예산기준 주요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지방재정365’ 시스템을 통해 통합공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자기 지역 자치단체의 살림살이를 다른 지역 자치단체와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했다. 행자부는 지난 2
한국경제는 이미 장기 저성장에 돌입했으며, 타개책으로 금리인하·확대재정 역부족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근본적으로 신산업·신시장을 창출하고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이 해법이라는 것이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경제전문가 61명을 대상으로 ‘우리경제 현주소 평가 및 대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이미 장기 저성장에 돌입했다고 답했으며, “조만간 빠져들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장기 저성장을 전망하는 전문가가 96.7%에 달했다. 조사결과 2011년부터 지속돼 온 2~3%성장의 원인으로 10명 중 8명이 ’경제체력의 근본적 약화‘을 지목했으며,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일시적 현상(4.9%)‘ 또는 ’경제성숙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16.4%)’이란 의견은 일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우리경제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중복응답)로 44.3%가 ‘경제시스템 개혁 지연’을 꼽았다. 규제철폐, 노동개혁 등이 미뤄짐에 따라 경제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낮아지고 경제활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한중기업 경쟁력 격차 축소’가 23.0%로 나왔고, ‘소득불균형’(9.8%), ‘민간소비 부진’(9.8%), ‘금융시장 불확실성’(2.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기업의
국제원산지정보원(원장·김기영)은 25일 한국무역협회(회장·김인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TA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교육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간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국제원산지정보원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함께 FTA 전문교육과 무역실무가 연계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등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FTA 무역인력 양성에 나선다. [사진2] 김기영 국제원산지정보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역 FTA 시대를 맞아 무역전문인력은 FTA를 활용한 수출증진에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관리능력이 한층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무역협회와의 MOU를 계기로 무역실무 전문가가 원산지관리능력 또한 겸비하여 중소기업 수출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무역실무 전문 교육 기관과 FTA 전문 교육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FTA 시대 전문무역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역실무 교육과정과 FTA원산지관리 교육과정이 동시 또는 연계 운영됨으로서 효율적인 FTA 무역실무 전문인력 양성에 중대한 전화점을 맞게 됐다”고 반겼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이태야)는 오는 28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여성세무사들에게 시의적절한 수익모델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상속세 특강을 진행한 후, 뒤이어 정기총회 본행사를 개최한다. 상속세 특강은 고경희 세무사가 '상속·증여세의 핵심 Tax Planning'을 주제로 진행한다.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 추진 방안과 향후 대응책 등을 직접 밝힌다. 총선 등 정치적 이슈에 밀려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했던 정부가 처음으로 청사진을 제시함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구조조정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 하에 '제3차 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취약산업 주무부서 차관급 및 금융감독원, 국책은행 등 관련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다. 임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회의 결과를 곧바로 발표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의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두차례 열렸지만 논의 내용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관계자는 "구조조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회의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제기됐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클 틀에서 구조조정 방향을 잡은 상태다. 지난 24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총재, 산업은행 회장 등이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경제금융 비상대책회(서별관회의)를 가
CJ제일제당 '햇반 컵반'이 일본과 홍콩의 편의점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형 간편식'의 대표주자 햇반 컵반으로 아시아 편의점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인 셈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을 이달 말부터 5월초에 걸쳐 홍콩 세븐일레븐 600여 개 매장과 일본 편의첨 체인 로손(LAWSON)의 프리미엄 매장 내추럴 로손(Natural LAWSON)을 비롯한 일본내 편의점과 슈퍼마켓 2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콩에서는 '미역국밥'이, 일본은 '황태국밥'을 비롯한 국밥 3종류가 판매되며, 향후 판매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홍콩과 일본 시장 진출로 햇반 컵반의 해외 수출국가는 총 31개로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홍콩과 일본 시장 진출에 앞서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런칭과 거의 동시에 수출이 진행된 러시아와 달리, 한식 문화에 보다 익숙한 홍콩과 일본 소비자를 제대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은 홍콩과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올해 안에 정식 중국 수출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 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 유통망도 확대하고, 현지
정부가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연구과제나 학습 등을 위한 무급휴직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처는 지난해 12월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자기개발휴직' 근거를 마련하고, 이번 개정안을 통해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의 경우 최대 1년까지 휴직할 수 있도록 한 세부규정을 마련했다. 인사처는 '자기개발휴직' 규정이 시행되면 다양한 자기개발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공직 내 학습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실제 공무원들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과연1년 이나 자리를 비울 수 있겠느냐는 반론도 만만찮다. 이같은 이유에서 실효성이 우려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개정안은 또한 역량을 갖춘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최대 7배수까지였던 승진 심사 범위를 최대 10배수로 확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2년 이상 7급으로 재직한 공무원의 경우 상위직급인 6급의 결원 여부와 상관없이 심사를 통해 승진할 수 있도록 한 범위를 기존의 20%에서 30%로 늘렸다. 이밖에 개정안은 방역 분야를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포토에세이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 품질을 지적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 초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포토에세이는 소비자들에게 지난주 배달됐다. 약 240장의 스틸사진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컷 50여장, 명대사들이 담겼다. 하지만 사진에 흰 반점 등이 찍혀있는 등 인쇄 상태 불량을 이유로 반품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측은 "반품 사태와 관련해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대책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27)가 두 딸의 엄마가 됐다. 선예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22일 오전 6시50분, 하진 엘리샤 박(Elisha Park), 미드와이프와 함께 홈벌쓰(가정분만)로 건강하게 순산했다"고 적었다. "염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에메이징 그레이스"라는 글과 함께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선예는 앞서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 딸 은유를 낳았다. 선예는 2007년 멤버들과 함께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2000년대 말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