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인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김승한)는 26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 애비뉴 한강홀에서 제7회 세무대학세무사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조세포럼은 '실무주제 발표 및 토론'과 '연구주제 발표 및 토론', '리셉션 및 장학금 수여식'의 총 3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실무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성실신고관련 실무'에 대해서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조세불복관련 실무'에 대해서는 강경수 세무사가, '건설업세무회계 실무'에서는 한국세무사회 이강오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2부 행사인 연구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는 제1주제인 '전문세무사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에 대해 세세회 고문이자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종탁 세무사의 발제로 박일렬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와 이동기 신안산대학 겸임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제2주제로는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강 준 세무사의 발제로 심현욱 가천대학교 겸임교수와 정찬홍 경영학 박사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1부·2부로 진행된 조세포럼 행사가 끝난 후 3부 행사로는 불우한 환경을 딛고 꿋꿋이 공부하는 후학들에
문화재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유산으로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 목포시 갓바위(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재와 함께하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회교육관에서 환상의 마술공연(2회), 야외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버블체험·페이스페인팅·아기 거북선 만들기(10:00~17:00) 등이 진행된다. 이날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에게는 기념 풍선과 연필,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한다. 마술공연은 행사 당일 야외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관람권을 받아서 입장하면 된다. 1회 공연(13:00~14:00)은 오전 10시부터, 2회 공연(15:00~16:00)은 오후 1시부터 각각 150명에게 표를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70-2052)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창작 놀이극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음악’을 공연한다. 아이들에게 우리 무형유산을 쉽게 전달하
뮤지컬스타 차지연(34)이 임신했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차지연은 결혼 3개월 만인 최근 임신 9주차에 접어들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뮤지컬배우 윤은채(30)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7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에 캐스팅됐다. 폐막까지 차질 없이 배역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아이다' '서편제' '잃어버린 얼굴 1895' '레베카' 등의 뮤지컬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MBC TV '일밤 -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연승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기도 누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까지 가족의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선 자녀들과 즐길 수 있는 뮤지컬과 어린이 클래식, 오페라, 국악콘서트, 합창 공연 등이 선보인다. 자녀가 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해석한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해설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전하는 '와우! 클래식 앙상블'과 '미래를 여는 클래식'도 감상할 수 있다. 학생 자녀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세종대왕 이야기를 추리극 형식으로 풀어낸 국악콘서트 '꿈꾸는 세종',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 '우리 동요 사계절'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부모와 함께 공연을 보려는 시민에겐 세종문화회관은 전통음악을 추천한다. 탤런트 김석훈씨의 해설과 함께 궁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세종음악기행'과 성북구 삼청각에서 한식을 맛보며 퓨전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콘서트 '자미'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데이트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오페라 아리아와 독일 낭만가곡을 연주하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실내악 공연인 '디케이드', 파이프오르간 음색을 경험할
중국 화책미디어가 제작한 걸 그룹 '믹스(MIXX)'가 다음 달 초 데뷔한다. 화책미디어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 꼽힌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투자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믹스'는 모티베이티브(Motivative)와 임프레션(Impression), 여성의 염색체를 뜻하는 XX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가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말이다. 리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 등 4인조로 구성됐다. 소속사 차이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걸 그룹과는 차별화된 발랄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동동 작품과는 서로 다른 작품이다"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사가 류용재 작가의 표절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제작사 콘텐츠케이는 입장 표명이 늦어진 데 대해 "고동동 작가가 공모전에 제출한 '피리 부는 남자'의 확인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공모전 주최 기관인 광주 정보 문화산업 진흥원에서 인쇄본 열람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류용재 작가는 지난 22일 '광주 정보 문화산업 진흥원'을 방문해 열람했다. 류 작가는 "고동동 작가가 제기한 작품의 유사성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놀라고 당황스러웠다"며 "전체 내용을 확인한 결과, 내가 쓴 작품과 고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작품"이라고 밝혔다. "두 작품은 주요배경과 컨셉, 사건의 전개과정과 등장인물의 관계 등 내용적인 면에서 여러가지 차별점이 존재한다. 다른 작가의 작품을 훔칠 만큼 파렴치하지 않다.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까운 마음이다. 방송이 끝나가는 시점에 인터넷과 기사를 통해 이슈를 제기한 부분도 아쉽다." 류 작가는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이제 15,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며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보고, 전체의 이야기와 고 작가가 공모전에 제출한 이야기를
전화통화를 하며 백화점 문을 밀고 들어가다가 4살 난 여자아이에게 뇌진탕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변호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이모(32)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4년 12월 서울 강남구의 한 백화점에서 강화유리로 된 출입문을 밀고 들어가던 중 앞서 어머니 손을 잡고 가던 50개월 된 A양을 문에 부딪치게 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씨는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출입문을 밀었고 손잡이 부분에 A양의 머리 뒷부분을 부딪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양은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뇌진탕 등의 피해를 입었다. 최 판사는 "이씨의 과실로 어린 여자아이에게 상해를 입힌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A양의 나이가 어리고 상해 부위나 정도에 비춰 이씨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은 이씨에게 피해자 측과 합의하기 위한 기회를 수차례 줬지만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A양 측은 이씨가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는 등 합의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로 마음의
일명 '딸키'를 들고 다니며 오토바이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딸키'로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5)군과 김모(15)군 등 중학생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올해 1월2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송파구 오금동, 거여동, 마천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 9대(1200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모된 오토바이 키를 들고 다니면서 키박스에 넣고 흔들어 시동이 걸리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특히 키박스가 허술하다고 알려진 특정 브랜드 오토바이를 주로 노렸다. 이군 등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절도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길가에 버리고 다른 오토바이를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3명은 이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오토바이를 훔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놀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조사 중에도 농담을 하는 등 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청와대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합의 지지 집회를 지시했다는 시사저널의 보도와 관련, 출판배포금지 가처분 소송 첫 심문기일이 26일 열렸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이건배) 심리로 열린 심문기일에서 청와대 허현준 행정관 측은 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지시'한 적이 없고, 반면 시사저널 측은 지시나 다를바 없다고 주장하며 팽팽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 20일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을 인용해 "허현준 행정관이 올초 어버이연합에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허 행정관은 22일 출간배포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허위사실 보도'를 사유로 민형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 기사는 25일 시사저널 1384호에 실려 배포된 상태다. 법정에서 허 행정관 측은 "허 행정관이 소속돼 있는 시민소통비서관실 주요업무가 시민사회와 정부 간에 소통을 하는 창구"라면서 "업무의 연장선으로 '협의'는 한다해도 집회 개최를 문자로 '지시'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사저널과 추 총장 사이의 녹취록을 봐도 추 총장이 '지시'였다는 말을 사용한 적이 없는
검찰이 미국 출신 여자농구 선수 첼시 리(27)의 귀화 서류 조작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리 선수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에 들어가기 위해 특별귀화를 신청한 바 있다. 26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강지식)는 지난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수사의뢰를 받고 리 선수가 제출한 서류의 조작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리 선수가 특별귀화를 위해 법무부에 제출한 출생증명서, 할머니의 사망증명서 등이 조작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리 선수의 특별귀화를 심사하던 중 서류의 위조 가능성을 포착했다"며 "리 선수의 귀화 심사는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농구협회는 "리 선수가 법무부의 귀화 심의를 받지 못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친할머니가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 선수는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에 데뷔해 KEB하나은행을 창단 후 첫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1:20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점검(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13:40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대구 상공회의소) 17:30 2016 키플랫폼 VIP 리셉션(여의도 콘래드호텔) ◇외교부【장관】09:30 한미우주협력협정 서명식(플라자 호텔 4층 Maple Hall) 북경 출장(4.27-28) ◇통일부【장관】14:50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참석(통일교육원 강당 및 야외무대)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권한대행】07:30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국회 본관 귀빈식당)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원내대표】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당대표 회의실) 13:00 가정어린이연합회 정기총회(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 지하-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17:30 머니투데이 2016 키플랫폼 리셉션(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17:20 제4회 머니투데이 글로벌 컨퍼런스 <2016 키플랫폼 VIP 리셉션>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정의당【상임대표】08:10 교통방송 라디오 인터
▲10:30,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750' 신제품 국내 출시회(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D관) 4층 잔디사랑방) ▲10:30, 한국GM '올 뉴 말리부' 미디어 쇼케이스(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10:30, 방통위,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엘타워) ▲10:40, 여행 검색엔진 '카약'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중구 덕수궁길 '콩두') ▲11:00, 다임러트럭코리아 미디어 발표회(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경원루 아리랑 홀) ▲11:00, 알리바바그룹 '알리클라우드'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JW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 3) ▲14:00, 드로젠 신제품 및 유인 드론 개발계획 발표회(용산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 내 문화아카데미) ▲14:00, 전경련·코트라·무보, 이란시장 진출방안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 ▲14:30, 해수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세미나(서울프레스센터) ▲16:30, 아카마이 보안 미디어 데이(강남역 메리츠타워 21층 아카마이코리아 사무실) ▲17:30,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 사업의 이해와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 사업 소개'(SK 서린빌딩 21층 대강당
국경감시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 홍보대사에 인기 배우 하지원 씨가 위촉됐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관세청 개청 45년 이래 최초의 1급 기관 출범을 계기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관세행정을 펼칠 것을 알리기 위해 26일 하지원 씨를 세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1]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하지원씨가 영화, TV 등에서 다양한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한류스타로, 정직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친절서비스와 국민안전 등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청렴한 관세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원씨 또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세계최고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지원씨는 앞으로 해외여행자 자진신고문화 정착과 인천본부세관의 수출기업지원 정책 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 및 영상을 통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50년이 넘도록 사업을 영위하며 납세보국을 실천해 온 장수(長壽)기업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수여하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심달훈)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명문 장수기업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중부청은 이날 초청행사에서 참석한 사업장 대표들에게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데 이어, 50년이 넘도록 지역경제 발전과 성실납세에 해온 사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심달훈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50년 이상 기업을 이끌어 온 명문 장수기업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세청은 준법과 청렴을 세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은 26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인된 관내 2개 성실무역업체(이하 AEO)를 대상으로 AEO 공인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성실무역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진남합동관세사무소 등 2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기존 AEO 공인업체로서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재공인을 받았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2015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 및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AEO 최고등급인 AAA로 등급유지(AAA→AAA) 재공인됐다. AEO 공인업체에게는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편의가 제공되며,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우대를 받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1위 MRA 체결국의 지위를 갖고 있는 만큼, AEO MRA를 통한 교역국의 비관세장벽 해소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산에 따른 관세장벽 철폐와 상호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