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706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3·4·6·10·28·30'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38억3174만606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1명으로 당첨금은 5008만8184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108명은 각각 121만1811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 9만537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53만1393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 중소수출기업의 FTA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 4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9일 세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제2차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열고, 관내 중소 수출기업이 수출경쟁력을 지원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임직원 및 관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수출기업이 신규 발효된 한·중 FTA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의 주요내용이 소개됐다. 이와관련, 서울세관은 지난 1차 사업에 이어 대중(對中) 중소 수출기업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선정·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차에 참여하지 못했던 약 160여개의 수출업체가 최대 4백 만원의 지원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자금과 인력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일 경우, 이번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YES FTA 컨설팅 사업에 적극 신청해보길 권유한다”고 밝혔다. 한편, YES FTA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거나 지원대상기업 해당여부에 대해서는 서울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seoul, 뉴스/소식 ⇒ 공지사항)를 참
정읍세무서(서장. 김광근)가 10일 퇴직한 선배 국세공무원들을 초청해 후배들과의 소통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정읍서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고 있는 퇴직 국세공무원들은 이날 정읍세무서를 방문해 각 사무실을 돌아보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퇴직 국세공무원은 "자신들이 근무하던 때와는 달리 근무환경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국세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2] 김광근 서장은 "무엇보다 선배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반가웠다"며 "현직에 계실 때 모두 열심히 일 하시고 노후를 평안하게 보내고 계신 선배님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이 개청 제36주년을 맞이해 관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세관에 따르면 광주세관 행복나눔봉사단은 9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나주배원예농협 직원들과 함께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비료주기 등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또 10일에는 무의탁 노인보호시실인 광주 성심의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을 성심으로 보살피는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사진2] 광주세관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와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엄정한 법 집행 및 기업 활력제고 등 본연의 임무를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980년 개청해 현재 대전·광주 등 2개 광역시와 충청남도 일부, 전라남·북도, 제주도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서남부 내륙과 공항만을 관할하는 주요세관으로 발전했다. [사진3]
삼성전자가 미국 내에서 기업 평판조사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0일 미국의 기업 평판 관리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미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에서 '밀레니엄 세대'로 분류되는 18~34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올 1분기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설문 항목은 ▲제품과 서비스 ▲혁신성 ▲근무환경 ▲지배구조 ▲시민의식 ▲리더십 ▲실적 등 총 7개였다. 총 700개가 넘는 대상 기업 중에 삼성전자가 나이키, 존슨앤존슨, 인텔, 소니(이상 2~5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 측은 "삼성전자의 성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 포용적인 사내 문화,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매료시키는 제품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상반기 명퇴시즌을 맞은 6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세무대리업계의 현실을 반영하듯 퇴임을 앞둔 세무공직자들의 한숨 또한 커지는 가운데, 퇴임 후 세무사사무소 간판을 내거는 이유로 '돈 보다는 인간관계 유지'를 꼽는다고. 공직 퇴직 후 제 2의 인생출발지로 세무사사무소 개업을 시도하는 이들 대부분은 20대 이후 청춘을 세무공직자로 몸 바친 사람들. 이처럼 자신의 생애가 공직안에서 이뤄졌기에 지인은 물론 사회친구도 공직자들이 대부분으로, 퇴직 후 개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회생활은 물론 지인들과도 멀어지는 탓에 여건은 힘들지만 세무사사무소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이달 말 퇴직 후 개업을 준비중인 일선 모 서장은 “20대에 국세청에 들어와 반평생을 지내다 보니,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지인은 물론 이름 석자 기억하는 이들 거의 전부가 세무공직자”라며, “명퇴 후 반평생을 함께 보낸 이들과 교류하는 차원에서라도 조그마한 사무실을 마련해 사랑방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귀띔. 또 다른 서장은 “앞서 퇴직한 선배들 경우 일체의 연락도 없이 지방에서 거주하는 이도 있는데, 한편으로 부럽지만 또 한편으론 쓸쓸한 인생 후반부를 지내고 있는 듯 보인다”며 “공직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26일 시행되는 제5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장소와 시간을 지난 2일 공고했다. 응시번호 166-0001~166-1571, 167-0001~167-0689번은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 167-0690~167-1124, 168-0001~168-0180번은 제2공학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25일에는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르며, 26일에는 원가회계, 재무회계에 대한 시험이 실시된다. 시험 응시생은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전까지 착석해야 하며, 매 시험 시작 5분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지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없다.
현대상선이 자율협약의 최대 고비였던 용선료 인하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에 대한 출자전환이 단행될 예정이다. 이 경우 현대상선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으로 바뀐다. 현대상선 채권단은 10일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결과, 비용을 20%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년6개월 간 용선료 5300억원을 아낄수 있게 됐다. 이는 처음 목표치인 30%에 비해 부족한 수치지만 채권단은 성공한 협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마무리할 경우 채권단 중심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당초 채권단은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조정 ▲해운동맹 가입 등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율협약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채권단은 협약채권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또 경영의 책임을 물어 대주주의 7대 1 감자도 이뤄진다. 감자 대상은 ▲현대엘리베이터(17.51%) ▲현대글로벌(1.77%)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1.65%) 등 20.93%(725만1264주)다. 감자가 끝나면 현대상선에 대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3%대로 떨어진다. 현대글로벌과 현 회장의 지분도 0%대에
120개 모든 공공기관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30개 공기업, 90개 준정부기관 모두에서 성과연봉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월28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 발표 후 3월까지 기상산업진흥원 등 2개만 확대 도입을 결정했지만 4월엔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등 45개 기관이 이행을 완료했다. 5월엔 과반수 이상인 67개 기관이, 6월엔 나머지 6개 기관이 도입을 확정했다. 다만 노동계를 중심으로 노조 동의 없는 성과연봉제 확대는 무효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입법조사처도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와의 질의 응답에서 "공공기관 이사회가 근로기준법상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회 결의만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더라도 이런 결의에 의해 도입된 성과연봉제는 노동관계법상 무효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회통념상 합리성'을 내세워 이사회 의결을 통한 시행이 유효하다고 내세우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이에 대해 "근로기준법 규정을 사실상 배제한 것으로 사용자의 일방적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해 사회통념상의 합리성을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지난 8일 '나무 돌보미(Adopt-a-Tree)'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나무 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단체 및 주민이 직접 가로수, 띠녹지 수목 등 기존 수목을 입양해 관리하는 활동이다. 강동세무서는 인근 도로 및 교통섬 녹지대에 있는 은행나무 등 700그루의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며 강동구 주변 환경에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무서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2]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이기태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들이 강동세무서 청사가 위치한 길동사거리의 가로수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길동사거리 교통섬 녹지대 화단에 꽃을 심어 가꾸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강동서는 강동구로 이전한 2014년 8월부터 강동구청과 협약을 맺고 매달 각 과가 돌아가며 '나무 돌보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녹색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관리와 관련해 지난 2014년에 이어 금년에도 파열음이 나오자, 이참에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 올해 선거에는 임채룡·이종탁<기호순> 세무사가 입후보했는데 소견문 및 홍보물 심의 과정에서 서울회 선관위원이 총사퇴 직전까지 갔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서울회장 선거관리를 본회에서 맡아달라는 이의신청까지 본회에 접수돼 본회 윤리위서 홍보물 등을 재심의하는 상황으로까지 전개. 이같은 상황을 지켜본 서울회 집행부와 선관위원 사이에서는 본회의 지방회 선거관리 대행 규정이 있긴 하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서울회장 선거관리 문제를 본회로까지 옮긴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엉성한 선거관리규정을 지목하며 전면 개정해 선거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 한 세무사는 "2년전 회장선거 후 징계, 고소 등 후유증을 지켜봐 온 선관위원들이 올해 선거에서도 시작부터 삐걱대자 멘붕에 빠진 것 같았다"면서 "선거 때마다 이렇게 논란이 일어나면 누가 회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마음이 생기겠느냐. 선거도 게임이라지만 적정 선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일갈. 한켠에
광명세무서(서장 박종태)가 지난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국세청의 조직 개편으로 시흥세무서 광명지서에서 광명세무서로 17년 만에 승격돼 국세청 산하 전국 118번째 세무서로 개청식을 개최했다. [사진3] 이날 개청식에는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 박문영 광명시상공회의소 회장, 황대철 시흥세무서장, 김종오 부천세무서장, 차동욱, 이재학, 고광남 전 시흥세무서장, 최훈 중부지방세무사회장(직대) 등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태 서장은 개청식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 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1] 이어 “올해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국세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꿈꾸는 시점에 광명세무서가 개청함으로써 광명세무서도 그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 서장은 “광명세무서가 17년 만에 새롭게 개청하게 된 것은 광명시 상공인 여러분과 각계 각층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지난 개청 준비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종합주류도매업계와 주류 제조회사가 빈 술병 등 회수비용인 '취급수수료' 인상안에 전격 합의했다. 환경부는 지난 3일 빈용기보증금 대상 제품 제조사와 도소매업계가 취급수수료를 현행 대비 최대 14원까지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취급수수료 인상 합의안에 따르면, 소주병 등 400ml 미만 병은 이달 15일부터 종전 16원에서 18원으로 2원 인상되며, 2018년 1월1일부터 다시 19원으로 1원 더 인상된다(도매 기준). ○현행 취급수수료 및 업계 합의결과 구 분 현 행 2016.6.15.부터 2018.1.1.부터 도매 소매 합계 도매 소매 합계 400ml 미만 (소주·맥주(소형) 등) 16원 18원 10원 28원 19원 11원 30원 400ml 이상 (맥주(중형·대형) 등) 19원 20원 11원 31원 21원 12원 33원 또 맥주 병 등 400ml 이상 병은 이달 15일부터 19원에서 20원으로 1원 인상되고, 2018년 1월1일부터 21원으로 1원 더 인상된다(도매 기준). 아울러 맥주 술 값이 인상되면 인상 시점에 400ml 이상 병의 취급수수료를 1원 더 인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이번 환경부의 중재안
무학과 부산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홍보 및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2] 협약에 따라 무학은 순한소주 ‘좋은데이’ 에 ‘호국정신으로 든든한 안보, 하나된 대한민국’의 문구가 들어간 제품 1,000만 병을 출시한다. 무학은 부산지방보훈청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부일보훈대상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무학의 사회공헌재단인 좋은데이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어르신의치제작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겠다”말했다.
검찰의 호텔롯데 면세점 로비 의혹 수사가 제2롯데월드 건설 인허가 특혜 의혹 등 롯데그룹 전체는 물론이고 오너 일가를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는 항간의 이야기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검찰은 10일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인력 200여명을 그룹 정책본부와 호텔롯데,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등 계열사 7곳을 포함해 신격호 신동빈 주거지 등 총 17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검찰은 롯데 계열사 간의 자산거래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임원진에 대해 횡령과 배임 혐의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현재 검사와 수사관 등 200여명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호텔롯데 면세사업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에도 100여명이라는 대규모 수사관들이 동원됐고, 민간 사안임에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아니라 방위사업수사부가 나섰다는 점에서 여전히 수사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검찰은 "이 사건은 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