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표이사·박재홍)가 진행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My Health Up’관련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이용하는 검진고객들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My Health Up’은 ㈜한화에서 개발한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건강검진 플랫폼이며 iOS, 안드로이드 등에서‘MY Health Up(마이헬스업)’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앱에는 주요 기능인 검진 예약과 검진결과 조회, 건강 콘텐츠 제공 외 신규 콘텐츠가 추가 탑재되어 건강관리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자가건강관리 기능이 향상되어 목표에 따른 운동 추이 제공과 수면, 걸음수,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S헬스 앱에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동량,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검진 결과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한화리조트와 연계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여행 패키지도 함께 판매한다. ㈜한화는 지금까지 한신메디피아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의료기관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지
□ 발인 : 2016년 6월15일(수) 오전 6시 □ 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전화 : 010-5212-3431(김창오 세무사)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재석 250명 가운데 찬성 247표, 반대 1표, 기권 2표로 의결했다.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는 이날 일부 상임위의 위원수를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위원회별로 ▲법제사법위원회 16명 → 17명 ▲보건복지위원회 21명 → 22명 ▲여성가족위원회 16명 → 17명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30명 → 29명 ▲외교통일위원회 23명 → 22명으로 각각 조정했다. 나머지 ▲정무위원회(24명) ▲기획재정위원회(26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24명) ▲국방위원회(17명) ▲안전행정위원회(22명)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19명) ▲산업통상자원위원회(30명) ▲환경노동위원회(16명) ▲국토교통위원회(31명) ▲정보위원회(12명) ▲예결산특별위원회(50명) ▲윤리특별위원회(15명)는 기존 정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본회의에서 선출된 위원장 현황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새누리당 정진석) ▶법제사법위원장(새누리당 권성동) ▶정무위원장(새누리당 이진복) ▶기획재정위원장(새누리당 조경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새누리당 신상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유성엽)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심재권) ▶국방위원장(새누리당 김영우) ▶안전행정위원장(새누리당 유재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산업통상자원위원장(국민의당 장병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보위원장(새누리당 이철우)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윤리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내 미술인들이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한국미술협회·한국전업미술가협회·서울미술협회 등 미술인 단체 11곳은 조영남이 미술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4일 오후 1시께 춘천지검 속초지청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조영남이 언론 인터뷰에서 ‘송모는 조수일 뿐이다. 그가 내 작품의 90% 이상을 그려준 것은 맞지만 이는 미술계의 관행이다. 외국에는 조수를 100명 넘게 두는 작가도 있다. 국내 작가도 대부분 조수를 두고 작품 활동을 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미술인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술계의 관행’이라는 주장은 미술계에 존재하지도 않는 거짓”이라며 “이는 조영남이 자신의 창작 사기 행위를 면피할 목적으로 지어낸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한국이나 세계 미술사에 피고소인이 제작한 평면에 그리는 작업에서 대작(代作)이 관행으로 존재한다면 그 작품이나 화가의 명단을 증거로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조영남이 그 관행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면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며 “만약 그런 작가나 작품이 존재한다면 그 작가나 작품 또한 창작사기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그룹 'JYJ'의 박유천(30)이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은 아직 경찰에서 공식적인 피소 사실을 받은 바 없다"며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0일 박유천이 주점 화장실에서 종업원 이 모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알렸다. 이 모씨의 남자친구가 고소장과 함께 사건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 옷가지를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8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서울 강남구청에서 대체 복무하고 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랭킹 평가에서 3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한국은 AFC 회원국 랭킹에서 클럽 포인트 70점, 국가대표 포인트 26.294점을 받아 합계 96.2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사우디아라비아(92.938점)와 3위 아랍에미리트(91.533점)를 크게 앞섰다. 한국은 지난 2014년 AFC 랭킹 1위에 오른 뒤 3년 동안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가 기준은 최근 4년간 AFC 챔피언스리그 성적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다. AFC는 프로팀 성적과 국가대표 성적을 각각 70%와 30%로 합산한다. 한국이 1위를 차지하는데는 K리그의 힘이 컸다. 한국은 클럽포인트에서 전 회원국 중 유일하게 70점 만점을 받았다. AFC는 "한국은 지난 4년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 역시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8강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순항을 시작했다. 스페인은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2016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수비수 피케(FC바르셀로나)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대회를 앞두고 조지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스페인은 어렵게나마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유로2008, 유로2012에서 정상에 오른 스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스페인(1승)은 크로아티아(1승)와 함께 D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페인의 맹공을 잘 막았던 체코는 막판 집중력 저하로 승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터키와 나란히 1패를 기록했다. 피케는 0-0으로 팽팽했던 후반 42분 팀 동료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스페인과 체코는 D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들로 최근 나란히 한국과 평가전을 가졌다. 스페인은 한국에 6-1로 승리했고, 체코는 1-2로 졌다. 스페인과 체코는 오는 18일 각각 터키,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를 말리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A씨 사건은 총 7명의 배심원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가정폭력이 단초가 돼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이전에도 같은 범죄로 처벌을 받았지만 반성하지 않고 다시 범행에 이르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경찰관들을 상대로 폭행한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게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가 없는 점 등 여러 양형 요소를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경찰관들을 폭행하지 않았다"며 "당시 경찰관들은 승낙 없이 주거에 진입해 적법한 공무집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경찰관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모순되는 부분이 없어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없
최근 인천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이 전국 단위의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경찰청은 14일 "지역경찰, 기동대 등 가용 경찰병력을 최대로 투입할 것"이라며 "오후 9시부터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10시57분께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왕복 8차선 청라대로에서 가족 모임을 갖고 귀가 중인 일가족 3명이 음주운전자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경찰은 관서별로 릴레이 단속을 진행하고 인력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인근 경찰 간 합동 단속을 하거나 기동대를 투입해 단속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음주부터는 일제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서별로 주 1회 불시 단속도 추진한다. 또 일제단속이 없는 날에는 단속시간을 달리하고 장소를 수시로 바꾸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경찰서별로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와 식당가, 행락지 등 인근 도로에서도 수시 단속을 벌여 출발지부터의 음주운전을 차단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행위"라며 "국민들이 이를 인식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
오는 12월23일 도입되는 '흡연 경고그림'을 담뱃갑 상단에 표기하기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담배갑포장지의 앞면·뒷면에 경고그림등을 표기하되 상단에 표기 ▲담배갑포장지의 옆면에 경고문구를 표기하되 옆면 넓이의 100분의 30이상의 크기로 표기하는 등 표기내용과 표기방법에 대해 정했다. 또 전자담배, 씹는 담배와 머금는 담배, 물 담배 등에 대해서도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를 표기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오는 23일 장관 고시를 통해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시 이전에 발주된 담배, 고시 이후 6개월내 제조되거나 수입된 담배는 고시가 있는 날부터 1년6개월까지는 종전의 경고그림 등을 표기해 판매할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20대 여성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씨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장에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께 강남구 한 유흥주점 내 화장실에서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당시 입고 있던 옷가지를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씨는 지난해 8월 군에 입대해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전국노점상총연합(전노련)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 등 관련 단체들이 13일 정부를 향해 노점관리대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29주년 6·13 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점상대회는 1988년 6월13일을 행해진 노점상들의 민주화 투쟁을 기념하는 행사다. 매년 민주노련과 전노련의 전체 회원이 결집해 진행해왔다. 전노련과 민주노련,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은 "2014년 이후 2년 만에 전노련과 민주노련 양 조직이 공동 주최해 노점관리대책 분쇄를 결의했다"며 ▲노점관리대책 중단 ▲노점생존권 보장 ▲노점기본법·노점상보호 특별법 제정 ▲경비업법·행정대집행법 전면 개정 ▲과태료 과다부과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어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관으로 '세월호 특별법 개정, 백남기 농민문제 해결, 한광호 열사투쟁 승리,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민생대회'가 진행됐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6월 투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이달 25일 범국민대회 개최와 오는 11월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해줄 것을 제안했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서울역 광장을 출발해 남대문시장까지 1차 행진을 벌였고 전노련은 남대문시장에서
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40대 부부 변사사건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시흥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부검 결과 남편 박모(44)씨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고, 아내 이모(49)씨는 나일론 줄에 목이 졸려 숨졌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이씨를 살해한 뒤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박씨가 이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씨 몸에서 박씨 DNA가 나올 수 있어 정밀감정을 의뢰했는데, 특이사항이 없으면 박씨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7시40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길에 세워진 박씨의 승용차 안에서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이어 경찰은 같은 날 정오께 박씨 부부가 거주하던 시흥시 한 아파트 지하 다목적실(창고)에서 목에 나일론 줄이 감긴 채 숨져 있는 이씨를 발견했다. 박씨 부부는 9일 오후 8시께 이혼 문제로 다투다 집을 나갔고, 박씨 사위가 10일 오전 1시14
검찰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트렁크 살인 사건' 피의자 김일곤(49)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동부지검은 1심에게 김일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이상윤)는 지난 3일 열린 재판에서 김일곤에게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장에서 "죄질이 불량하고 반성의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곤은 지난해 9월9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타고 있던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기소됐다. 김일곤은 주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차량 트렁크에 놔둔 채 불을 지르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달 공판에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이나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선처 없이 극형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김일곤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행위와 수사과정 및 법정에서 보인 태도에 있어 용서할 만한 사정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피고인의 생명까지 박탈해야만 하는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