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이민호·김수현··전지현·엑소 등이 중국인이 뽑은 2016년을 빛낸 한류스타 10인으로 선정됐다. 14일 한국소비자포럼에 따르면, 한국소비자포럼과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지난달 26일부터 6월5일까지 인민망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설문 결과, 송중기·이민호·김수현·그룹 '빅뱅'·전지현·그룹 '엑소'를 비롯해 송혜교·황치열·박해진·박보검 등이 올해 최고 한류스타로 선정됐다. 투표에는 18만9027명이 참여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내 인기로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요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치열, 각종 드라마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해진과 박보검도 올해 처음 한류스타 10인 명단에 들었다. K팝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엑소'와 '빅뱅',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김수현·이민호·전지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중압감이 심해서였을까. 유로2016에 출전한 한 선수가 경기 중 라커룸에서 흡연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한 언론은 지난 11일 열린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대회 개막전 도중 자국 선수인 데니스 알리베치(25·아스트라 지우르지우)가 담배를 피웠다고 보도했다. 당시 알리베치는 벤치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교체 선수들은 투입을 대비해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알리베치는 후반전 휘슬이 울리고도 한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루마니아 매체는 알리베치가 라커룸에서 담배를 피느라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등번호 9번의 알리베치는 지난해 10월 A매치에 데뷔한 신예급 공격수다. 프랑스와의 경기에는 후반 16분 투입돼 유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루마니아는 1-2로 패했다. 오는 16일 스위스와의 A조 2차전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안겔 요다네스쿠 루마니아 감독은 해당 논란에 대해 격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요다네스쿠 감독은 '흡연설'을 제기한 기자를 가르켜 "거짓말쟁이"라며 "사람들을 호도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나 알리베치의 지각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없는 대답을 내놓아 논란을 종식하지
서울 금천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가짜 건강식품을 판매해 수천만원을 챙긴 이모(62)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4월15일부터 2개월간 서울 가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에 마련한 홍보관에서 노인 72명을 상대로 '용삼천하'라는 혼합 음료를 판매해 모두 832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용삼천하는 암, 당뇨, 혈압, 신경 등에 특효가 있다"며 허위 과장 광고로 노인들을 속여 1박스에 30만원 하는 제품을 73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카드 직원의 부주의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 떨어진 200억원짜리 어음을 지나가던 행인이 주워 경찰에 신고한 일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명동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이모(33)씨가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200억원짜리 어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어음은 롯데카드가 발행한 것으로 회사 직원이 근처 은행으로 가다가 실수로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카드는 어음을 분실신고하고 재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만 19~29세 청년 구직자 3000명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을 수당으로 지급하겠다는 '청년수당' 사업이 7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0일 '청년활동지원사업 제안서'에 청년수당의 지급 범위를 '취업 및 창업 준비자'로 좁히고 ▲미취업 기간이 길고 ▲저소득층일수록 우선권을 주는 내용으로 수정해 복지부에 제출했다. 서울시가 당초 가구소득이 60%이하 청년이면 동등한 기회를 주려던 기존 안은 복지부의 동의를 받지 못해 지난 5월 '부동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복지부는 조만간 서울시의 안건을 재검토해 7월 제도 시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와 미세조정을 진행중"이라며 "늦어도 이달중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제출한 청년활동지원사업 제안서에 대해 '부동의' 판정을 내리면서 ▲사업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운영방안 ▲기타 등 4가지에 대해 변경·보안해 사업 재설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저소득층 우선선발 요건 구체화와 청년활동 성과 측정 방법, 순수 개인활동이나 단순 사회참여활동 등 취·창업과 직접 연계성이 없거나 정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한 발명을 한 뒤 기관장에게 이를 신고하지 않고 발명을 이용해 이익을 얻었더라도 발명이 특허법상 특허에 이르지 못했다면 업무상 배임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발명진흥법은 공무원이 직무와 관계되는 발명을 한 경우 지체 없이 기관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해당 발명에 대한 국가 승계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가 승계가 결정되면 발명자는 발명에 대해 특허받을 수 있는 권리나 특허권을 양도해야 한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사기와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공무원 천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씨는 2008년께 노로바이러스 진단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바이러스 검출 정보를 시약 제조업체인 B사에 알려줘 노로바이러스 실시간 진단키트를 제조하게 했다. 천씨는 그 대가로 B사로부터 진단키트를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얻고 자신이 키트 1개당 42만2400원으로 가격을 정했다. 독점적 판매권을 얻은 천씨는 같은 해 12월 시약 유통업체 S사를 설립하고 B사로부터 자신이 책정한 가격인 개당 4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께 강남구 한 유흥주점 내 화장실에서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씨를 상대로 지난 10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 박씨의 피소 보도는 지난 13일 오후 언론에 보도됐고, 박씨 측은 "유명인이라는 약점을 악용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A씨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고소 5일 만에 취하했다. A씨는 지난 14일 경찰에 고소를 취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경찰관을 만나 "박씨와 성관계를 할 때 강제성은 없었다"며 이날 자정께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당시 박씨와 성관계를 한 후 박씨 일행이 자신을 쉽게 보는 행동을 해 기분이 나빴다"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성관계도 박씨가 나를 쉽게 봐서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소했다"고 취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관련 언론 기사가 너무 많이 보도돼 놀랐고 힘들었다"고 진술했다. 성폭행 사건은 친고죄가 아니라 신고자 의사와 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35)씨가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거짓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여성과 대질신문을 마친 유씨는 최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분석 결과 유씨의 주장 일부는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 성폭행 미수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지난달 31일 경찰 소환조사에서 "성관계 시도는 있었지만 강제적이지 않았다"며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경찰에 유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30분께 돌연 신고를 취소했다. 하지만 성폭행은 친고죄가 아닌 만큼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왔다.
반복적으로 음란방송을 내보낸 인터넷방송사가 결국 문을 닫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4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음란 인터넷방송 사이트 1곳에 대해 ‘사이트 폐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음란 인터넷방송을 한 BJ 15명에 ‘이용해지’를 결정했다. 아울러 남녀 간 성행위 방송을 제공한 BJ에 대해서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 음란 인터넷방송은 방통심의위가 지난 4~5월 국내 인터넷방송 사이트 38곳을 중점 모니터링해 적발했다. 그 결과 사이트 3곳에서 총 15건의 음란 인터넷방송이 제공됐다. 대부분(14건)이 성기를 노출하거나 노골적으로 성적 행위를 묘사하는 내용이었지만, 남성 게스트와의 성행위 방송을 제공한 BJ(1건)도 있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음란 인터넷방송 BJ들은 평소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섹시 댄스와 가슴 노출 방송을 제공하다가 시청자들이 선물한 유료 아이템 개수에 따라 등급별 방송을 개설해 성기 노출부터 성기구를 이용한 성적행위, 남성 게스트와 성행위 등 수위를 높여가며 음란방송을 해 왔다. 특히 한 인터넷방송 사이트는 자체 모니터링으로 십여 명이 넘는 BJ들이 음란 방송을 제공하고 있음을
타인의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하더라도 고의성이 없다면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 14단독 전아람 판사는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모(2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임씨는 2015년 2월3일 경기도 수원시 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하면서 본인의 사진이 아닌 지인의 사진을 제출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임씨는 올해 1월12일 자신의 사진으로 또다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했다가 앞서 타인의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사실이 들통났다. 임씨는 "남의 증명사진을 보관하고 그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든 사실이 창피해 1년 동안 그냥 지냈다"고 주장했다. 전 판사는 "남자의 경우 타인의 증명사진을 보관하는 경우가 흔치 않으므로 이를 창피하게 생각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이 수긍된다"며 "피고인이 잘못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을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증거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고의로 타인의 사진을 제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청와대【대통령】15:00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접견(무궁화실)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러시아·불가리아 출장(6월12~16일)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프랑스 출장(6월14~16일)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09:30 군부대 및 연평도 방문(인천시 옹진 연평부대, 경기도 오산 K2작전본부) 10:30 (우천시) 공군·K2 작전본부 방문(경기도 오산 K2 작전본부)【원내대표】09:30 군부대 및 연평도 방문(인천시 옹진 연평부대, 경기도 오산 K2 작전본부) 10:30 (우천시) 공군·K2 작전본부 방문(경기도 오산 K2 작전본부) ◇더불어민주당【대표】10:00 비상대책위원회의 (임진각전망대 옥상-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원내대표】10:00 사교육TF 현장방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서울 프레스센터 17층) 10:40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거리서명운동 격려방문(국민권익위원회 앞) ◇국민의당【상임공동대표】07:00 제15차 정책역량강화 워크숍(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09:00 최고위 회의(국회 본청 215호) 14:00 '소비자집단소송과 징벌적손해배상제도 쟁점과 방향' 토론회 축사(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30 전국 시도교육감
▲10:00, 미래부, 창조경제민관협의회(광화문 우체국) ▲10:00, 방통위, 국립묘지 참배(서울현충원) ▲11:00, 미래부,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11:00, 멀티채널네트워크 전문기업 '트레져헌터' 한중 모바일 생방송 제작발표회(강남구 삼성로 547 BK-Tower B1) ▲14:00, 해수부, 수산식품수출 관련 상주외신기자 간담회(한국프레스센터)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신선묵)은 14일 개청 3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 등에 나섰다. [사진1] 신석묵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 3.0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국민편익 제공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간이통관신청 시스템’과 ‘국제우편물 통관 알리미 시스템’ 등 규제개혁 사례를 적극 홍보하는 등 국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980년 국제우편출장소로 개소한 이래 2006년 서울국제우편세관으로 승격했으며, 2007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으로 직제개편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하루 평균 항공으로 반입되는 13만 건의 국제우편물 통관처리를 전담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4일 은행회관에서 이흥모 금융결제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등 17개 은행장들과 국고보조금 실시간 집행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2전3기' 임채룡 세무사가 서울지역 5천여 세무사를 대표하는 리더가 됐다. 임채룡 세무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를 99표차로 누르고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사진2] 러닝메이트인 정해욱·이헌진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투표 결과 총 투표수 3천196표 가운데 기권 1표, 무효 6표를 뺀 3천189표 중 기호1번 임채룡 회장후보가 1천644표, 기호2번 이종탁 회장후보가 1천545표를 획득했다. 표차는 99표. [사진3] 임채룡 서울회장 당선인은 "부족한 사람을 서울회장으로 선출해 줘 정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면서 "평생 동안 우물에 갇혀 있다가 회원 덕분에 밝은 세상으로 튀어 나온 것 같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사진4] 이어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했던 기호2번 이종탁 후보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김상철 서울회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회의 이번 회장 선거 투표율은 64.7%(유권자 4천936명)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