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공식 수입하는 140년 전통의 미국 나파밸리 대표 와인 베린저(Beringer)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베린저와 함께하는 나만의 특별한 여름 휴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450만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사진 작가 무라드 오스만이 SNS에 공개하며 큰 화재를 불러일으켰던 독특한 작품 '팔로우 미 투(Follow me to,사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응모 방법은 무라드 오스만의 작품처럼 휴가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 등의 뒷모습과 함께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베린저와인, #팔로우미, #여행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로 베린저 이벤트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2매(1명), 롯데 호텔 상품권 20만원(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이번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16~17일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 이벤트 홀에 베린저 포토존을 마련하고 SNS 포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즉석 인화 사진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백운찬 세무사회장 2기 집행부 임명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에서 백운찬 회장에게 부회장·상임이사·업무정화조사위원장·윤리위원 등에 대한 해임 및 선임건부여안을 의결한바 있으며 이후 인선작업이 진행중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출직 김완일 부회장 후임으로는 이종탁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집행부 인선 대상은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비롯 총무·연수·전산·감리이사 등 5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주 초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병원에 거짓으로 입원하는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속칭 '나일롱 환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보험상품에 집중 가입한 뒤 고의 사고 등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보험설계사 최모(35)씨, 정모(42)씨를 구속, 같은 혐의로 병원장 조모(3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정씨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0개 보험 상품에 집중 가입한 뒤 목격자 없는 의도된 가공사고로 경기 부천의 병원에서 나일롱 환자 노릇을 해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1억4321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택 욕실에서 넘어진 것처럼 가장하거나 객관적 증거를 마련하기 위해 일부러 119 구급대로 병원 후송된 후 입원치료를 받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다. 병원장 조씨 등 3명은 최씨, 정씨가 위증 환자임을 알았음에도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보험설계사가 고의 사고로 보험금을 편취하고 있다는 진정서를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입원병원 진료기록을 압수해 분석하고, 신용카드, 핸드폰 사용내역서를 분석해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
◇청와대【대통령】12:00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영빈관) ◇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11:30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청와대 오찬(청와대)【원내대표】11:30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청와대 오찬(청와대)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비대위원회의(당대표 회의실)【원내대표】09:00 비대위원회의(당대표 회의실)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장】09:00 원내정책회의(원내대표실) 10:30 이창복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면담(원내대표실) 16:40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요구 4만건 돌파' 기념식(국회도서관 421호) ◇정의당【상임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09:30 한국산연 방문(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 ) 10:30 한국GM 방문(창원시 성산구) 12:00 PK밸브 방문 및 식사(창원시 성산구) 14:00 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책협의회(창원시 노동회관 3층) 15:30 경남공무원노조 협의회 간담회(노회찬 의원 지역구 사무소) 19:00 정의당 사천지역위원회 창당 강연회(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국회 09:00 환경노동위원회 전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7일 발표했다. ▲문학 ▲철학 ▲사회·경제 ▲자기계발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역사·지리 등 총 100권의 도서를 추천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표한 '사서추천도서' 중 휴가철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 교양도서 중심으로 다시 80권을 골랐다. 문학 중에서는 김태훈의 '가족의 시', 철학 중에서는 박대령의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 등이 포함됐다. 이다혜, 이하영, 이현우 등 서평전문가들이 추천한 도서 20선도 함께 실었다. 문학 중에서는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 기술과학 분야에서는 올리버 색스의 '고맙습니다' 등이다. 간략한 서평과 저자 소개, 책 속에서 뽑은 좋은 문장,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설렘과 기대 속에서 시작될 여행길에 동반자가 될 만한 책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에서 만나서,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과 독서로 재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의 이용자를 위한 독서 정보원과 자료
배우 이미숙(56·여)씨가 지난 2009년 숨진 고(故) 장자연씨의 성접대 문건과 관련해 전 소속사와 벌인 민사 분쟁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이은애)는 7일 이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47)씨가 이씨와 장씨의 전 매니저 유모(36)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김씨는 "이씨가 지난 2009년 1월 소속사를 옮기면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등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숨진 장씨에게 성접대 관련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4년 7월 소송을 냈다. 김씨는 "장씨의 매니저였던 유씨가 장씨가 숨지기 전 호야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씨가 이 회사로의 이적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때 이씨가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2억원, 계약 위반기간에 대한 손해 예정액 1억원 등 총 3억원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장씨에게 성접대 문건 작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허위로 작성한 성접대 문건이 비공개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외부에 공개됐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1심 재판부는 "김씨가 제출한 증거만으론
이번 주에는 영화 네 편을 추천한다. 두 편은 신작이고, 두 편은 재개봉작이다. 신작 두 편 중 한 편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국영화이고, 다른 한 편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창작 집단으로 불리는 픽사의 신작이다. 재개봉작 두 편 중 한 편은 이제는 걸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이라면, 다른 한 편은 이미 오래 전 위대한 영화가 된 작품이다. ◇생각 없이 즐기자…'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대동강 물을 팔아넘긴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대동강 에피소드를 김선달과 조선 최고 권력자와의 대결로 끌어들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야기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김선달을 비롯해 각 캐릭터들이 펼치는 각종 말장난, 몸개그 등이 이 영화의 핵심이다. 그런 점에서 '봉이 김선달'은 별 생각 없이 즐기기에 딱 맞는 작품이다. 진지함을 버리고 유쾌함으로 무장한 유승호, 이제는 그룹 멤버 전체가 연기에 도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엑소'의 시우민이 비주얼적으로 여성 관객을 만족시킨다. 여기에 조재현·고창석·라미란 등 베테랑 배우들이 포진했다. ◇따뜻한 애니메이션…'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루 스탠턴) 픽사 스튜디오의 '도리를 찾아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주노(48)씨가 내주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이씨에 대해 추가 소환없이 이르면 다음주 말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주변과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진술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디자이너 양모(29)씨와 직장인 박모(29)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양씨 등은 앞선 경찰 조사에서 클럽에서 춤을 추던 중 이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다가와 치근덕댔고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경찰에 출석해 "술에 취해 넘어지는 과정에서 해당 여성들의 신체에 접촉된 건 기억나지만 강제추행 사실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02년 같은 협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따돌리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독일을 2-0으로 제압했다. 독일이라는 큰 산을 넘은 프랑스는 지네딘 지단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활약하던 2000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유로1984와 유로2000 챔피언인 프랑스의 16년 주기 우승설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프랑스는 웨일스를 꺾고 올라온 포르투갈과 11일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2014브라질월드컵 챔피언이자 사상 첫 4번째 정상을 노리던 독일은 프랑스의 강력한 수비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너졌다.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아스날)를 최전방에 둔 채 독일을 상대했다. 마리오 고메스(베식타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독일은 제로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초반에는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6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슛을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쳐냈다. 이에 질세라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도 감각적인 선방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추가시간 깨졌다. 바스티안 슈
남편을 차량에 매단 채 운전을 강행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30·여)씨와 A씨의 친구이자 차량 운전자 B(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서초구 우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의 남편 C(31)씨를 차량에 매단 채 300여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혼 소송 중인 C씨와 함께 살던 3살배기 딸을 데리고 가겠다며 B씨의 차량에 태웠다. C씨는 A씨에게 "딸을 내줄 수 없다"며 B씨의 차량을 막아섰지만, A씨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가려하자 차량 보닛에 올라탔다. 그러나 B씨는 C씨를 차량 보닛 위에 그대로 매단 채 300여m를 서행했다. C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녀 양육권을 놓고 다투다 벌어진 일"이라며 "남편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연녀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유포한 중년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내연녀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찍은 혐의(성폭력 등 위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A씨로부터 해당 영상을 받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친구 B씨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내연녀 C씨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B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7일 노래방에서 만난 노래방 도우미와 성관계 후 자신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택배기사 A(48)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팔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는 노래방 도우미 B(45·여)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감추려고 시신을 박스에 담아 자신이 일하는 택배차량에 보관하며 태연하게 택배 배달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로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옮겨 농수로에 유기했고, 생명을 빼앗아 유족들에게 큰 상처를 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7일 인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처음 만난 도우미 B씨와 모텔에 투숙해 성관계 후 자신에게 성적 모욕을했다는 이유로 모텔 침대에 있던 전기 줄로 목 졸라 살해했다. A씨는 집에 들어 오지 않는 B씨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수사가 시작돼 경찰에 의해 범행 사실이 밝혀졌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제약사 리베이트 '파마킹 사건' 연루 의사가 받은 돈을 고스란히 토해내고 수천만원의 벌금까지 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김형훈 판사는 7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유모(55)씨에게 벌금 2000만원, 추징금 4750만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의약품의 공정한 유통,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행위 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유씨의 죄책은 가볍지 않다"면서 "하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대구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유씨는 2011년 1월 자신의 진료실 안에서 제약회사 파마킹의 영업사원으로부터 "우리 회사에서 생산·판매하는 펜넬 등 전문의약품을 처방해달라"는 제안에 응하면서 720만원을 받았다. 그는 이런 식으로 2014년 5월까지 10회에 걸쳐 총 4750만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 파마킹 리베이트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단속된 제약회사와 병·의원 간의 리베이트 중 최대 규모(약 56억원·이전 50억7000만원)로 기록된 사건이다. 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변철형)는
▲10:30, 해수부, 목포지역 현장 방문(목포) ▲11:00,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 개원 50주년 기념식(나주) ▲11:00, 넥슨 '던전앤파이터' 컬쳐어택 프레스데이(서울 서초구 부띠크모나코 B1 모나코 스페이스) ▲14:00, 해수부,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해양문화재단 방문(서울) ▲14:20, 미래부, 광주과학기술원 방문(광주) ▲18:00, 전경련, 2016 전경련 관광위원회(신라호텔 3층 라일락룸)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이 지주회사 체제 개편을 서둘러야 인덱스 등 핵심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6 인덱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제 인덱스는 거래소에게 있어 수단이나 도구가 아닌 인덱스 자체가 목적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인덱스는 세계적인 상품으로 성장하고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기 때문에 좋은 인덱스를 개발하고 확보하려는 시장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미국 CME에는 40여개의 인덱스가 거래되고, 유럽의 유렉스에는 전세계 183개 인덱스가 상장되어 있으며, ICE에도 90여개 인덱스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최근 주요거래소들이 인덱스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넘어 인덱스사업자를 M&A하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CME는 지분확보를 통하여 S&P와 연계를 강화하고, 나스닥은 인덱스전문회사 2~3개를 인수했고, 유럽의 런던거래소(LSE)도 FTSE를 통해 러셀을 합병하고 독일거래소(DB)는 스톡스(STOXX)를 100% 인수했다. 그는 "거래소와 인덱스회사 간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