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에서 ‘국세가족 조의금’ 도입안이 의결된 이후, 세부지침이 확정돼 이달부터 시행중이다. 국세가족 조의금 시행에 따라 직원 유고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의 0.1%를 원천징수하게 되며 유족에게는 5천만원의 조의금이 전달된다. [사진2] 이때 지급대상은 일반직, 관리운영직, 별정직, 임기직 등이며 휴직·파견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타기관 전출자는 제외됐다. 조의금 전달대상은 자녀·부모·손자·조부모 등 직계 유족을 범위로 하되, 조의금 수령과정에서의 잡음을 없애기 위해 본·지방청 국장, 세무관서장 등 기관장이 지급대상 유족을 선정한 후 전달하게 된다. 국세가족 조의금 시행에 따라 그간 2만여 직원들이 보태는 월 1천원의 ‘직원 사랑 나누기’ 기금은 폐지돼, 통합 운영된다. 국세청은 직원 유고시 6천만원에 육박하는 국세가족 조의금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금 활용은 5천만원의 조의금 지급후 남은 기금과 그간 정립된 직원사랑 나누기 기금으로 장학사업·병원비 전달 등의 유족지원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국세청직원대표委 관계자는 “국세가족 조의금 도입에 대한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복지제도를 한단계 끌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5300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상반기 가입자 최대치로 지난해 1년 주택연금 가입자 6486명의 82%에 육박하는 숫자다. 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는 5317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가입자(3,065명)보다 73.4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가입자를 살펴보면 ▲2012년 2379명 ▲2013년 2567명 ▲2014년 2472명 ▲2015년 3065명 ▲2016년 531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 같은 기간 비수도권 가입자는 ▲2012년 548명 ▲2013년 696명 ▲2014년 743명 ▲2015년 925명 ▲2016년 1759명으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 가입자는 전년 동기 보다 90% 이상 급증했다. 공사는 내집연금 3종세트로 가입 요건을 완화가 비수도권 가입자 증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주택담보 대출이 있는 60세 이상의 주택보유자에게 원리금 상환 대신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억5000만원 이하 주택보유자에게 월 지급금을 최대 15% 추가 지급했다. 가입 요건도 기존에는 주택소유자가 만 60세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공정거래법·가맹사업법·하도급법·대규모유통업법의 개정과 대리점법 제정에 따라 조정원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리점법 제정과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이 개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작년 12월 제정된 대리점법은 대리점거래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조정원은 이번해 말부터 대리점거래의 분쟁조정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4가지 개정안 중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정안은 3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가맹사업법과 대규모 유통업법 개정안은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제·개정 내용 중 분쟁조정제도와 관련된 주요 사항은 ▷조정조서에 재판상 화해의 효력 부여 ▷분쟁조정 신청 시 시효중단 ▷조정기간 최대 90일 연장 ▷대리점분쟁조정협의회 설치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조정조서에 재판상 화해의 효력 부여로 조정결과에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부여돼 법원을 통한 강제집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조정절차 진행 중 채권소멸시효 등이 도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분쟁조정 신청 시점에서 시효를
금호고속(대표.이덕연)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고속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금호고속은 지난 2012년부터 종합대상 연속 5년의 수상 기록을 가지게 됐다. [사진2]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금호고속은 리더십, 전략, 고객과 시장 중시, 정보와 지식, 인적자원, 경영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고속은 '고객행복경영'을 근간으로 해 다른 운송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실천 사례로는 '고객님 기억하기'다. '고객님 기억하기'는 전 임직원이 현장 활동을 통해 자사 버스를 이용하는 고마운 고객님께 관심을 갖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기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금호고속을 다시 찾게 하고 있다. 이밖에 전 차량에 차선이탈 및 차간거리 경보장치를 설치하여 운행 중 사고를 막고,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히 고장, 고객불만, 사고가 없는 회사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2016 하이트진로배 전국장애인보치아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 지난 7일 폐막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리우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 8명을 포함해 16개 시도에서 14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사진2] 경기결과 각 종목별 우승은 BC1 전남 유원종, BC2 충남 손정민, BC3 충남 김한수, BC4 강원 서현석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보치아연맹 소속 신철인(BC3)은 8강에서 국가대표인 강원의 정호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울산의 김준엽 선수에게 4대3으로 아깝게 패해 3․4위전에서 승리하며 아쉬운 3위에 올랐다. 광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 성동욱 회장(하이트진로 상무)은 폐회식에서 입상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보치아연맹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준비로 참가선수들이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경배 사무처장은 매일 경기장을 방문해 선
백운찬 세무사회장 2기 집행부 임명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에서 백운찬 회장에게 부회장·상임이사·업무정화조사위원장·윤리위원 등에 대한 해임 및 선임건부여안을 의결한바 있으며 이후 인선작업이 진행중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출직 김완일 부회장 후임으로는 이종탁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집행부 인선 대상은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비롯 총무·연수·전산·감리이사 등 5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주 초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기타사안으로 세무사회 상임이사와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및 윤리위원에 대한 해임·임명권을 백운찬 회장에게 위임하는 내용이 의결된 이후 그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 총회 의결로 백운찬 회장에게는 이들 임원을 해임할수 있는 권한이 부여됨에 따라 사실상 친정체제 구축이 가능해 졌지만 해임절차 과정에서 논란이 일수도 있다는 반응. 세무사회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살생부'가 나돌기 시작했다는 전문이며, 전임 집행부 임원들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원들을 해임하기 위해서는 해임 배경이 설명돼야 하지만 지난 정기총회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 특히 윤리위원 해임 건의 경우 윤리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백 회장이 내년 선거를 수월하게 치르려는 의도로도 비춰질수도 있다는 분석. 세무사회 모 임원은 “해임권한 논란은 지난 1년간 백운찬 회장에게 비협조적이었던 인물을 솎아내기 위한 방편으로 볼수 있다”며 “이는 결국 집행부 임원간의 불신이 깊었다는 방증”이라고 진단. 또 다른 세무사는 “징계세무사에 대해 전 회원들이 징계회원 사면을 찬성함으로써 모처럼 화합
LG전자 올레드 TV가 면세점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서울 종로구 소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G9600) 4대를 설치하고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격조 높은 매장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사진2] LG전자는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이 찾는 면세점에서 올레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올레드 TV를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LG 올레드 TV는 고흐, 고갱 등 해외 화가들의 미술 작품과 한국 문화유산을 보여준다.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내달까지 계속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은 지난 5월 개점한 이래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중국 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 전망이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이정석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이사장·서창희)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제3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개최한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경기 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에코 롱롱 에너지 차량체험을 비롯해 에너지 올림픽, 햇볕 요리사 등 환경교육 우수 인증 프로그램과 코오롱 e+그린홈 견학 등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에코 롱롱 Plus 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1일(월)까지다. 에코 롱롱 홈페이지(www.ecolonglong.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A4 1매 분량의 선발 과제와 함께 이메일(ecolonglong@ecolonglong.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677-3192~3. 김윤원 에코 롱롱 지도교사는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에너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상상으로 가득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코 롱롱’은 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법인인 꽃과어린왕자가 운영하는 ‘
금융당국이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비금융 전문직에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 자금세탁 위험 평가' 공청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국제기준 이행 5대 과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우선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을 평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가 자금세탁 위험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련 정책협의회에 법률적 근거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귀금속상, 부동산중개업자 등 비금융 전문직에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비금융 전문직을 금융기관처럼 자금세탁방지 이행 필수업종으로 취급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일부 업종이라도 의무를 미이행할 경우 정보수집, 감독, 국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결함이라는 지적을 받았을 뿐 아니라 국제기준 이행 전체 평가등급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법인과 신탁을 통한 자금세탁·테러자금 악용을 차단하는 과제와 관련해서는
대중국 수출 회복을 위해 현지 내수 시장 진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신시장 개척 기업 9개사와 '대중국 신무역전략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열되고 있는 1선 도시 중심 진출에서 탈피해 2·3선 도시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중국 내 지재권 침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업 및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한 중 FTA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가 최근 부진을 보이는 수출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출 부가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뽀로로' 캐릭터로 중국에 진출한 아이코닉스는 캐릭터를 중국 제품에 부착해 얻는 로열티와 중국 내 8개 테마파크 운영 수입 등으로 중국 서비스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2003년 합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북경창민기술은 중국 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기술력을 갖출 경우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
안양세관은 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21대 김현석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김현석 신인 안양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세계경기 불황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의 어려운 여건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을 환기하며, “한·중 FTA 시대를 맞아 對중국 교역의 중추 세관으로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내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 물류 중심기지인 의왕ICD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특성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안양세관장은 취임사 말미에 “ 직원이 관세행정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한편, 즐거운 직장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김현석 안양세관장은 서강대학교(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행정고시 4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감시국 마약조사과,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종망추진단 사업총괄과장을 역임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재정재건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했다는 이유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해 제재를 가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권고를 승인하면 EU 재정 규칙에 따른 벌금 부과 등 제재를 처음으로 발동하게 된다.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한 충격파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남유럽권의 반발로 EU 분열 양상이 심화할 우려를 낳고 있다. EU는 매년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미만으로 억제하도록 의무화한 재정 규칙을 설정하고 재정재건에 애쓰지 않은 유로권 회원국에는 최대 GDP의 0.2%에 상당하는 과징금을 물게 하고 있다. 적자 시정 대상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작년 재정적자를 GDP 대비 4.2%, 2.7%까지 낮추기로 했지만 이를 1.7% 포인트, 0.9% 포인트 초과하면서 이행에 실패했다. 집행위원회의 권고를 오는 12일 개최하는 EU 재무장관 회의가 받아들이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절차에 들어간다. 경기둔화와 '브렉시트' 가세 여론 촉발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 제재 수준이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
8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된다. 지역에 따라 개장일과 폐장일은 다르다. 강릉·속초·양양·동해는 7월8일~8월21일 45일간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삼척은 7월8일~8월15일 개장한다. 고성은 7일 늦은 7월15일에 개장하지만 8월21일에 폐장한다. 강릉 경포를 비롯한 92곳의 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0시까지 문을 연다. 하지만 마을해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다. 입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 개장·입수 시간을 지나서 물놀이를 즐기다 사고를 당하게 되면 관리주체인 지방자치단체 등에 손해배상을 청구해도 승소하지 못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 문제는 매년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올해도 각 지자체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상당 부분 예산을 투입했다. 강릉시는 수상인명구조요원을 야간과 취약시간대에 집중 배치하고, 구조요원의 안전장비 구입과 노후장비를 교체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안전관리에 드론을 이용하기로 해 주목된다. 양양군은 90~100여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채용해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와 망루대, 구명환, 구명튜브 등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제품 전면의 홈 키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을 금색 테두리로 장식했으며,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위치한 오륜기는 파란색을 적용했다.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또한 홈 화면,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바탕 화면에도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 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2500대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어 아이콘X'는 자체 음악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