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감독 조 루소·앤서니 루소)가 마블 영화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역대 최대의 히어로 무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 시각)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는 기존에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들이 합류하는 것과 함께, 앞서 영화로 만들어진 적 없는 코믹스 속 캐릭터인 '캡틴 마블' 등이 추가로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앤서니 루소는 최근 야후무비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멤버들만으로는 '인피니티 워'의 이야기를 구성하기 벅차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등장했던 영웅들과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또 새로운 캐릭터들까지 합류하면서 이 작품은 그야말로 마블 히어로 무비의 완결편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루소 감독 또한 이 작품과 관련, "너무 많은 디테일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두 편의 영화는 '아이언맨'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일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축구 스타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올림픽 3관왕을 축하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볼트의 올림픽 3관왕을 축하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날 "나의 친구 볼트, 세 개의 금메달 획들을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볼트가 금메달을 목에 건 사진을 올렸다. 볼트는 이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00m, 200, 400m 계주 등에서 금메달을 따며 3연속 올림픽 3관광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마르카에 따르면 평소 호날두와 우정을 과시해 온 볼트 역시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넘어진 경쟁자에게 손을 내밀어 화제가 됐던 여자 육상선수 애비 디아고스티노(미국)와 니키 햄블린(뉴질랜드)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페어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1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CIFP)는 두 선수에게 페어플레이어 상을 수여했다. 두 단체는 "두 선수는 승부를 넘어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라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다고스티노와 햄블린은 지난 16일 여자 육상 5000m 예선에서 뛰다가 넘어졌고, 먼저 일어난 다고스티노가 햄블린에게 손을 내밀었다. 햄블린은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곧 다고스티노가 쓰러졌다. 이에 햄블린이 다고스티노를 일으켜 세웠다. 두 사람은 다리를 절뚝거리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햄블린은 이번 올림픽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가 뛰었던 경기가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왈 엘무타와켈 IOC 부위원장은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선수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감동을 줬다"라고 전했다.
강용석(47) 변호사가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악플(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단독 박강민 판사는 강 변호사가 누리꾼 A씨 등 6명을 상대로 낸 9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A씨 등이 올린 댓글은 박 변호사에 대한 인터넷상 기사 내용에 대해 자신들의 감정이나 평가, 의견 등을 밝힌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일부 다소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표현이 너무 막연해 박 변호사의 기분이 다소 상할 수 있을 정도에 불과하다"며 "지나치게 모욕적이거나 경멸적으로 박 변호사의 명예감정을 해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댓글의 의미와 전체적인 맥락, 강 변호사의 사회적 지위 등에 비춰 보면 A씨 등이 댓글을 올린 것이 사회상규에 위반돼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할 정도로 불법행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앞서 A씨 등은 지난해 9월1일 인터넷상에 게시된 강 변호사 관련 기사에서 '또 시작이냐? TV에선 사람 좋은 웃음 보이면서 실상하는 짓은', '어휴 냄새나, 근처가기도
여직원을 성추행해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전북 남원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3시께 남원시 대강면 월탄리의 한 야산에서 남원시청 소속 국장 A(5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친척이 발견했다. A국장은 가족들에게 "선산에 벌초를 하러 가겠다"고 말한 뒤 귀가하지 않자 친척들이 찾아 나서면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국장은 지난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승진했으며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완견에게 씌인 악귀가 딸에게 옮겨갔다'며 친딸이자 여동생을 참혹하게 살해한 모자(母子)에 대한 구속영장이 21일 발부됐다. 이 사건의 피의자인 김모(54·여)씨와 아들(26)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수정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 등은 지난 19일 오전 6시30분께 자신의 집에서 딸(25·여)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몸통과 머리가 분리돼 있는 등 크게 훼손돼 있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악귀가 들린 애완견(푸들)을 죽였는데 악귀가 피해자에게 옮겨가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애완견과 딸(동생)에게 악귀가 씌였다고 판단한 이유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설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과 주변인에 대한 진술조사에서 정신과 치료 등 병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력 조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김씨의 남편이 "부인이 결혼 전에 환각, 환청을 격은 적이 있었다. 부인의 할머니가 무속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이와 연관성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제1회 을지국무회의 및 제37회 국무회의(청와대) 14:00 국회 본회의(국회) 15:00 벤처투자 컨벤션(서울 서초구 The-K호텔) ◇외교부【장관】을지훈련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09:00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10:00 을지 국무회의(이어서 국무회의) 13: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14:00 국회 본회의(국회) ◇새누리당【대표】07: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실) 10:3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7: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실) 10:3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대표】07:30대한상의 초청 김종인 대표 조찬 강연회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다'(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세종대로 39) 14:00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더불어직능인대회(국회 도서관 대강당)【원내대표】통상일정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장】09:00 비대위원회의(국회 본청 215호) 10:00 희귀난치성질환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축사(회관 제8간담회실) 16:00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러시아대사 접견(국회 본청
▲08:00, 미래부, 을지훈련 최초 상황 보고(전시종합상황실) ▲10:00, 미래부·방통위, 을지국무회의(BH) ▲11:00, 웨스턴디지털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서울 종로 탑클라우드) ▲15:00, 미래부, 벤처투자 컨벤션(더케이호텔) ▲20:00, 해수부, 을지훈련 현장지도(세종청사)
20일 제716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 6, 13, 16, 29, 30'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13억5875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35명으로 7764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1743명은 각각 155만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8만8628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46만9730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북대전세무서(서장·장종환)는 광복절 주간을 맞아 대전 현충원 나눔의 집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밥퍼행사'를 가졌다.[사진1] 이번 행사는 구암사 주관 현충원 무료급식 행사로 2014년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북대전세무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 서장은 국수를 삶아 유가족과 참배객에게 배식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고려해 직접 얼음과 미숫가루를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나눔의 행사를 몸소 실천했다. 방문객들은 세무서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했으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구암사 주지스님이 봉사현장을 방문해 본연의 세정업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는 북대전세무서에 항상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장 서장은 향후에도 지역의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가 필요한 경우 북대전세무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세정홍보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만큼 앞으로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전직 세무사회 부회장과 상임이사 및 윤리위원 등 19명이 세무사회의 해임이 부당하다며 서울지법에 '해임통보효력정지 및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세무사계는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모습. 소송에 참여한 한 전직 임원은 "해임 사유와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서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입장. 반면 세무사회 한 임원은 "최고 의결기구인 정기총회에서 회무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보여온 임원에 대한 해임건을 의결한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 이번 논란의 핵심은 전임 회장 당시의 임원들이 지난해 7월 백운찬 회장 집행부에 합류한 이후 회무추진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확산되자, 백운찬 회장이 이들 임원에 대한 해임카드를 꺼내들면서 불거진 사안. 결국 소송 제기로 해임이 부당한 지에 대한 법적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이에 앞서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 문제는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이 받아들여질 경우 해임된 임원들은 현직을 유지할 수 있어 세무사회 집행부의 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백운찬 회장 2기 회무추진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중앙관세분석소(소장·윤동규)는 18일 경남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연합회 소속 지역대학생 33명을 초청, 관세과학기술 체험을 위한 현장학습 지원에 나섰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이날 현장학습에서 분석 실험실 현장 등 주요 시설 견학에 이어 분석장비 활용을 통한 위해물품 적발사례 설명 등 관세분석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동규 소장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학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이 감소추세인 반면 수입이 크게 감소하는 영향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금년 7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386억9천10만불, 수입은 143억1천366만불로 13.%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7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가 감소한 59억9천494만불,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4.2%가 감소한 22억9천742만불로 지역 내 무역수지는 36억9천752만불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품목별 수출비중을 보면 반도체(24.9%), 정보통신기기(16.9%), 화공품(10.1%), 디스플레이패널(8.3%), 석유제품(7.5%) 순으로 전년동월 대비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수출은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화공품, 석유제품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수입비중은 연료(50.5%), 화공품(7.9%), 전기·전자기기(7.7%), 기계류·정밀기기(7.6%), 철강재(7.0%) 순으로 전년동월 대비 철강재 수입만 증가하고 연료, 기계류.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기기 수입은 모두 감소했다.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확대된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19일 안산시 반월지구 내 태양금속공업을 방문,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중견기업인 및 중견기업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중견기업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상목 차관은 성장사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체계를 보완해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허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때 '조세지원의 축소'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금년 세법개정안에서는 세제지원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거나,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수출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 확대, 설비투자 가속상각 적용대상 확대, 기술취득금액 세액공제 확대,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에 대한 세액감면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성장동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확대,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 투자세액공제 확대 및 고용·투자·R&D 지원 업종 확대 등의 지원책을 발
지방공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대행할 때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우현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위탁대행하고 있는 지방공단은 대행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이지만, 동일한 위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지방공사는 부가가치세를 면제받고 있지 않다. 이에 더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지방공사에 배정하는 대행사업비에 대해서 최근 국세청에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8개의 지방공사는 약 1천331억원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위탁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사가 부가가치세를 납부할 경우 납부재원 확보를 위한 공익시설물 이용요금 상승 등 시민들의 부담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이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조세형평성 문제를 발생시키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악화를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의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대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통합 이후부터 소급적용할 수 있도록 법률로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