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콘텐츠 미디어 메이크어스의 딩고 뮤직과 함께 제작한 '이슬라이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7천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첫번째 이슬라이브를 공개한지 불과 9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이슬라이브는 취중 라이브를 컨셉으로 한 영상 콘텐츠로 국내 인기 가수들이 실제로 술을 마시면서 참이슬 병과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가식없이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고있다. 지난해 11월 로이킴을 시작으로 EXID, 버즈, 지코, 하하, 정준영, 곽진언.존박, 백지영, 장기하와 얼굴들, 비스트, 원더걸스가 참여했고, 최근에는 FT 아일랜드의 'Take Me Now'와 '사랑앓이'가 공개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EXID의 이슬라이브는 어쿠스틱 버전의 '핫핑크'를 취중 라이브로 불러 기존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 이후 '핫핑크'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너는 나 나는 너'를 부른 지코의 이슬라이브는 하루만에 6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역대 이슬라이브 중 가장 높은 천백만 건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자랑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 상 호 : 세무법인 제일티앤엠 □ 업무개시 : 2016년 8월 1일(월) □ 장 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0, 10층(역삼동, 호산빌딩) □ 전 화 : 02-6357-0086 □ 팩 스 : 02-6357-0081
서울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22일 이옥재 관세행정관 등 3명을 7월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에 선정된 이옥재 행정관은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기획조사를 통해 부정수입 적발, 탈루세액 추징 등 730억원 상당의 의료기기 불법부정무역을 단속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함께 유헌종, 박미향 행정관은 각각 FTA, 심사 분야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유헌종 행정관은 석유코크스를 수입하며 부적정 원산지 증명서를 사용해 한·미FTA 협정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해 16억원의 세수확보 기여했다. 또한 심사분야의 박미향 행정관은 담보제공 사후납부업체의 자격요건을 심사해 무담보 사후납부업체로 전환시켜줌으로써 중소업체의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해 으뜸이로 선정됐다.
대전세관(세관장 박계하)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소재한 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 까지 4일간 「YES FTA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YES FTA 아카데미」는 대전.세종. 충남 지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지난해 발효된 한. 중 FTA를 적극 활용함으로서 수출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향후 중국의 사후 FTA 원산지검증을 사전에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체는 물론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18개 기업, 총 26명이 참석하였다. 「YES FTA 아카데미」는 ① FTA 법령 및 원산지결정기준 ②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③ 원산지조사로 구성되었으며, FTA 활용 초보 기업이 FTA의 기본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FTA 법령 및 원산지결정기준’을 2일간 운영하는 등 기업에게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YES FTA 아카데미」교육 이수증이 발급 되며(1시간당 2점, 최대 22점 부여), 원산지인증수출자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요건(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 20점, 품목별
지난 6월 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해임된 세무사회 부회장과 상임이사와 윤리위원 등 19명이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해임통보효력정지 및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자, 세무사회는 대외 난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행위로 규정' 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사진2] 세무사회는 소송소식이 전해진 직후 백운찬 회장 명의로 전 세무사회원에게 발송한 호소문을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 한국세무사회가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는 현실을 전하고자 한다”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알리려는 구태세력이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아직도 회원님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라는 명령을 내렸고,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부 임원진을 교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위임해 주셨다”며 “회원께서 저에게 맡긴 소임과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바쳐 한국세무사회를 보다 반듯하고 당당하게 만들어 가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MEGA FTA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 발효 FTA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MEGA FTA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대응교육은 전문 관세사 및 관련 전문가가 현장실무 교육과 FTA 관련 애로사항 상담,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수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중 FTA, 한·베트남 FTA, 한·콜롬비아 FTA 등 FTA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 및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기발효 FTA뿐만 아니라 MEGA FTA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관세법인 네오 최태홍 관세사는 “급변하는 세계 무역의 흐름에서 중소기업이 MEGA FTA 시대를 대비하는 것은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된다”며, “이번 MEGA FTA 교육은 전국 중소기업 모두가 참가 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정통 스카치위스키 '스카치블루 킹(Scotch Blue King)'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치블루 킹은 그간 접대문화의 상징이자 고급술, 비싼 술로 대변돼 다소 부담스러웠던 위스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술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최소화해 출고가를 가볍게 낮췄다. 스카치블루 킹은 대부분 위스키 뚜껑이 2중 구조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내부 마개 없이 손쉽게 돌려서 개봉할 수 있는 '트위스트 캡(Twist Cap)'을 적용했으며, 병 디자인 또한 기존 위스키 병에 비해 가볍고 슬림한 사각 모양으로 만들어 쉽게 제품을 잡고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스코틀랜드산 그레인 위스키 원액과 몰트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균형잡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홈술족, 혼술족 등 술 자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음용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스카치블루 킹은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3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회 시민정치포럼, 사단법인 시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함께 ‘기부금품모집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행 기부금품법이 가진 문제점들을 개선해 기부금품모집 행위 관리제도 등을 선진화함으로써 시민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사회에 성숙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단체들은 대부분 주무관청에 ‘허가 받은 법인’ 또는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기획재정부에 의해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있다. 이들은 소관부처에 매년 단체 운영과정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국세청에 재무결과를 공시하며 5년 마다 지정기부금단체 자격을 별도로 심사받고 있으며, 이들 단체의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대해서는 주무관청에 의한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기부금품법에 의하면 단체 회원이 아닌 일반 시민에게 모금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주무관청에 등록 및 보고하는 것과는 별도로 지자체에 등록 및 보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어길 시에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있다. 이는 중복된 행정절차이자 국가 행정력의
지난 6월 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해임된 세무사회 부회장과 상임이사와 윤리위원 등 19명이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해임통보효력정지 및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자, 세무사회는 대외 난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행위로 규정' 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사진2] 세무사회는 소송소식이 전해진 직후 백운찬 회장 명의로 전 세무사회원에게 발송한 호소문을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 한국세무사회가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는 현실을 전하고자 한다”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알리려는 구태세력이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아직도 회원님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라는 명령을 내렸고,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부 임원진을 교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위임해 주셨다”며 “회원께서 저에게 맡긴 소임과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바쳐 한국세무사회를 보다 반듯하고 당당하게 만들어 가겠
◇…국세청이 지난 1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통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세무조사와 사후검증을 최소화하겠다'고 한데 대해 세무대리계에서는 시큰둥한 반응. 서민과 중소기업에게는 세무조사나 사후검증보다는 '사전 신고안내'가 훨씬 심적.물적 고통이 큰데, 마치 이번 방침으로 영세사업자들의 세무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는 비판인 것. 한 세무사는 "어느 부서,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국세청이 말하는 '성실신고지원(사전안내)'은 대단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신고전 다양하고 치밀한 안내가 세수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국세청 스스로 평가하고 있는 걸 보면 납세자들은 점점 더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 다른 세무사 역시 "세금 신고 전에 '국세청이 이만큼 알고 있으니 성실하게 신고하세요'라고 자료를 들이대며 압박(?) 하는데 누가 이를 무시할 수 있겠나"라며 "이렇게 사전 압박을 가했으니 사후에 이뤄지는 세무조사나 사후검증은 실익이 별로 없을 것이기에 축소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선심을 쓰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동조. 세무대리계에서는 각 세목의 신고 때마다 치밀하게 이뤄지는 국세청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회계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라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기구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2] 특별위원회는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회 등 업계의 다양한 대표성을 지닌 구성원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정기 혹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회계를 바로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전날 22일 공인회계사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중경 회장은 "회계정보는 국가의 거시경제정책, 구조조정정책, 효율적 자원배분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통계로, 중요한 국가 의사결정의 근거 자료로 사용된다"며 "정확한 회계정보는 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임을 강조했다.[사진3] 이어 "이를 위해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특별위원회에서 그런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최근 수주산업 등 일련의 회계관련 사건으로 인해 회계업계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스스로의 반성과 자정노력은 물론 최근 정부가 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 자산을 인수한다. CJ제일제당은 23일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볼릭스는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산업용 미생물 개발,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 업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하고 있다. 최종 계약은 다음달 중순께 완료되며, 예상 인수금액은 1000만 달러(약 112억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메타볼릭스가 소유한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연구시설을 거점으로 현지 고급 연구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확보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인수 대상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향후 바이오 소재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불리는 화이트 바이오 등 산업 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부사장은 "친환경 바이오 산업
청와대는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 외에도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 관련 2건에 대한 감찰을 진행해 왔다는 언론보도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중앙일보는 여권 고위 관계자를 인용, 이 감찰관이 우 수석에 대한 감찰 착수일인 지난달 21일을 전후해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 관련 2건에 대해서도 감찰을 개시했으며 이 가운데 1건은 이미 검찰에 고발조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해당 2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바 있냐는 질문에도 "그런 보고는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4촌 이내 친족,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등의 비위행위를 감찰할 수 있다. 감찰의 시작과 종료, 연장 여부 등은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도록 돼 있다. 정 대변인은 또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 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겼던 사실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사전에 밝혔음에도 민정수석실이 이를 문제삼지 않았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서는 "인사 검증에 관해서는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추경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 긴급 회동을 가졌지만 별 소득 없이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정진석 원내대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와 50분 가량 긴급 회동을 갖고 추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을 본예산에 포함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며 "법적으로 따지면, 수정 예산을 만들어야 하는데 추경이 국회에 남아있지 않냐, 없어진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유 부총리는 "그걸 뺏어다가 수정해서 만들 수는 없다"며 "여야가 한 번 더 협상을 해본다고 하니, 그걸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끼리 조율해 봐야 무슨 소용 있냐"며 "어차피 3당 원내대표 합의는 깨졌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추경을 어떻게든 처리하려는 노력은 계속 기울여야 한다"며 "야당과도 더 협의를 해봐라 그런 얘기를 김 수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을 처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여야가 합의가 돼야 하는데, 야당이 저렇게 요지부동"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정부 입장에서는 추경이 무산되면 거
올해 상반기 보험사의 순익이 소폭 줄었다. 수입보험료 성장세는 둔화되고 나간 보험금은 증가해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4조32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조4737억원)보다 1492억원(3.3%) 줄었다. 업권별로는 실적이 엇갈렸다. 생명보험사는 보험료 증가율 하락으로 1년 전보다 18% 가까이 감소했고,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21%가량 증가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2970억원으로 5020억원(17.9%) 줄었다. 지급보험금 증가율(5.5%)이 수입보험료 증가율(3.9%)을 웃돌아 보험영업손실액이 5000억원 가까이 늘었고,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감소(5326억원) 등으로 투자영업이익도 2000억여원 줄었다. 반면 손보사는 3528억원(21.1%) 증가한 2조275억원의 순익을 냈다. 손해율이 84.6%에서 83.1%로 떨어지고 대출채권이자(1053억원) 및 부동산처분이익(1042억원)이 증가 등으로 투자영업이익도 2109억원 불었다. 보험료와 관련해서는 자동차보험의 증가율이 11.2%로 가장 높았고 일반·장기보험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익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 상반기 보험회사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