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3~14일 일본 도쿄를 끝으로 모두 14만4000여 명을 동원한 투어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에필로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7~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마카오, 중국 난징과 베이징, 일본 오사카·나고야·도쿄,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는 2만6000여 명의 팬과 함께 도쿄 쥬니치 스포츠, 스포츠 호우지, 데일리 스포츠, 닛칸 스포츠, 스포츠 닛폰 등 현지 유력 언론이 모였다. 도쿄 쥬니치 스포츠는 "방탄소년단은 딱 맞아 떨어지는 호흡과 칼 같은 군무로 앙코르곡을 포함해 25곡을 열창했다"며 "만원을 이룬 공연장은 몇 번이고 비명에 가까운 함성으로 가득 메워졌다"고 현장의 열기를 보도했다.
세번째 음주운전으로 논란를 일으킨 배우 윤제문(46)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박민우 판사는 17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윤제문은 지난 5월23일 오전 7시께 신촌 인근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2.4㎞ 구간을 운행한 뒤 자신의 차에서 잠들어있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다치지 않는 음주운전은 벌금형에 그치지만 윤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2차례나 있었기 때문이다. 현행법 상 3차례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더 높은 형량을 적용한다. 박 판사는 "윤씨가 이미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윤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2016년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각국의 메달 레이스만 치열한 것이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자격을 얻기 위한 23명의 경쟁 또한 이에 못지않게 뜨겁다. IOC는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선수 위원을 선출한다. 하계올림픽에는 4명, 동계올림픽에는 2명이다. 국내에서는 '탁구영웅' 유승민(34)이 도전장을 던졌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은 지난해 IOC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선수 위원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선수별 총 4명에게 표를 던질 수 있다. 누가 들어도 귀가 솔깃한 공약과 대대적인 선거 운동이 벌어질 것 같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IOC는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공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프로필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는 일도 불가능하다. 얼굴을 마주하고 직접 호소하는 것이 사실상의 유일한 선거 운동이다. 유승민은 개막 전부터 부지런히 곳곳을 누볐다. 다른 후보들 조차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평가할 정도로 많은 곳을 다녔다. 투표는 17일(현지시간)로 마감됐다. IOC는 18일 오후 2시 상위 4명을 공개할 계획이다. 선수위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여자골프 첫날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은 대체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1라운드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날 14번홀(파3)까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로 고전했던 리디아 고는 15번홀에서 세컨드 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가면서 이글을 만들었다. 리디아 고는 "긴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올림픽 출전은 흔한 경험이 아니다보니 경기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왔을 때 떨렸다"며 "언더파로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달 초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에리야 쭈타누깐은 상승세가 꺾일 줄 몰랐다. 대회 첫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낚은 쭈타누깐은 보기와 더블 보기 1개씩을 엮어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세계랭킹 2위에서 5위까지 떨어진 박인비는 많은 우려에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에 올랐다. 6위 김세영도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바탕으로 그린 중앙을
서울시는 시내 간선 도로 통행 속도정보 표시기준을 17일부터 기존보다 시속 5㎞씩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정보를 운전자가 체감하는 도로 상황에 가깝게 표시하기 위해서다. 속도정보는 빨강(정체)과 노랑(서행), 초록(원활) 등 3가지로 표시된다. 정체 기준은 기존 10㎞/h 이하에서 15㎞/h로, 서행은 10~20㎞/h에서 15~25㎞/h로, 원활은 20㎞/h 이상에서 25㎞/h 이상으로 각각 기준이 변경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 도로가 교통 신호로 자주 정차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체감하는 지체 정도는 실제보다 높기 마련"이라며 "각 구간 기준 속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실제 운전자가 체감하는 지체 정도에 더욱 근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간선도로에 비해 통행속도 기준이 높은 도시고속도로 표시기준은 정체 30㎞/h 이하, 서행 30~50㎞/h, 원활 50㎞/h 이상 등으로 이전과 같다. 이 같은 기준 변화는 국토교통부의 '도로 소통상태 표출 가이드라인'에 맞춘 것이다. 아울러 시는 교통정보 누리집(topis.seoul.go.kr)과 모바일 앱에서 연간 제공하던 통행속도 정보 게시 항목과 보고서를 이달부터 매월 세부 항목으로 공개키로
경찰이 기자의 요청으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한 차량에 대해 무단으로 차적조회를 해준 경찰관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 소속 A경위와 차적 조회를 부탁한 B기자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기자는 A경위에게 개인 채무 관계가 있는 사람의 차량이라며 차량 3~4대가 개인 소유인지, 법인 소유인지 여부를 조회해 달라고 부탁하자 A경위는 이 차적을 무단으로 조회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달 이 같은 첩보를 입수, 자체 감찰 조사를 벌이다가 이들의 혐의를 포착하고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를 소환조사했으나, B기자는 소환 통보에 불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A경위는 차적 조회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우 수석과 관련된 차량이었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30대 개인투자자가 장외주식 부정거래 의혹을 받아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봉규)는 투자자를 모아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장외주식을 비싸게 매각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이모(30)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투자자문사를 차린 뒤 회원들을 상대로 허위 정보를 제공해 헐값의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피해자들의 진정을 접수하고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혐의점이 의심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사건을 오늘 배당한 상태라 아직 검토가 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증권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주식을 통해 자수성가한 사업가'라고 소개하고,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과 고가 외제차 사진을 게시하는 등 재력을 과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한강에 절단된 돼지 등 동물사체 수십 구를 무단 투기한 용의자 A씨를 17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0일과 16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도축한 돼지 사체 수십 구를 한강 상수원보호구역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단에 붙잡힌 A씨는 "제를 드리면서 사용한 동물사체를 새벽 1시께 사람의 왕래가 뜸한 미사대교 중간에서 한강으로 돼지 등을 무단투기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12일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단은 동물 사체에 적힌 일련번호를 추적해 사체가 충북의 한 도축장에서 도축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공판장 축산물 판매현황 조사 등을 통해 유통경로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경찰단은 전했다. 경찰단 관계자는 "수도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등 위반행위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에 버려진 동물사체는 한강사업본부가 전량 수거해 소각 등의 조치를 마쳤다.
서울 영등포에 사는 정모(55)씨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용한 전기요금 고지서를 15일 받아들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고지서에 찍힌 요금은 27만8990원으로 전달(약 11만원5000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정씨가 7월 사용한 전기량은 675㎾h로 지난 6월 469㎾h보다 44% 정도 늘었다. 올해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에어컨에 의존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전년 같은 기간 사용량 522㎾h보다 많아졌다. 정씨는 17일 "이렇게 더운 여름에 '4시간만 에어컨을 켜라'는 건 말도 안 된다"며 "해가 갈수록 여름은 길고 더워지는데 매년 이렇게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하나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 쉬었다. 이어 "8월 들어 에어컨에 더욱 의존하고 있는데 다음달 전기요금 폭탄도 예약한 것이나 마찬가지니 속상하다"고 푸념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7월 분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본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1994년 이후 22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밤새 켜놨던 에어컨이 '요금폭탄'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6단계로 구성된 누진제를 적용한다. 1단계는 ㎾h(킬로와트시) 당 전력량 요금이 60.7원이지만 6단계(500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4:30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접견(정부서울청사 9층 접견실)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통상일정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새누리당【대표】08:3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실) 10:00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16:30 리우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방문(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원내대표】08:3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실) 10:00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14:00 켈로부대원 및 유족 초청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여의도 CGV 2관) ◇더불어민주당【대표】10:00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14:00 김종인 비대위 대표 열린특강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다'(국회 본청 246호)【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 회의실) 10:00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장】08:30 원내정책회의(국회 본청 218호) 10:00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 ◇정의당【상임대표】통상업무【원내대표】09:00 상무위원회(국회
▲07:30 해수부, 행복한 바다포럼(서울 켄싱턴호텔) ▲11:00 KT 미디어사업본부, '올레 tv 신규 서비스' 기자 간담회(KT 스퀘어 1층 드림홀) ▲11:00 스마일게이트, 신작 게임 '로스트아크' 미디어 공개회(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B1) ▲14:00 전경련, 신나는대한민국-신산업육성 전국토론회:바이오제약(인천 쉐라톤인천호텔 그랜드볼룸)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수출국 세관의 지식재산권 등록·보호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관세청과 특허청은 이달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각 국 세관의 지재권 등록·보호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의 지재권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당일 설명회에서는 우리기업이 해외세관에 지재권을 등록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가별 지재권 등록방법과 정부의 등록지원 사업이 안내되며, 해외세관의 지재권 보호제도를 활용한 한국브랜드(K-Brand) 위조상품 단속사례 또한 발표된다. 이와관련, 정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별로 연간 8건 한도에서 세관 지재권 등록비용의 5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로는 중국·태국 최대 300$/건, 미국 500$/건, 일본 700$/건, 독일·베트남 1000$/건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양 기관이 올해 6월 미국·독일·일본세관의 지재권 등록 매뉴얼을 발간한 이후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개최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출입 과정에서 세관이 지재권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는 12억7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이 17일 밝힌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6.3% 감소한 36억9천7백만 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24억1천9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달 대비 23.8% 증가한 12억7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는 수입이 24.5% 감소했으나, 수출은 10.4% 감소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97억2천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년 같은달대비 2.5% 감소한 12억8천3백만 달러, 수입은 1.2% 감소한 5억5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7천8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27.2%)가 증가하고, 자동차(△8.8%)·가전제품(△19.0%)·타이어(△5.5%)·기계류(△9.8%)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4.9%)·화공품(6.3%)·고무(6.2%)가 증가하고, 반도체(△14.0%)·철강재(△4.5%)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25.5%)·중남미(0.6%)가 증가하고, 미국(△13.4%)·EU(△5.4%)·중국(△19.4%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일주요금 예약 사이트 'Book & Fly'를 개편했다. [사진2] 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요금은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1,330곳 중 최소 3곳, 최대 15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좌석 클래스 및 최대 이동거리 한도에 따라 17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장거리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다(퍼스트 클래스 3종류, 비즈니스 클래스 4종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종류, 이코노미 클래스 7종류). 스타얼라이언스는 적도에서 측정한 지구 둘레의 길이가 약 24,901마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보다 긴 거리를 여행할 수 있도록 최대 이동 한도를 넉넉히 설정했다. 이번에 개편된 'Book & Fly' 사이트를 통해 스타얼라이언스가 추천하는 미식, 건축, 와인, 럭셔리 여행 등 다양한 키워드로 구성된 세계일주 샘플 여정을 기반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빼거나 추가한 '나만의 세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현재 'Book & Fly' 사이트에서는 영문, 독일어, 일본어 등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간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포용적성장과 경제민주화를 주도할 핵심법인 '사회적경제기본법'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16일 동시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진2] 이 법은 윤호중 의원, 서형수 의원, 김경수 의원이 각각의 법을 대표 발의하는 형식으로 추진되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리 사회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1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사회적경제발전위원회와 사회적경제발전기금 설치 ▷정부와 지자체에 사회적기업제품 5% 의무구매제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가치위원회 설립 및 기본계획 추진 등이 주요내용이다.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경제기업간 경쟁제품 지정제도 도입 및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와 지원사업 근거 마련 등이 담겨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경제기본법은 공동체 기반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이 살아나고, 먹거리,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