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용 제36대 송파세무서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류 신임 서장은 지난 6일 취임식에서 이를 위한 첫번째 과제로 홈택스 등을 기반으로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 지원'을 꼽았다. 그는 "세수 대부분은 납세자의 성실신고·납부"라며 "납세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정밀 제공, AI 세무상담, 지능형 홈택스를 통해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전화 문의 없이 자발적 성실신고가 확대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반면 지능적 탈세·고의적 재산은닉 체납행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한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대기업·대재산가의 부의 무상이전, 온라인 신종탈세 등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재산 은닉하고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금을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중소사업자, 소상공인은 조사 부담을 완화하고 조사 유예, 납기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문화 정착과 세법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서광주세무서는 지난 6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정장호 신임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장호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금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압류 매각 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어려움을 덜어 드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반칙과 특권을 통한 불공정한 탈세, 변칙적 부동산 거래나 사회적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는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 조사는 엄정하게 진행하되,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버리는 등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나가자"고 당부
최영철 제33대 삼성세무서장은 성실납세자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따뜻한 세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악의적 탈세, 부정 탈루,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최영철 신임 삼성세무서장은 지난 6일 취임식에서 "대다수 성실납세자와 고환율·고물가 장기화, 자산시장·소비심리 위축, 유동성 부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선제적 세정지원 등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반면 악의적 탈세와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얻으면서도 정당한 납세의무를 회피하고 약자의 어려움에 편승해 이익을 편취하는 부정 탈루소득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과 함께 엄정·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교묘한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해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효율적 체납정리 인프라 활용과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 강화로 끝까지 추적하고, 철저히 환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업무처리 자세"를 강조했다. "나의 작은 실수 하나가 납세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이
성동세무서는 6일 강당에서 이은규 제52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은규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불확실한 세수조달 여건 등을 언급하며 “세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언제나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우리 할 일을 해가면서 모두 하나로 뭉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성동세무서는 성동구와 광진구 2개 구를 담당하는 서울청 최대 규모 관서로, 소규모 영세사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연이은 지식산업센터 입주로 신규사업자가 급증함에 따라 세정업무 추진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이 서장은 먼저 본연의 업무인 세수확보와 관련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납세가 세수의 절대적인 기반인 만큼 세금 신고납부 과정을 면밀히 살펴 납세자의 작은 어려움이라도 귀담아듣고 애로 및 고충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세무조사와 신고검증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성실한 국민들이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탈세행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비정상적 탈세관행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세법 집행과정에서 법에 정한 절차와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중랑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제10대 이철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철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엄중한 경제상황과 세입여건 불확실성 등을 환기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실납세 지원, 따뜻한 세정, 공정세정, 근무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중점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가장 먼저 "본연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납세자가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신고·납부 도움자료 등 납세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홈택스 고도화와 AI 세무상담 등 과학세정의 성공적 안착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납세자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적극적인 세정'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국세행정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온화하게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위해 불공정탈세·민생침해탈세·신종탈세 등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와 악의적
역삼세무서는 6일 강당에서 한상현 제29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상현 서장은 취임사에서 과학세정을 기반으로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등 과학세정을 기반으로 납세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자발적으로 납세할 수 있도록 각 납세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안내 서비스 등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 재정확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자,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조사유예, 납기연장, 체납처분유예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최대한 실시하는 등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경영권 편법승계, 세부담 없는 부의 무상이전, 기업자금 유출, 온라인 신종탈세 등 악의적 지능적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대해달라고도 했다. “나이가 많은 납세자는 내 부모나 삼촌처럼, 나이가 어린 납세자는 내 자녀나 조카처럼, 나이가 비슷한 납세자는 내 친형이나 동생처럼 생각하면서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면 납세자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세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 서장
아산세무서는 지난 6일 강당에서 임경수 제11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경수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국세행정의 최전선인 세무서는 한정된 인력과 자원, 과중한 업무량, 각종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여건은 어렵지만 우리의 능력과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본연의 업무만큼은 제대로 해내는, 국민들께 인정받는 아산세무서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람들은 산 정상에서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모든 행복과 성장은 산을 오를 때 일어난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해 나가면서 뚜벅 뚜벅 산을 오른다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강민수 국세청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국세청 운영방향을 재차 강조하고, 편하게 소통하며 좋은 인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프로필] △1986년 △충남 천안 △충남과학고 △한국과학기술원 △행시 56회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국세청
예산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정승태 제55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수출·해외진출 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우리 세정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보듬는 세정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보듬는 세정을 펼치고, 흔들림 없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기관으로 국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연초부터 차질 없이 집행해야 한다"며 "납세자 유형이나 시기에 따라 각자 필요한 내용만을 제공하는 지능형 홈택스가 안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세무조사는 한 건을 조사하더라도 조사답게 제대로 엄정하게 집행하고, 신뢰성·투명성·효율성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의 역할을 강조한 그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당부했
중부산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김도균 제64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납세서비스 제공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신고를 안내하고 정교한 도움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고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있으므로 이와 연계한 홍보와 안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대해 효과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필 것도 주문했다. 공정·투명한 세정 확립을 강조한 그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탈세자에게는 반드시 불이익이 따른다는 공감대가 생길 때 납세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납세자의 입장을 충실히 청취하는 한편, 불편부당의 자세로 공정한 업무집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금부과·징수 과정에서 성실납세자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업무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하는 한편, 철저한 신고검증을 통해 고의적 탈세·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김
석유블렌딩 수출 길 틔워…핵심가치 대상엔 '스마트 혁신팀' 수상 2024년 올해의 관세인에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을 성사시킨 박종호 사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핵심가치 대상은 ‘스마트 혁신팀’(허범석 사무관, 김병규 사무관, 정효정 주무관)이 수상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31일 2024년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 대상(大賞)’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 대상은 한 해 동안 관세행정에 가장 큰 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업무수행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관세인을 수상한 박종호 사무관은 여러 부처의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로 외국에서만 가능했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을 국내 종합보세구역(오일탱크)에서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마련하는 등 규제혁신을 통해 국내 석유․항만산업의 신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 한해 최고의 업무수행팀에게 주어지는 2024년 핵심가치 대상에는 ‘스마트 혁신팀’(허범석 사무관, 김병규 사무관, 정효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스마트 혁신팀은 관세청 비전인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사회안전‧국가번영‧글로벌스탠다드 선도 등 3대 목표와
父-김수종(전 조세심판원 과장), 현재 가현택스 대표세무사로 활동 子-김태석, 60회 세무사시험 합격·작년 7급 국가세무직 공채도 합격 아버지가 걸어 온 국세공직자의 길을 아들이 대를 잇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부자(父子)는 김수종 가현택스 대표세무사와 지난해 발표된 국가직 7급 세무직에 최종합격한 김태석씨로, 예정된 수습교육을 마치면 태석씨는 어엿한 7급 국세공무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부친 김수종 세무사는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을 거쳐 지난 2017년말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과장급)으로 명예퇴직했다. 김 세무사는 심판조사관으로 재직 당시 세금부과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던 인물로, 심판청구대리인 등이 간과했던 다양한 심판사례를 제시하며 유리한 유권해석을 조언하는 등 ‘법에도 눈물이 있다’라는 격언을 실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아버지가 평생을 바쳐 온 세무공직자의 삶을 아들도 자연스럽게 접해, 태석씨는 지난 연말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에 합격하는 등 2代가 국세공직자의 사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태석씨는 재작년에 실시된 제60회 세무사 자격시험에도 최종 합격한 뛰어난 재원으로, 현재 중앙대 글로벌경
북대전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김선수 제12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와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세입 여건은 녹록지 않으며, 국세행정 환경도 어려움이 많다"며 대전지방국세청의 1번지 세무서인 북대전세무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들께 인정받는 북대전세무서' 구현을 위한 첫번째 당부사항으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최대한의 성실납세 지원을 제시했다. 그는 "세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AI를 통한 세무상담, 지능형 홈택스를 납세자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불편해 하는 부분이 없는지 납세자의 입장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에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도 강조한 그는 성실납세자는 우대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와 고질적 체납행위는 엄정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다만 세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고, 납세자의 권리구제 절차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단 한명의 억울한 납세자도 생기지 않도록 권리 보호에 나설 것을 강조했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근로자 소득세 감면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는 기회발전특구내 민간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 규정은 마련돼 있으나, 민간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에 관한 사항은 없다. 특히 비수도권은 인력확보가 산업‧기업 육성의 관건이라는 점에서 특구 내 민간기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강력한 고용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에 입주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취업한 날로부터 5년간 소득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 이후 5년간은 소득세의 50%를 감면하며, 연간 감면 한도는 500만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병역 이행 및 육아휴직 기간은 소득세 감면 기간 계산에서 제외해 실제 근로기간에 대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도걸 의원은 “소득세 감면은 지역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인센티브”라며, “이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계업계가 최근의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와 국고보조금 사업 정산검증 문제와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총 40개 상장사 등록법인의 대표자와 품질관리실장 등 회계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최운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과 경제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현안과 문제를 뜻과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당국이 12월말 발표한 주기적 지정 유예 방안을 중심으로 주요 회계정책 추진과제를 안내하고, 최근 회계업계 이슈 및 대외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와 국고보조금 사업 정산검증 등 공공‧비영리 분야의 재정누수 및 회계투명성 훼손을 우려했다. 또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일 회관에서 청년공인회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청년공인회계
반포세무서는 6일 강당에서 이요원 제40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개인적으로는 나고 자라며 친구들과 함께 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혼란스러운 정치권, 자영업 실물경기 침체, 부동산 경기 하강, 미·중 패권경쟁 갈등구조 등 어려운 국내외적 여건을 환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무를 잘해 준다면 세수 부족의 난관을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고 있다”고 독려했다. 특히 따뜻하고 소통하는 일터 조성과 자기계발을 강조하며 첫 번째 당부사항으로 “웃는 모습이 많은 직장 분위기”를 제시했다. 이 서장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듯이 서로 격려해 주며 웃음으로 화답한다면 편안하고 따뜻한 직장이라 느낄 것”이라며 “조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생기더라도 나 먼저 웃어주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다양성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데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아껴주는 것. 이것이 곧 행복한 나를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통’을 강조한 이 서장은 “혼자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