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신임 인천청장은 7일 가진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국세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하며, 세법의 올바른 집행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업무를 대함에 있어 항상 기본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납세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법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한데 이어,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환경을 구축해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김 청장은 “관내 특성상 수출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지속적인 대외경기 악화로 다수의 납세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환기한 뒤, “세정현장을 직접 찾아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납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정보취약 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주문했다. 김 청장은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제도를 한 눈에 알아보고 접근하기 쉽도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자”고 독려했으며, “납세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해 나간다면 민생안정은 어느새 우리 앞에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최선
양동구 전 광주청장, 지난달 회계법인에서 분리 후 회장 취임 이주원 전 부평세무서장, 한준영 대표 등 국세 분야 베테랑 포진 세무조사 대응·조세불복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 기대 세무법인 아성(회장·양동구)이 지난 연말 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무법인 아성'의 출발은 양동구(전 광주지방국세청장) 회장을 주축으로 이주원(전 부평세무서장) 회장과 한준영 대표세무사(전 서울청 조사4국, 조세심판원) 등 국세 분야 베테랑들이 이끌고 있다. 특히 '회계법인 아성'의 세무팀이 이번에 신설된 세무법인 아성으로 합류하면서 감사원 심사 및 회계법인 빅4 택스팀 출신 전문가들이 추가로 합류하는 등 세무조사 대응과 조세불복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세무법인 아성 구성원들 또한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 온 만큼 실무경험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세무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을 공언하고 있다. 회계법인에서 세무법인으로 자리를 옮긴 양동구 세무법인 아성 회장은 “고객과의 자리를 좁히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전문성을 극대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영동세무서(서장‧허양원)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제55대 허양원 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양원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 직면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세정측면에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영동세무서를 만들기 위해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 신고 납부를 최대한 지원해 나가야 한다”며 “납세자 권익은 보호하되고의적 탈세 행위에는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존중과 배려로 모든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 서장은 “이같은 노력들이납세자의 신뢰와 직원 모두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청렴의 바탕이 탄탄하게 깔려 있어야만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동세무서가 해야 할 일은 확실하게 하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관서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양원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8기)을 졸업하고 1990년 대전지방국세청 충주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수원세무서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인사팀에
서대문세무서는 6일 강당에서 김민기 제54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민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행정 방향인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전직원이 자기가 맡은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 지원, 새롭게 개편한 연말정산서비스의 차질 없는 집행,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장려금 적시 지급 등 현안업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또한 내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납세자를 대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납세자 편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그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면서도 악의적 지능적 탈세를 저지르는 경우에는 세법에 규정된 효과적인 수단을 동원하는데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직장像도 밝혔다. “‘일할 맛 나는 일터’,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일터
첨단의료 분야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 위한 혁신적 환경 제공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AI 기반 정밀의료·바이오산업 성장발판 마련 춘천 기업혁신파크와 연계,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확장 더존비즈온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첨단의료 분야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최종 지정 결과에 따라 민간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부와의 접근이 차단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환경은 데이터 품질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품질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은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의료 및 바이오 분
전주세무서는 지난 6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강신웅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신웅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 앞서 "금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취임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환율,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무업무를 진행하면서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야 하며,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간섭을 최소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세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도 주문했다. 그는 "국세청은 홈택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와 도움으로 성실신고를 지원해야 한다"고 당
메일 제목에 '민원증명·세금신고·세무조사·탈세제보·가산세' 있으면 의심 국세청 정식 이메일 발신주소 '@nts.go.kr, @hometax.go.kr' 의심스런 제목이나 정식 발신주소 아니면 열람하지 말고 신고후 삭제 연말정산 시기를 틈타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납세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세청은 △민원증명 △세금신고 △세무조사 △탈세제보 △가산세 등에 대한 메일을 보내지 않고 있기에, 해당 문구가 포함된 이메일이나 모르는 발신자 주소로 수신된 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에 신고 후 삭제해야 한다. 국세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국세청 사칭 해킹메일 제목들로는 △민원증명 원본확인 제출 안내 △종합부동산세 신고 납부 안내 △북가가치세 세금신고 안내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세무조사 안내 △소명자료 제출 안내 △탈세제보관련 자료 제출 안내 △종합소득세 가산세 통지 안내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민원증명, 세금신고, 세무조사, 탈세제보, 가산세 등과 관련해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제목이 있다면 열람하기 전에 삭제하고 스펨메일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세청의
순천세무서는 지난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정해동 신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해동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금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국세행정의 기본인 성실납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고, 성실한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원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수시로 체크해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민원인들에게 어려운 세금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우수기업에 세금 혜택을 찾아주는 적극행정도 필요하다"며 "납세자의 편안함은 여러분의 건강과 수준 높은 업무지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악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 줄 것도 주문했다. 정 서장은 "탈세자에 엄정 대응하는 것이 성실납세자의 박탈감을 덜어주고 성실납세도 전파되지만 탈세자에 대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탈세는 더욱 빠르게 전파된다"고 지적하고 "신고검증은 기존 방법을 답습하지 말고 과세인프라를 이용해 진화하는 탈세에 대항할 매우 정밀하고 참신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화와 소통이 없는 조직은
해운대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정규진 제9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규진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 어려움을 헤아리는 세정, 내실있고 효율적인 세정,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구현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세무서, 직원들에게는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세무서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우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성실납세자들이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납세자 자발적 신고·납부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당부했다. "연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연말정산 업무 등에 있어 충실한 자료 제공은 물론 전화·내방하는 납세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도 했다.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도 당면과제로 꼽았다. 그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납기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세정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장려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자단체·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불편·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고, 세정집행
나주세무서는 지난 6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윤명덕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명덕 서장은 취임사에 앞서 "금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의 묵념을 가졌다. 윤 서장은 지속적인 내수 침체로 경제상황이 녹록하지 않고 세입여건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럴 때일수록 모든 직원이 노력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들께 인정받는 나주세무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먼저 전문성을 가지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서장은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성실납세하는 절대 다수 국민들에 대한 도리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비정상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정상화하는 반면 서민과 소상공인, 성실납세자 등에 대해서는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납세자들은 다양한 민원과 높은 납세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납세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면 민원 축소 및 신뢰받는 세무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
부가세 신고 이후 불성실신고 혐의 집중 검증 국세청이 이달 31일로 예정된 2024년 2분기 귀속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기간 종료 이후 불성실신고 혐의자에 대한 정밀검증에 나설 것임을 7일 예고했다. 국세청은 특히, 최근 신고 과정에서 실수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국외 공유숙박 플랫폼으로부터 지급받은 외환수입금액 누락 사례와 함께 부당·과다공제 혐의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며, 부당환급 신청에 대해서도 꼼꼼히 볼 방침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예시한 부가가치세 잘못 신고 사례. □국외 공유숙박 플랫폼 이용 매출액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 공유숙박업을 운영하는 사업자 A는 국내 및 국외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하여 숙박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나, 부가가치세 신고 시 국세청 홈택스 ‘신용카드 등 매출자료 조회’에서 확인되는 국내 플랫폼사로부터 지급받은 금액만 매출로 신고했다. 국세청은 국가 간 정보교환 자료에 의해 사업자 A가 국외 공유숙박 플랫폼 이용 매출액을 신고누락 한 것을 확인하여 수정신고를 안내하였고, 사업자 A는 과소신고한 매출액에 대한 세액을 추가 납부해야 했다. A 씨의 사례처럼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등 매출자료 조회’ 금액은 신고서 작성
신고기한 연장 최대 9개월…납부기한 6개월 연장 이후엔 3개월내 분납 특별재난지역 사업자, 최대 2년까지 납부기한 연장 신청 가능 국세청은 2024년 2기분 부가세 확정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선다. 일단 국세기본법 제6조와 국세징수법 제13조에서는 재난·재행 및 사업에 현저한 손실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국세청은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뿐만 아니라 신고기한 연장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려면, 신고 또는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홈택스 또는 가까운 세무서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현재 무안공항에 설치된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내 유가족 지원반(국세)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은 향후 피해자 및 유가족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신고기한 연장은 최초 3개월 신청 이후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1개월씩 최대 9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납부기한 연장은 6개
올해부터 확 바뀐 홈택스 부가가치세 신고 신고금액 조회 없이도 홈택스가 미리 반영해 신고서 작성 기다림 없이 AI 상담전화로 24시간 실시간 궁금증 해소 2024년 2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기한이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확정신고부터는 홈택스 전자신고화면이 납세자 맞춤형으로 단순화된다. 또한 부가세 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를 위해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등 전자신고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AI 전화상담도 24시간 제공된다. 국세청이 7일 밝힌 부가세 전자신고 개선안에 따르면, 미리채움 서비스는 종전까지 신고대상 금액을 조회해 채우는 방식에서 신고서에 미리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일례로,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거래내역 등을 활용해 신고서에 신고대상 금액이 미리 기재되어 있으며, 신고서와 함께 필수 첨부서식을 바로 작성할 수 있어 부가세 신고가 한층 편리해지고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다만, 매입세액 불공제 여부 등 납세자 확인이 필요한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자료 △판매·결제대행 자료 △사업용 신용카드 △화물운전자복지카드 △현금영수증 매입자료 등은 금액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신고서
부가세 확정 신고기한 설연휴 감안해 법정기한보다 4일 연장 신고대상자, 개인 796만명·법인 131만개 등 총 927만명 신규·간이과세사업자 117만명에 과세유형별·업종별 맞춤 안내 올해 1월에 예정된 2024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납부기한은 설 연휴기간 등을 감안해 31일까지로, 법정기한보다 4일 연장된다. 금번 부가세 확정신고부터는 국세청 홈택스 전자신고 화면이 납세자 맞춤형으로 단순화되고, 신고서도 자동으로 작성되는 등 전자신고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며, 신고사항 궁금증을 해소하는 AI 전화상담이 24시간 제공된다. 또한 기업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수출·중소기업 등이 31일까지 환급신고하면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관계없이 조기환급은 2월7일까지, 일반환급은 2월18일까지 지급된다. 이와관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뿐만 아니라 신고기한 연장까지 지원한다. 국세청은 7일 2024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가 개인사업자 796만명, 법인사업자 131만개로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약 24만명이 증가한 927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 과세기간은 개인 일반과세자는 2024년
권석현 신임 구로세무서장이 향후 자발적 신고·납부 지원과 정의로운 국세행정 집행에 역량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권석현 제41대 구로세무서장은 6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세행정 최일선에서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당부의 말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우선 "국세청 소관 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자금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는 납기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세무조사와 부당공제 감면 등의 신고검증은 엄정하게 집행할 의지를 피력했다. 권 서장은 "세정의 최일선에서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는 저와 직원들의 역할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저도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원 상호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정립을 강조했다. 특히 "모두의 마음을 모아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자랑스러운 구로세무서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프로필] △1969년 △경북 경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