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일 본사에서 박윤기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올해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회사 경영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3월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한 이래 지난 5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경영과 투명한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같은 활동의 연장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했다.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 구성, 내부심사원 육성, 컴플라이언스 방침 선포,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목표수립 및 의무사항 식별, 리스크 평가 등을 시행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모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
서울지방국세청이 세무특성화고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학업⋅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동세무고 학생 7명에게 ‘미래희망모범학생 장학금’을 수여하고 희망도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임성빈 청장은 “지금은 어떤 꿈을 꾸어도 좋을 시기이고 목표를 잘 세우고 노력한다면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 세무행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답변을 해주는 등 모범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 4명도 함께 참석해 선배이자 사회인으로서 진로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7년부터 세무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연2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오순섭 대동세무고 교장은 국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는 14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전달식 2013년 설립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7억원 지급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은 오는 14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개인과 단체에 2021년 생활비와 장학금 2억2천140만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설립자인 정구정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전달식은 소수의 지원대상자와 공익재단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장학금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 이하)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60% 이하) 가구(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다세대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위 저소득 가구의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이다. 생활비 지원대상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등록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등록단체, 구호단체 등(단,
유류세 인하액 판매가격에 반영 않고 시장교란하면 엄정 조치 민⋅관 합동 시장점검단이 9일 유류세 인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 현장을 점검했다. 기획재정부는 ‘민⋅관 합동 유류세 인하 시장점검단’이 구성돼 서울과 경기, 충남지역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세 인하 반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장점검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과 석유시장 감시 시민단체인 ‘E 컨슈머’도 함께 했다. 앞서 정부는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역대 최대 폭인 20% 유류세 인하를 시행 중이며, 이날 현장점검은 유류세 인하액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단은 이날 방문에서 유류세 인하에 따른 지역별 주유소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인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주유소 현장점검을 통해 불공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도 담합 등 불공정 행위로 유류세 인하액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있을 때에는 엄정 조치할 방침
307조4천억원…진도율(추경 대비) 97.8% 올해 1~10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 동기 대비 53조7천억원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9일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021년 12월호)’에 따르면, 1~10월까지 국세수입은 307조4천억원으로 추경예산 대비 97.8%의 진도율을 기록했다.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가 96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조8천억원 가량 늘었다. 법인세는 작년보다 14조4천억원 증가한 67조3천억원, 부가가치세는 5조8천억원 늘어난 71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교통세는 14조3천억원 걷혀 1조7천억원, 관세는 6조9천억원으로 1조1천억원 가량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0월까지 세수는 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의 진도율은 각각 102.6%, 103.6%로 전년 동기 대비 7.3%p, 1.9%p 증가했으며, 소득세의 진도율은 96.8%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높았다. 기재부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등으로 국세수입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 빈 소 : 대구전문장례식장 107호(대구시 동구 금호강변로 71. 053-961-4444) □ 발 인 : 2021년 12월10일 □ 연락처 : 053-745-3636
"카지노, 복권,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한 레저세 과세 신중해야" 레저세 과세대상을 카지노, 복권, 체육진흥투표권까지 확대하면, 관련 기금 및 공공재원이 축소되고 조세저항이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준기 한국지방세연구원 소득소비세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 8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슈페이퍼 TIP 제56호에 실린 ‘레저세 과세대상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레저세는 현재 사행산업으로 정의된 산업의 일부인 경마, 경정, 경륜 및 소싸움에 대해서만 해당사업에 발매한 승자투표권 등의 발매액 총액에 대해 10%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 부연구위원은 카지노, 복권,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한 레저세 과세대상 확대 적절성을 △과세형평성 △자치단체 재원조달 기여도 △외부불경제 교정 △재원의 지방이양을 통한 분권화 확대 △이중과세 △세수 측면에서 검토했다. 분석 결과 카지노, 복권,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한 과세는 사행사업간 과세형평성 제고와 지자체의 재정분권화 확대 등에서 긍정적이었으나, 폐광지역개발기금, 복권기금,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원 감소가 발생하고 이를 재원으로 사용하는 공익사업 수행 어려움이 부작용으로 제시됐다. 그는 특히 카지노, 복권, 체육진흥
정부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디지털세⋅탄소세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개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이 9~10일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가 G20 의장국으로서 최초로 개최하는 회의로,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와 IMF, OECD, W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G20 재무차관 회의의 주요 의제는 글로벌 거시정책 공조, 국제금융체제, 금융규제·포용, 지속가능금융, 인프라 투자, 국제조세 등이다. 윤 국제경제관리관은 디지털세 합의 후속조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세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익 관점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또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자유무역체제 복원, 물가안정을 위한 원자재 가격 안정 등 세계경제 및 우리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S-OIL은 8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에서 저소득가정 학생들과 지역사회 후원을 위해 마포복지재단 및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S-OIL 류열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S-OIL의 장학금과 후원금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도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S-OIL은 앞으로도 지속적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17년부터 마포구 저소득가정 학생 75명에게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 9년간 마포구 저소득가정을 위해 약 5억원을 기부했다.
내년초 국세청 사무관 및 6급 이하 직원 정기전보 인사 일정이 나왔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는 내년 1월6일자,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는 내년 1월14일자로 각각 단행된다. 올해의 경우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은 1월11일자로 모두 618명이 이동했으며, 6급 이하 직원 정기전보는 1월15일자로 9천711명이 전보됐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이달말 서기관급 이상 명예퇴직에 따른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기본·특별교육 이수해야 올해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기존 교육 연기자 등 536명이 참여하는 ‘2022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이 코로나19 방역체계 속에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이달 7~10일까지 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제58회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연기한 기존 합격자를 포함해 모두 536명이 참여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수습세무사들의 안전을 위해 전체 교육인원을 총 6개반으로 나눠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도 4일에 걸쳐 각 반별로 진행함으로써 집합인원을 최소화했다. 수습세무사들은 10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이달 23일부터 내년 7월6일까지 일정으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론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본교육은 A〜G반의 순서대로 1개월씩 받는다. 기본교육에서는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상속세⋅양도세⋅국제조세 등 주요 세법의 신고실무와 지방소득세, 기업진단 실무 등을 교육한다. 또 세무사법 해설을 비롯해 세무사의 진로, 선배와의 대화, 배상책임, 근
금호타이어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곡성공장 인근에 위치한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를 통해 김장김치 120박스를 전달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김하수 광주공장장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는 사업장 인근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 행사를 전개한 바 있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국세청이 재산등록과 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8일 ‘2021 공직윤리 업무 담당자 온라인 연수회(워크숍)'를 개최, 올 한해 윤리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24개 기관 및 업무유공자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우수기관은 국세청, 금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 등 6곳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기관은 환경부, 원주시, 충청북도 등 3곳이 꼽혔으며, 시·도별 우수 기초자치단체 15곳 등 총 24개 기관이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중앙부서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산등록과 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3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정위, 현대·기아차 입찰제도 개선 11년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트랜시스의 알루미늄 합금제품 입찰을 담합한 8개 업체에 2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현대자동차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8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7천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알테크노메탈 38억1천200만원, 세진메탈 32억9천700만원, 한융금속 26억5천700만원, 우신금속 34억9천700만원, 동남 35억원, 삼보산업 27억4천100만원, 한국내화 9억4천600만원, 다원알로이 2억2천1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알테크노메탈 등 7개 업체는 2011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트랜시스가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업체별로 비슷한 수준으로 물량을 배분, 낙찰 예정순위 및 투찰가격을 담합했다. 이들 업체는 2017년 2월 검찰의 입찰방해수사가 시작되자 답합을 중지했으나 한국내화를 제외한 6개 업체는 2019년 9월 입찰부터 다시 담합을 재기했다. 다원알로이는 지난해 3월부터 담합에 가
용역 제공한 11월 기준으로 작성해 제출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정책에 따라 그동안 연 단위로 제출하던 용역제공자에 관한 소득자료를 올해 11월11일 소득 발생 분부터는 월 단위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리기사, 퀵서비스기사, 캐디 등 용역제공자에게 용역제공과 관련된 사업장을 제공하거나 용역을 알선·중개한 사업자는 올해 11월11일부터 11월30일까지 발생한 용역제공자의 소득에 관한 자료를 이달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사업자 약 5만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대리운전업체, 퀵서비스업체, 골프장사업자 등 사업자는 용역제공자에 관한 소득자료 작성 때 용역제공자 인적사항, 용역구분, 용역제공기간, 용역제공일수, 용역제공대가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캐디 홍길동이 올해 11월11일~11월16일까지 6일간 골프장 경기보조 용역을 제공하고 11회에 걸쳐 140만원 수령하고, 11월18일~11월25일까지 8일간 13회에 걸쳐 170만원을 수령했다면, 용역구분코드는 11, 개시일 1111, 종료일 1125, 총 용역제공일수 14일, 총 용역대가는 310만원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또 대리운전업체 등 사업장제공자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