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코로나 확산에도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원래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으로 구세군 서울 후생원(서대문구 소재) 아동들에게 각자 갖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간식 파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6호점 완공 소식도 전했다. 26호점 수혜 아동은 한부모 가정에서 언니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화가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학생에게 2단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를 포함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희망의 공부방을 꾸며주었다. 변화된 공부방을 본 아동은 "예전에는 제대로 된 책상도, 침대도 없어 집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직접 고른 가구와 물건들로 꾸민 방이 생기고 나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충주세무서(서장 김용진)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하에 단체헌혈에 나서는 등 생명나눔 실천에 나섰다. 충주세무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상황을 접하고 김용진 서장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용진 서장은 “우리 민족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똘똘 뭉쳐 극복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충주세무서 직원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부족 상황과 상관없이 일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초청 특강 세무사법 개정을 모두 마무리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아젠다-S 2022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아젠다-S’는 세무사계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고 세무사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32대 집행부의 사업플랜인데, ‘국제조세 전문세무사 47명 수료’, ‘방송시스템 및 양도세 계산·컨설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 등 플랜을 하나씩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22일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는 원경희 회장이 지난 9월 세무사제도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세무사의 지방 및 중앙 정계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준비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 또한 ‘아젠다-S 2022프로젝트’에 포함된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정치 진출에 관심이 있는 회원을 초청해 1차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정치 진출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특강을 실시하고, 세무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세무사회는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통
대한상의 , 국내 수출입기업 300곳 조사 기업 90%, 물류 정상화 시기 내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 정부 요청사항, 물류비·금융지원 확대(40%), 선박·항공 공급 확대(23%)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출입 기업 대부분은 내년에도 글로벌 수출입 물류난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절반이 넘는 기업들은 물류비 급등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를 우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2일 국내 수출입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수출입 물류 전망과 기업의 대응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업 대부분은 내년에도 수출입에서 물류비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기업 91.2%는 내년 수출입액 대비 물류비 비중 전망을 묻는 질문에 올해와 비슷(47.8%)하거나 증가(43.4%)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8.8%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수출입 물류비 상승 관련 어려움으로 영업이익 감소(5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제품의 가격경쟁력 저하(16.7%), 해외거래처 감소(11.7%), 보관 등 비용 증가(11.7%) 순이었다.
일 시: 2021년 12월15일(수) 낮 12시 장 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24, 전경련회관 50층 연락처: 063-272-3357(사무소)
□ 발 인 : 2021년 12월14일 □ 빈 소 : 인창병원장례식장 201(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81) □ 연락처 : 051-468-1100(한강관세법인)
올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 76개 기관 인사혁신 성적표가 나왔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동상을 받았으며, 국세청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9일 ‘2021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2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76개 기관에서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에 걸쳐 146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날 본선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개 기관 중 장려상(8개 기관)을 제외한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외부위원 등 심사위원 점수와 각 기관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가점을 합산해 대상 1곳, 금상 2곳, 은상 4곳, 동상 5곳으로 정해졌다. 이날 대상은 해·수산계 고교생 채용사례를 제출한 해양경찰청이 거머쥐었으며, 행정안전부는 국내 교육기관 최초 ‘연극형 교육모델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전문가 위주의 경력 개발제도를 운영하는 전문직무요원 제도 도입, 기획재정부는 업무에 대해 물어보고 알려주는 시스템 ‘MOEF 지식인’ 개설·운영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국세청은 동영상 지식
“기후변화 대응, 탄소세와 다른 정책수단도 균형있게 논의해야” 정부는 G20 재무차관회의에서 디지털세를 부과할 때 B2B(기업간 거래) 중간재 업종에 대해서는 당초 디지털세의 취지와 중간재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한 합리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이 지난 9~10일 개최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영상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디지털세 후속조치, 신흥국 조세행정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가격제 등을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 예정된 디지털세 시행을 위해 필라1·2의 다자협정 등 후속조치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신흥국 조세행정분야 역량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 관리관은 매출귀속기준⋅세이프하버 등 디지털세 잔여쟁점을 논의할 때 B2B 중간재 업종에 대해서는 디지털세의 당초취지와 중간재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한 합리적 고려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국가별 차별적인 여건을 고려해 조세 뿐만 아니라 배출권 거래제(ETS) 등 다른 가격수단과 비가격수단의 사회·경제적 영향 및 장단점을 균형 있게 논
원양어업 수산물에 대한 관세 면제 조건이 종전보다 완화됐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관보를 통해 공포했다. 관세법은 원양어업 허가를 받은 자가 외국인과 합작해 채집하거나 포획한 수산물에 대해 일정한 경우 관세를 면제한다. 이때 외국인과 합작비율과 관련해 우리나라 국민이 납입한 자본금이나 보유한 의결권이 49% 이상인 경우 관세가 면제된다. 그런데 이번 개정 시행규칙에 따라 앞으로는 해외현지법인 설립국의 법령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이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이 25% 미만으로 제한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 국민이 납입한 자본금이나 보유한 의결권이 24% 이상인 경우도 관세가 면제된다. 이번 조항은 시행규칙 시행 이후 수입신고하는 수산물부터 적용된다.
국세청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국세통계 연구 업무를 담당할 인력 5명을 임기제공무원으로 증원한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전산직 신규직원에 대한 교육과 정보화 업무지원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대전지방국세청에 개발지원팀을 신설했다. 국세청 본청에 신설한 정보보호팀의 존속기한은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인천청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지방국세청에 신설한 전산관리팀의 존속기한도 2024년 12월31일까지로 3년 연장했다. 인천청의 전산관리팀은 존속기한을 2023년 12월31일까지로 2년 연장했다. 또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총액인건비제로 운영하던 5급 1명을 감원하는 대신, 실무 중심의 회계학 지도를 위해 6급 1명을 증원하되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토록 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국제조세관리관실 및 징세법무국내 일부 하부조직의 특성을 명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국제조세관리관실 산하 ‘국제협력담당관⋅국제세원관리담당관⋅역외탈세정보담당관’ 편제를 ‘국제조세담당관⋅역외정보담당관⋅국제협력담당관’으로, 징세법무국 산하 기존 ‘징세과⋅법무과⋅법령해석과’ 편제를 ‘징
무료급식소 찾아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에 나서, 이웃주민에게 다가가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9일 인천청에 따르면 오덕근 청장과 3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4명의 봉사단은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오병이어’를 찾아 도시락 포장 및 배부활동에 나서는 한편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덕근 인천청장은 “이번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청은 2019년 4월 개청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구매, 아동 보육시설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이 금융회사 등 이용기관에 증명서류 직접 제공 앞으로 국민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또는 코로나19 지원금을 신청할 때 구비서류인 국세청 국세증명서류를 별도로 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은 9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세청이 금융회사 등 이용기관에 필요한 국세증명 10종을 직접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국가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정보를 말하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공공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의사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국민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신용카드를 만들 때,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금을 신청할 때, 직접 국세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증명서류가 필요한 은행이나 해당기관이 국세청의 국세증명자료를 가져다 쓴다. 이렇게 되면 민원인이 번거롭게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증명서류를 떼 이용기관에 제출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이 들지 않는다. 민원서류 제출에 따른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NH농협은행, 토스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의 2022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10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본회 정기총회는 내년 6월30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방세무사회 중에서는 중부지방회가 가장 먼저 6월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이어 6월16일 광주지방회(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6월17일 대구지방회(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 6월21일 부산지방회(벡스코 3층 컨벤션홀), 6월22일 인천지방회(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6월23일 대전지방회(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가 정기총회를 개최해 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내년 임원선거가 있는 서울지방회는 아직 총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DGB대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9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된 2021년 지방은행 업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DGB대구은행은 전1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지난 8~10월 중 20개 업종 기업과 134개 대학에 대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3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영업점 창구 이용 고객만족도 전수조사와 함께 영업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불편을 개선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감동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삼일·삼정회계법인 등 12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 삼정회계법인 등 5개 기관이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서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는 12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삼정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움,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엠엔에이거래소(주)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는 인수합병 계획 수립, 법률·세무컨설팅 제공, 전문가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2009년부터 지정·운영 중이다. 2009년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을 시작으로 2015년 신용보증기금, 2016년 기업은행, 한국엠엔에이협회, 한국벤처캐피털협회 등 7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5개 기관 추가 지정으로 12개 기관으로 대폭 늘어났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8월 발표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에서 인수합병 중개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 중심의 인수합병지원센터 확대를 발표했다. 센터 활성화를 위해 법무·회계법인, 인수합병 전문 벤처투자사와 기업 등 인수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