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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이경열 대전국세청장 "일하는 방식 혁신"…'적극행정 응원 다짐식' 진행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방청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도 강조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이경열)은 9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선제적 세정지원 △장려금 신청 편의 제고 △세무조사 운영방향 △일하는 방식 혁신 △적극행정 추진과제 선제적 발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경열 청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환급금 조기 지급, 납기연장, 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세계경제 침체와 실물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세정지원 확대를 강조한 것.

 

이어 "전면 도입되는 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를 숙지해 고령자·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체 세무조사 규모는 작년보다 감축해 납세자가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불공정 탈세, 민생 밀접분야 탈세는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는 강제징수상황 상시 관리와 현장 추적 강화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일하는 방식 혁신도 주문했다. 그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우수하고 능력있는 직원이 젊고 유능한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올 한해 대전청이 추진할 적극행정 추진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자율적 청렴 문화 조성 활동을 지속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MZ세대가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잡도록 신·구세대가 세심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지방청 국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세무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일 잘하고 신뢰받는 국세행정’ 응원을 위한 ‘적극행정 응원 다짐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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