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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6. (월)

세정가현장

[여수세관]1분기 수출입 실적 감소

전남 여수지역의 올 1분기 수출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수세관에 따르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환율하락 등 외부 변수와 여수국가산단 수출업체의 광양항 물류기지 이용으로 올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8% 감소한 70억2천3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7.2% 감소한 106억6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수세관은 교역규모가 큰 중국, 일본 지역의 수출 감소가 8%가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수출비중이 큰 품목 중 석유제품은 지난해에 비해 3.4% 감소하고 유기화학품은 2.4% 증가했지만 합성수지는 큰 폭으로 감소(27.7%)했다.

 

지역별로는 교역규모가 큰 중국(21.6%), 일본(53.3%)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ASEAN(25.0%), EU(20.4%), 미국(21.0%)은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제품, 유기화학품의 수입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2% 감소했다.

 

수입비중이 높은 원유는 수량이 1.3% 증가했지만 국제시세 하락으로 금액이 소폭(0.04%) 감소했다. 벙커씨 등 석유제품(11.6%)과 유기화학품(8.9%)이 큰 폭으로 줄었다.

 

원유의 지역별 수입실적의 경우 영국으로부터 수입은 큰 폭(97.3%)으로 증가한 반면 중동(5.3%), 러시아(3.7%), ASEAN(11.4%) 지역으로부터 원유수입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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