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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창립 50돌' 광주지방세무사회, 나눔DNA로 새 미래 연다

13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1세무사 1나눔 캠페인 전개

12월 광주세무사회 50년사 발간도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반세기 동안의 성장·발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회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세무사회 창립5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웨딩그룹위더스 광주 5층에서 열리며 △'1세무사 1나눔' 운동 캠페인 사업 설명 △회관 안내 표지판·기록 현황판 설치 △회원 공감대를 이루는 기념행사 및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에는  '광주세무사회 5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1975년 1월 광주시 동구 제봉로에서 26명의 세무사를 초대 회원으로 하여 설립됐다. 출범 50년을 이어온 광주지방세무사회의 역사는 곧 국세행정 발전의 역사와 상통한다. 

 

초대 김길수 회장을 시작으로 26대 김성후 회장에 이르기까지 열 여섯명의 회장을 거치는 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에 걸쳐 15개 지역세무사회와 9개 분과, 고문단과 직속위원회, 친목회로 구성되는 탄탄하고 능률적인 조직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4년 광주시 북구 동림동 하남대로에 회관을 신축 이전한 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관은 아름다운 갤러리이자, 쾌적하고 친숙한 행정서비스와 교육·토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관 1층과 2층은 지역 유망 청년 작가들의 미술품이 다채롭게 전시돼 미술 메세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세무사 회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세무사회의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50년간 국민의 성실납세 지원 및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발판삼아 세무사 위상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한층 도약에 나선 다. 

 

광주세무사회는 중요 교육, 회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 지역 및 중앙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친숙한 조세전문가로서의 세무사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의 사회적 책무를 일깨우기 위해 '1세무사 1나눔 캠페인'을 내세웠다. 

 

이는 최근 원칙이 흔들리는 우리 사회를 전문직들이 솔선수범해 약자를 보살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다시 만들어 보자는 세무사들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김성후 회장은 “세무사들이 시작한 단순하고 아름다운 행동들이 고위공직자, 대기업 임원, 의사와 약사, 법조인들, 엔지니어, 대학교수 등 사회 각층으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목포·여수지역 세무사들은 해안가 쓰레기 청소, 광주권 세무사는 광주천 정화작업을 실시하며 1세무사 1나눔 실천에 나섰다. 또 200여명의 세무사가 연중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한부모 가정 및 미혼모 가정 아이들 지원, 사랑의 식당 밥퍼 봉사활동, 적십자사 봉사관에서 빵을 만들어 복지시설·요양원 등에 직접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반세기를 한결같이 합리적 납세를 위해 지역 납세자 및 기업인과 함께 해 온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납세자가 세금 걱정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돕는 특급 도우미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국세행정의 강력한 후원자로서 또 다른 5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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