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 신현숙)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건전한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신현숙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국가 재정 확보 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경제 활성화 지원과 비정상 납세관행의 정상화 추진 등 균형 세정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납세 현장의 소리를 진솔하게 들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범납세자 및 유관단체장을 비롯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한 관내 렉스젠(주)와 해인기계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주) 창해에탄올,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이 각각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김학수 변호사가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다.
북전주서는 영세납세자에게 국세 불복청구(이의신청, 심사청구)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공개모집후 위촉된 국선세무대리인 서하진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바리톤 허정회 교수가 축하공연을 했으며, 민원봉사실에서는 33번째, 48번째 방문객에 대한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직원과 수상자들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납세자의 날을 축하했다.
북전주서는 (유)한백건설 이진일 대표를 '명예 서장'으로, 윤재회 공인회계사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해 일선 세정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