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세무사들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무료로 세금상담을 해주고 추석맞이 장보기와 화재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장 먼저 서울지방회는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점심배식과 무료 세금상담을 펼쳤다. 대전지방회도 같은날 중앙시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장보기 행사와 생명구조타올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지방회는 14~15일 계양산 전통시장과 계양구청 계양사랑나눔장터에서, 중부지방회는 15일 수원 팔달시장과 팔달노인복지회관에서, 부산지방회도 15일 개금골목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가졌다. 대구지방회는 19일 지하철 동대구역⋅반월당역에서, 광주지방회는 22일 양동시장에서 무료 세금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회는 오는 18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19일에는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김귀순)가 경기 광주 장애인 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
임채수 회장 "국민에게 받은 은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는 추석을 2주일 앞둔 지난 14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따스한 채움터’는 365일 휴일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수탁해 운영 중이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임채수 회장과 지방회 임직원, 홍지석 용산지역회장이 참여했으며, 채움터를 찾은 200여명의 식사 자리 안내, 점심 배식, 잔반 정리를 도왔다. 또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회 7천여 세무사를 대표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회 7천여 세무사는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다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지방회는 본회가 제도창설 62주년 기념으로 펼치고 있는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날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 국세청 퇴직 세무사의 전관예우 행태를 실질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수임제한 업무에 ‘신고’를 포함시키고, 수임제한 대상도 7급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와 관심을 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4일 ‘세무사 전관예우 방지 규정의 현황 및 쟁점’이라는 이슈와 논점 보고서(황성필 입법조사관)에서 세무사의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퇴임세무사의 세무대리 수임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으나 실효적이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국세청, 조세심판원 등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세무사들의 전관예우 문제가 논란이 되자 정부는 세무사법을 개정해 규제 장치를 뒀다. 대표적인 게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과 업무실적내역서 제출 규정이다.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 규정은 국세청이나 조세심판원, 기획재정부 등에서 5급 이상으로 근무하다 퇴직해 세무사 개업을 하는 경우 퇴직 후 1년간 수임제한하는 내용이다. 수임이 제한되는 업무는 과세표준⋅세액의 결정⋅경정, 조세불복 청구, 유권해석, 세무조사 대리 등이다. 신고와 상담 업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업무실적내역서 제출 규정은 신고대리, 청구대리, 조사대리, 고문, 세무조정 등 업무별로 구분해 수임액과
세무사회, 사무직원 결격사유에 '수임거래처 이전' 규정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사무소의 이른바 ‘건수 직원(사무장)’ 규제에 나섰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1일 ‘세무사의 날’ 선포에 즈음해 세무사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회원사무소 거래처를 갖고 입⋅퇴사하는 부정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본인이 확보해 관장하고 있는 거래처를 갖고 근무조건이 유리한 이 곳 저 곳으로 옮겨 다니는 행태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사무소설치운영규정’을 개정했다. 규정 제10조 ‘사무직원의 결격사유’에 ‘종전에 근무하던 회원사무소의 수임거래처를 다른 회원사무소로 이전시킨 자’는 사무직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만약 세무사가 이같은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윤리규정상 징계사유에 해당돼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주요 세목에 대한 신고가 끝난 후나 개업자가 쏟아지는 상⋅하반기에 거래처를 갖고 이동하는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무사계에서는 개업시즌, 비개업시즌 가리지 않고 거래처를 갖고 있는 직원 또는 사무장을 구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많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11일 경북교육장학회(이사장·임종식)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재만 회장을 비롯해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이광욱 연수이사, 경상북도 도의원인 박채아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대구세무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를 모토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2천850만원을 경상북도에 기탁하는 등 최근 2년간 성금으로 1억5천여만원을 대구·경북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9일 인천대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지난 9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인천대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자연보호 캠페인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지역회장, 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관모산⋅상아산⋅소래산⋅거마산 등 인천대공원 인근 네 곳의 산을 산행하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바쁜 주말에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임원과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연보호 활동이 세무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오랜만에 가을 문턱에서 임원과 회원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체력 증진은 물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인천지방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7개 지방회, 14~22일까지 행안부⋅지자체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 위문도 실시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세무사의 날(9월9일)’ 선포를 기념해 추석 전까지 재능기부와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앞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매년 9월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 세무사제도가 창설돼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법적 사명을 부여받은 대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무사의 날’을 제정했다는 게 세무사회 설명이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해 본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무료 상담과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생명구조타올’을 기증하고 장보기 행사도 갖는다. 본회는 오는 18일 서울시 마을세무사와 함께 남성사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김귀순)는 19일 경기 광주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을 찾아 ‘사랑의 짜장면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18일 서울 남성사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장도 보고 무료 세금상담도 펼친다. 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로 이름 붙여진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8일 오후 2~5시 서울 남성사계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시장 고객에게 무료로 세금에 대해 상담해 주는 행사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으로 나눠 실시한다. 무료 세금상담은 11~15일까지 전화로 미리 신청하거나, 남성사계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현장 신청도 받는다. 세금상담에 이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화재 예방을 위한 ‘생명구조타올’ 전달식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시장상인들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세무사회, 남성사계시장이 공동 주최해 공익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정부와 납세자에 세무사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제도창설 62주년 기념식서 밝혀 '세무사제도 혁신 5대 아젠다와 비전' 제시 "민관합동 '세무사제도 선진화TF' 통해 세무사법 혁신" "세정현장에서 세무사의 역할과 예우 확보" 홍보대사 하지원씨 "세무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 “세무사는 세무사법에 따라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 국가재정을 충족하고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지속 가능한 세무사 제도를 위해 시대와 사회 변화에 걸맞고 국민 권익을 지켜낼 수 있는 세무사 제도로 혁신하고 선진화해야 한다.”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이 8일 서초동 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무사제도 혁신 5대 아젠다와 비전’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성실한 납세를 충실하게 지원하는 세무사제도와 헌신적인 세무사 덕분에 우리나라 세제와 세정은 세계적인 모델이 됐지만, 정작 세무사제도는 지금 전방위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무플랫폼을 정조준했다. 그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세무플랫폼 사업자는 본인이나 세무사도 아니면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직접 세무대리를 하는 것은 물론 타인의 개인정보와 과세정보를 상업적인
서울지방관세사회, '1차산품 남미FTA 원산지조사 현황과 과제' 세미나 개최 신민호 회장 "원산지조사 효과적 대응으로 수입기업 억울한 피해 없어야" 서울지방관세사회(회장·신민호)가 주최하고 관우장학회, 한국세정신문사, 법률신문사가 후원한 ‘1차산품 남미(칠레·페루·콜롬비아를 중심으로) FTA 원산지조사 현황과 과제’ 세미나가 6일 개최됐다.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지방관세사회원 70여명과 기재부·산업부·일반기업 등 비회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참석인원이 대폭 늘어 남미 1차산품 FTA 원산지조사에 대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민호 서울회장은 세미나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21년 1월부터 관세 양허가 시작되는 등 FTA를 적용받은 일부 농산물에 대한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세관으로부터 본격적인 1차산품 원산지 조사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환기했다. 신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남미 1차산품 FTA 원산지조사에 대한 현황과 과제의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돼 1차산품에 대한 FTA 원산지조사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지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서 위촉 예정 "성실납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까지…세무사회 이미지와 어울려" 드라마 ‘황진이’,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던 배우 하지원 씨가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오는 8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배우 하지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하지원 씨는 지난 2014년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배우 공유 씨와 그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하지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하지원 씨는 앞으로 공공성 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고 불합리한 세금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대국민 활동에 나서고 있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하지원 배우는 연예계 활동은 물론 공·사 생활이 매우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납세를 하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세무사회의
한국관세사회, 창립 47주년 및 제2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 개최 정재열 회장 "관세사, 급변하는 시대상과 무역환경 반영해 존립 이유 새롭게 정립" 고광효 관세청장 "관세사회가 추진하는 개혁방안 적극 지원·협의해 파트너십 강화"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는 5일 회 창립 47주년 및 제2회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열고, ‘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열린 관세공동체’인 관세사회 구현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 심정구 명예회장,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본회 임원과 고문·위원장·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무역환경을 반영해 관세사 자격제도를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관세사제도가 전문자격사로 확립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유일하며 선배님들이 일구어 놓은 이 좋은 제도를 후배들이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며, “이제 관세사는 급변하는 시대상과 무역환경을 반영해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작금의 시대상황을 환기했다. 정 회장은 “우리 회도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 5일 동안 진행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예정 전국 1만6천여 세무사가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기념해 5일 동안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제도 창설 기념 무료 세금상담은 매년 해오는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출장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전국 1만6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4~8일까지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무료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힘들면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방문 상담은 미리 전화로 시간과 방식을 상의하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자신의 지역과 가까운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무사현황’→‘지역별 개업세무사’ 메뉴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2차례(3월3일 납세자의 날, 9월9일 세무사제도 창설 기념일) 재능기부 형식으로 대국민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15일 ‘제5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개정 국제감사기준 720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아 유럽과 같이 사업보고서에 ESG 정보가 공시되는 경우 기후변화 등 ESG 정보가 재무제표와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과 감사인의 역할 등을 살핀다. 토론에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지혜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팀장,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황보현 아이센스 상근감사,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오명전 숙명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회장은 “ESG 문제, 특히 기후와 관련된 이슈가 기업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어, 감사인은 재무제표 감사 측면에서 이를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정부공직자윤리위, 1~8월 국세청 퇴직자 31명 취업승인·가능 판정 사기업체에 20명…증권사 관리자급, 제약사 사외이사 눈길 법무⋅회계⋅세무법인 11명…로펌 재취업자는 모두 대륙아주 올해에도 대형 로펌과 회계⋅세무법인의 국세청 퇴직자 스카우트 경쟁이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회사, 제약회사 등에서 세무서장 출신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행태도 여전했다.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국세청 퇴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를 요청한 사람은 모두 31명으로 이들 모두 재취업해도 좋다는 결정(취업승인, 취업가능)이 내려졌다. 31명 가운데 64.5%인 20명이 금융⋅제조⋅건설회사 등에 재취업했고, 35.5%인 11명은 로펌과 회계⋅세무법인으로 이동했다. 구체적으로 사기업체에 재취업한 20명 중 절반은 해당기업의 사외이사나 감사위원 등의 직책을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세무서장급 이상 퇴직자로 올해는 제약회사 재취업 사례(3명)가 유독 많았다. 세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6⋅7급 베테랑들의 금융회사 이직도 많았는데, 이 기간 퇴직자 4명이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부산은행의 관리자급으로 재취업했다. 변호사 자격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