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국세청 신고간담회서 건의 신고서에 세무사 생년월일 기재 삭제도 요청 국세청 신고자료 통합조회서비스 오류…"조치 중, 곧 조회 가능" 서울청 "이달 하순 홈택스 이용 집중…신고서 조기전송" 당부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연말정산이 겹쳐 부가세 신고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세무사계에서 나왔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5일 서울청 7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및 2023년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신언 서울지방회 총무이사는 “세무사법에 따라 각종 신고서에 세무사의 생년월일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홈택스 신고 시 세무사의 생년월일을 기재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월15일 부가세 신고를 위한 신용카드매출내역 등이 오픈되는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오픈일과 겹치는 문제로 많은 세무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오픈일을 2~3일 늦출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세청의 신고자료 통합조회서비스 오류 문제도 제기됐다. 앞서 국세청은 부가세 신고
양도세 신고납부 때 논란이 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자경농지’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자경농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양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데, 취득일부터 양도일 사이에 8년 이상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해야 하고, 양도일 현재 농지여야 하는 등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20년 가까이 실제 경작했더라도 중간에 대지로 변경돼 양도일 당시 농지가 아니어서 감면이 배제되는 사례도 있다. 특히 매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지를 나대지, 잡종지 등으로 변경하면 자경농지 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양도일 현재 농지가 아니거나 일정금액 이상의 다른 소득이 있는 연도는 경작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해 자경농지 감면이 배제될 수 있다. 이처럼 8년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요건은 꽤 까다롭다. 우선 거주요건은 ▷농지가 소재하는 시·군·구 안의 지역 ▷이 지역과 연접한 시·군·구 안의 지역 ▷해당 농지로부터 직선거리 3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경작해야 한다. 경작요건은 8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직접 경작’은 농작업에 상시 종사하거나, 2분의 1 이상을 자기노동력으로 경작하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선 현장을 찾았다.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일선세무서 신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인천지방국세청은 박수복 청장이 지난 16일 김포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 운영 상황을 살피고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수복 인천청장은 김포세무서 신고창구와 민원실을 둘러보며 방문 납세자 안내에 여념이 없는 세무서 직원들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세무서를 찾아온 납세자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한편, 혹시라도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납세자의 목소리에 한번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빈틈없이 안내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수복 청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국세청 관내 15개 세무서를 방문해 세정 현장을 직접 살피고 소통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동산을 양도할 때 거주요건을 충족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실제 내는 세금이 크게 달라진다. 실제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아래 사례에서는 거주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세금이 무려 6천2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A씨는 2013년 5월 서울 송파구 소재 주택을 6억원에 취득하고 2023년 11월 20억원에 양도했다. A씨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에 취득한 주택을 2년 거주가 필요없다고 생각해 2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양도했으며 결과적으로 1세대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지 못했다. 위 사례의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액은 2년 거주시 2억6천800만원(10년x4%+2년x4%), 미거주시 1억1천200만원(10년x2%)으로 큰 차이가 난다. 2021년 1월1일 이후부터 1세대1주택자가 2년 이상 거주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에 대해 각각 연 4%(최대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나,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경우 보유기간에 대해 연 2%(최대 30%)의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적용한다. A씨는 해당주택에 거주하지 않고 양도했으므로 1세대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
아파트 등 부동산을 사고 팔 때는 갖가지 비용에 대한 증빙서류를 빠짐없이 챙겨놔야 한다. 나중에 부동산 양도 때 필요경비로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베란다 새시비나 난방시설 교체비, 방 확장 공사비, 중개수수료(취득·양도) 등은 필요경비로 공제할 수 있는 항목이다. 따라서 주택 취득가액 외에도 자본적 지출액, 양도비 등에 해당하는 비용이 있는 경우 양도세 신고때 공제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자본적 지출액, 양도비 등에 해당하는 비용은 적격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필요경비로 인정되므로 증빙서류를 잘 보관해야 한다.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계산서 등 증명서류를 수취·보관하거나 실제 지출 사실이 금융거래 증명서류에 의해 확인되는 경우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하다는 얘기다.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한 자본적 지출액, 양도비는 아래와 같다.
신방수 세무사, '부동산 세무 가이드북-실전편'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거래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뭘까? 바로 절세계획을 짜는 일이다.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하면 취득세와 양도세가 줄줄이 부과된다. 상속이나 증여 등의 방법으로 이전해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거래때 누구는 왜 세금을 절약하고, 누구는 세금 폭탄을 맞을까? 특히 부동산 세금은 돈의 단위가 큰 만큼 세금을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절세를 위한 고민 한번에 억대의 돈이 차이날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투자하기 전에 전략적 세금 관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부동산 세금은 매우 복잡하다.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 단초는 ‘절세원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탄탄히 쌓은 기초 위에서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별 실전연습을 통해 절세전략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금 문제에 접근해야 할까? 세금 책만 80여권 쓴 신방수 세무사가 해답을 내놓았다. '부동산 세무 가이드북-실전편'이다.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세무전문가인 신방수 세무사가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총 7개의 장으로 엮은 이 책은 부동산 투자 및 관리에
주시경 제62대 인천본부세관장이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시경 신임 세관장은 16일 간략하게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지난해 말 준공된 아암물류단지의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 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주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항 물류 환경과 해상을 통한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펜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고 매년 해상 특송물품의 반입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총기류 등 불법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본부세관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행정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16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관세청 AEO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7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신속 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관세행정 상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대 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과 AEO MRA(상호인정약정)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23개 국가 세관에서도 검사율 축소, 우선통관 등 동일한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씨젠, 유니퀘스트㈜, 주식회사 심원테크 등 총 8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엘지전자㈜, 에이에스이코리아, 코리아에프티㈜ 등 총 9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엘지전자㈜는 최고 등급(AAA)을 유지했고 ㈜신세계디에프와 에이치엠엠㈜은 AA등급으로 상향됐다. 이번 공인 업체 중 화물운송주선업의 비중은 35%로, 화물운송주선업의 공급망 안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권익위 2023년 부패인식도 조사 11개 행정분야 중 국민들이 가장 부패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건설·주택·토지’로 조사됐다. 11개 사회분야에서는 ‘정당·입법’이 가장 부패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2023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 1천400명, 기업인 700명, 전문가 630명, 외국인 400명, 공무원 1천400명을 대상으로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결과, 11개 행정분야 중에서는 일반국민·기업인·전문가·공무원 모두 ‘건설·주택·토지’ 분야가 가장 부패하다고 평가했으며, ‘소방’ 분야가 가장 청렴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건설·주택·토지’ 분야의 경우 2021년 건설 관련 공공기관에서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취득 등 대형 부패사건 발생 이후 3년간 가장 부패한 행정 분야로 조사됐다. 행정분야별로 일반국민이 부패하다고 인식하는 분야는 ‘건설·주택·토지’ 분야가 가장 높았고, 검찰·출입국관리 등 법무, 병무·국방, 경찰, 조달, 교육, 세무, 환경, 보건·의료, 식품·위생, 소방 순이었다. 11개 사회 분야에서는 일반국민·기업인·전문가 모두 ‘정당·입법’ 분야가 가장 부패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도어투성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업계 최초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 콘셉트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재미요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팝업스토어의 인기를 이어가며 커티삭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빠르게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두번째 팝업스토어는 1920년대 커티삭호를 배경으로 커티삭 크루즈에 숨겨진 보물을 직접 털어가는 이벤트를 메인으로 재미 요소에 집중했다고 하이트진록 측은 설명했다.
김종호 신임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취임 첫날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 수호와 기업경쟁력 강화,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해 줄 것과 이를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실현에 우리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종호 신임 세관장은 16일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신 인천공항의 핵심 현안인 마약류 단속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세관장은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을 살펴보며주요 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관세청 내 최대 마약 적발세관의 역할에 걸맞게 국민의 마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지원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이후 대한항공 화물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항공화물 수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항공화물 수출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관세행정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1
3~5개 지역회, 7개 권역으로 묶어 모임 활성화 정보교류·전문교육 등 집중 지원 권역별 회원 전문교육…전회원 대상 설문조사 중 부동산세금·세무조사·심판청구·4대보험 등 20여개 강좌 개설 세무서·구청 강당에서 3월부터 인기강좌 순차 실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가 7개 권역별 모임 활성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서울회는 28개 지역세무사회를 7개 권역별로 묶는 권역별 모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회 활성화와 체계적인 전문교육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28개 지역세무사회를 △북부 △중부 △한강 △서부 △남부 △강남 △동부로 7개 권역별로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회원수 100명 이하인 지역세무사회가 10여개에 이르고, 청년 세무사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강좌 개설 요청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연번 권역별 소속 지역 세무사회 권역 대표 1 북부 종로, 남대문, 중부, 성북 김정엽(종로) 2 중부 동대문, 중랑, 성동, 노원, 도봉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 지난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건수가 35건으로, 전년 대비 14건 증가했다.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글로벌 금리 급등세 등 기업활동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소송’을 중심으로 지정건수 사유가 증가했다. 한국거래소가 15일 발표한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35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공시 불이행 28건, 공시번복이 8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건과 4건 늘었다.(1개법인 복수해당) 공시 변경은 0건이었다. 사유별로는 소송이 8건으로 전년 대비 7건 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횡령·배임사실 확인, 유상증자결정 정정사항, 소송 등의 제기·신청사유의 미공시등 2가지 이상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도 5건이나 됐다. 2023년도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2만1천529건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법인 1곳당 평균 공시 건수는 약 25.7건으로 전년 대비 1.1건 늘었다. 포괄공시를 포함한 수시공시, 자율공시, 공정공시 등 모든 공시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24.5% 증가하고 제출 법인 수가 25
금융위, 회계사 결격사유 확인 위해 범죄경력 조회 가능 일부 직무정지 처분시, 징계처분 받지않은 직무는 수행 앞으로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의 결격사유 확인을 목적으로 경찰청장에게 범죄경력 조회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을 16일 공포했다. 개정 법률은 공인회계사 결격사유 확인을 위한 범죄경력 조회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공인회계사 등록을 신청한 자나 등록된 공인회계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장에게 범죄경력 조회를 요청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가 될 수 없는 ‘결격사유’는 ▷미성년자 또는 피성년후견인 ▷금고 이상의 실형 선고를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자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유예기간이 종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금고 이상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선고유예 기간에 있는 자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자 ▷탄핵 또는 징계처분에 의해 파면 또는 해임되거나 공인회계사법 또는 세무사법에 의한 징계에 의해 제명 또는 등록취소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다. 회계법인 설립요건도 개정됐다. 개정 법률은 회계법인 설립요건 중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오는 16일 예정됐던 '2024 시행 개정세법' 교육과 '절세 꿀팁! 전문분야별 이슈 사례' 발표가 이달 31일로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행령 입법예고 발표가 미뤄진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교육 신청도 오는 18일까지 연장해 받는다. 이번 개정세법 교육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실시되며, 장보원 총무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간이과세자 확대, 소형 신축주택과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세법 중 업무에 꼭 필요한 세법별 핵심내용을 정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제1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분야별 이슈 사례를 공유하는 '절세 꿀팁! 전문분야별 이슈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무역업 우수사례는 김대중 세무사가 '지시식, 기명식 선하증권의 양도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판단'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세불복은 장보원 세무사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자의 임대등록시기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 적용 여부(조심2021지2944·2945·2970, 2022.10.14.)'에 대해 살핀다. 건설업 분야 우수사례는 강상원 세무사가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의 증여 연구(상증세법 제42조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