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숭의여대 학생 초청 현장체험학습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 사무직원 직업소개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체험학습에는 권오현 숭의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와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역할 소개 ▷세무법인과 세무사사무소 근무환경 및 취업요령 소개 ▷한국세무사회 주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소개 ▷질의응답 ▷도시락 타임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하나 세무사가 세무사의 역할과 전국 세무사사무소 현황, 근무환경 및 특장점, 일반기업체와 세무사사무소의 업무, AI가 대체하지 못할 세무사사무소 업무의 미래 등을 설명했다. 또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하기 위한 요령으로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증 취득 등이 도움이 되며 특히 세무회계학과와 같이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매우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송정민 세무사회 자격시험팀 대리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대해 소개하고 자격증 취득 시 제공되는 취업 우대사항 등 혜택을 설명했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권오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대학과정에서 습득한 이
27일 민주당과 국민생활 세금 어젠다 놓고 정책토론회 12월엔 국민의힘과 기업과세제도 혁신 집중 논의 토론회 후 '세금제도 개선 운동' 본격 추진 전국 1만6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여⋅야와 ‘좋은 세금제도 만들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여⋅야와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여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조세전문가단체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대변신으로 평가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7일 국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황희 의원과 함께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속세⋅증여세⋅부동산세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다루는 ‘지속가능한 상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세무사회는 국민과 정치권에 국민생활 분야 세금제도 혁신 어젠다 10가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가업상속분 과세가액 불산입, 자본이득세 전환 ▶가업상속에서 제외되는 사업무관자산 축소 ▶주거안정을 위한 동거주택상속공제 확대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한 상속⋅증여재산 시가신고제 도입 ▶증여재산공제 10년 칸막이 제거, 평생공제제도로 전환 ▶1세대1
더존비즈온, 온라인 연말정산 세미나 성료 연말정산 최대 난제 '자료 취합'…NAHAGO로 한방에 WEHAGO T와 NAHAGO 연계…업무기간 30일 단축 “위하고 티(WEHAGO T) 고객사인 M회계법인 페이롤 팀에서 약 2천명의 수임기업 직원 연말정산을 나하고(NAHAGO)로 하고 있다. 거기서 특이한 점이 한가지 있는데, 연말정산 준비업무 1번이 ‘휴대폰 번호 취합하기’다. 변경된 번호나 신규 번호를 취합해 입력하고 연말정산을 시작하는데 연말정산 업무기간이 3분의 1로 단축됐다고 한다.” 더존비즈온의 지난 22일 연말정산 온라인 세미나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연말정산 프로세스 혁신기능을 소개하는 자리여서 관심이 쏠렸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단 이틀 만에 1만명을 넘어설 정도였다. 더존은 이번 세미나에 앞서 “세무회계사무소의 복잡한 연말정산 프로세스를 뿌리째 바꿀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발표된 업무혁신의 핵심은 연말정산과 관련한 자료취합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나하고 앱에서 수임업체 직원이 간편인증만으로 홈택스 자료를 보내면 세무회계사무소의 위하고 티에 자동 반영 ▶전년도 간소화자료를 기반으로 수
1차시험 선발예정인원도 3천명으로 늘려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이 1천250명으로 결정됐다. 올해 1천100명보다 150명 더 늘린 규모다.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자도 3천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1차시험 선발예정인원은 2천600명이었다. 금융위는 올해부터는 회계법인 뿐만 아니라, 비(非)회계법인 수요도 감안했다고 최소선발예정인원 확대배경을 밝혔다. 비(非)회계법인이 여전히 공인회계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공인회계사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한 것. 금융위는 “이번 최소선발예정인원은 회계감사 품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이고 균형있게 고려해 결정했다”며 “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충분한 인원의 공인회계사를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도 3천명으로 늘렸다. 기본적인 회계 소양을 갖춘 수험생들의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2차 시험 경쟁률을 높여 시험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신기탁)는 23일 가을 산행으로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올해 가을 산행은 강화도 마니산에서 진행됐으며, 세무사들은 참성단까지 등정하며 망중한을 즐겼다. 이날 산행에는 신기탁 회장을 비롯해 고지석⋅문명화 전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기탁 회장은 “연도말을 앞두고 산행을 하며 체력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TCFD 권고안 이행지침서’를 주제로 제7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독회 방식으로 진행한 첫 번째 시도로, ‘TCFD 권고안 이행 및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지침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독회에서는 박경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가 TCFD 권고안 이행지침의 주요 내용에 대해,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와 정재욱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지침에 대해 강독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TCFD 지침서의 주요 내용을 짧은 시간 내에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구체적인 사례가 함께 제시돼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제7회 ESG 인증포럼 발표자료는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강독회 영상을 회계연수원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인증포럼 운영을 비롯해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ESG 인증에 관한 회계업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온라인 세미나 성료 NAHAGO로 새로워지는 연말정산 혁신 공개…업무 프로세스 단축으로 고충 해소 모의계산·종전 근무지 자료 자동반영 등 나하고만의 특별한 부가 기능까지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이 22일 개최한 ‘세무회계사무소를 위한 새롭게 바뀐 연말정산’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연말정산 업무혁신을 예고하며 사전 신청자 수가 이틀 만에 1만 명을 넘길 정도로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던 만큼, 이날 전격 공개된 새로운 연말정산 업무 프로세스가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세무회계사무소의 연말정산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더존비즈온이 내놓은 해법의 중심에는 직장인을 위한 무료앱 ‘나하고(NAHAGO)’가 있었다. 세무회계사무소의 ‘위하고 티(WEHAGO T)’와 수임기업 직원용 나하고를 직접 연결해 연말정산 업무의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이다. 수임기업 직원 수 관계없이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직원은 초대 문자를 받고 나하고 모바일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돼 절차도 간편하다. 나하고 앱에서 수임기업 직원이 간편인증만으로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PDF 자료를 보내면
수강신청 하루만에 조기 마감…"세무사 갈급 분야" 구재이 회장 "사무소 경영 노하우 얻어 경쟁력 키우길"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21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39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는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여 세무사들의 세무대리 업무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연정 세무사회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구발표회에서 신진혜 세무사가 ‘병의원 세무관리 핵심 실무’, 김창식 세무사는 ‘크리에이터 및 웹툰작가 핵심 세무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신진혜 세무사(가현택스 신진혜세무사)는 다년간 병의원 관련 세무실무 수행과 세무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의원 개원 절차, 병의원 매출집계 방법, 특히 유의해야 할 비용항목, 세무관리의 특징 등을 실무사례 위주로 자세히 설명했다. 김창식 세무사(정동세무회계사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수입종류와 세금신고 사례, 웹툰 작가의 수익구조와 세금신고 사례 등 실무적용 때 유용한 필수 핵심사항들을 발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회원들께서 평소 고민해 왔던 부분, 갈
김성남 공인회계사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김성남 회계사는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제정기구인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의 위원에 재선임 됐다. IESBA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함께 회계감사와 관련한 가장 중요한 국제기준 제정기구다. 최근 지속가능성 정보 인증과 관련된 새로운 국제윤리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김성남 회계사는 지난 2021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3년 임기의 IESBA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해 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계사는 EY한영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회계감사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30여년 이상 경력을 쌓은 최고의 전문가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 및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10년만에 광주서 정총 성료…200여명 참석 "고시회의 숭고한 가치를 차분하고 당당하게 이어 나갈 터" 고영동 광주고시회장 "열정에 감동했다" 집행부 지지 당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고시회장은 가장 자랑스런 경력…황금시대 반드시 열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징세와 납세와의 균형추 역할 잘해 달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17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가 광주에서 정기총회를 연 것은 2013년 제43회 정기총회 이후 10년만이다.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빛고을 광주에서 광주세무사고시회 회원들과 함께 개최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서두를 뗀 뒤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26대 집행부는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모토로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먼저 “명실상부한 ‘분야별 전문세무사’ 시대를 열었다”고 ‘세무사전문분야포럼’ 창설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 고시회는 세무업무 무한경쟁 시대에서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업 5년차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세무
더존, 22일 오후 2시부터 연말정산 온라인 세미나…사전신청 이틀 만에 1만명 몰려 신기능 아직 비공개…온라인 세미나 당일 새로운 연말정산 혁신내용 공개 예정 바야흐로 연말정산 시즌이다. 근로자 뿐만 아니라 기업 실무자와 세무회계사무소 직원들은 최대 업무시즌을 맞았다. 연말정산은 근로자나 실무자가 얼마나 꼼꼼하게 챙기느냐에 따라 환급을 많이 받을 수도, 세금을 더 토해낼 수도 있으므로 세법개정 내용이나 각종 변경사항을 잘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2023년 귀속 연말정산과 관련해서는 종합소득 과세표준 일부구간 조정, 고향사랑기부금 신설, 노동조합비 세액공제,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금계좌⋅교육비⋅월세세액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간소화자료-전년도 연말정산 명단 불러오기 기능 등 달라지는 내용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년 하는 연말정산이지만 이렇듯 해마다 바뀌는 내용이 많고 과도한 업무부담이 반복되며 고충을 겪기 때문에, 11월 중순경이 되면 실무자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연말정산 교육처를 수소문한다. 올해도 이달 들어 카페나 블로그 등 SNS에서는 ‘연말정산 교육을 언제쯤 들어야 하나?’,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하는 곳 어디에요
내달 7일·14일 회관 6층 대강당서 회원 심화교육 대응전략, 법인, 상증세 조사 대응 노하우 제공 황희곤·허성호·김영곤 세무사 강사로 나서 한국세무사회가 회원들에게 국세청 세무조사 대처법을 교육한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 회원 대상 ‘12월 희망교육’ 프로그램에 세무조사 심화교육이 편성됐다. 세무조사 심화교육은 다음달 7일과 14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두차례 진행되며, 교육과목은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7일), 법인세무조사의 수임과 대응(7일), 상속증여세 조사와 쟁점(14일)이다. 이번 교육은 국세청 세무조사 업무에 밝은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는데,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은 국세청 조사팀장⋅서초세무서장을 지낸 황희곤 세무사가 맡는다. 국세청의 조사조직과 최근 세무조사 트렌드, 조사절차, 주요 조사사례 등을 알려준다. ‘법인세무조사의 수임과 대응’은 중부지방국세청과 평택세무서에서 근무한 허성호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의견서 작성, 조사컨설팅 제안서, 조사수임료 등 법인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특강한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과 국세청 자산과세국에서 근무한 김영곤 세무사는 ‘상속증여세 조사와 쟁점’을 주제로 교육한다. 상속세 및 증여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는 2023년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총회 및 조세컨퍼런스 기간인 지난 1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힐튼호텔 회의실에서 동경세리사회와 상호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 국제교류 간담회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5년만에 다시 재개됐다. 임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오늘 동경세리사회와 다시 만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앞으로 양회 간에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다치 신이치 동경세리사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와의 간담회는 2018년 서울을 방문한 이후로 5년만에 개최됐는데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표되는 각 주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카마키 히데오 동경세리사회 전무이사는 ‘동경세리사회의 수익 사업활동(도쿄 세무사 협동조합과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 사항의 확인 포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조덕희 서울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이 ‘세무사 업무에서의 I
전체 합격자 718명 중 '경력에 의한 면제자' 35명 35명 중 '조정 커트라인' 합격자 11명(1.53%) 일반응시자 합격자, 작년 687명→올해 683명 경력에 의한 면제자 합격자 작년 21명→올해 35명 '20년 이상 국세경력' 합격자 작년 7명→올해 11명 올해 제60회 세무사 2차시험에 총 718명이 합격했다. 올해는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를 받는 20년 이상 국세경력자에 별도의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하는 첫해로, 20년 이상 경력자의 합격인원이 얼마나 될지에 이목이 쏠렸다. 전체 합격자 718명 가운데 경력에 의한 면제자는 35명이었으며, 35명 중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받는 1차시험 면제 및 2차 일부과목 면제자는 11명(1.53%)에 그쳤다.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07년 700명에서 2008년 630명으로 감소한 이후 11년간 630명을 유지하다 2019년 700명으로 증가한 뒤 4년째 동결 중이다. 이와 관련, 올해 시험부터 최소합격인원 배정은 일반응시자 및 국세경력 10년 이상 1차 면제자에게만 적용되며,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이와 별도로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해 결정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일 발표한 제60회 세무사 2차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21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7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TCFD 권고안 이행 및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지침서 강독회’로 진행된다. 박경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정재욱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발표를 맡아 TCFD 권고안 이행지침 및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지침의 주요 내용을 참가자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회계사회는 추후 포럼 영상을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김영식 회장은 “ISSB에서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뿐 아니라 유럽연합의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및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기후공시 규정안에서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들을 준용하고 있어 TCFD 권고안은 지속가능성 공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TCFD 권고안의 적용을 위해 가장 활용도가 높은 두 지침서의 공식 한글번역을 제공하고 강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성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