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공회장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투명성 위해 적극 협력”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와 코스닥협회(회장⋅장경호)는 23일 코스닥협회 대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역량 제고와 회계제도 개선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회계관련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코스닥협회 회원사의 외부감사계약 관련 애로사항 해소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제도 정책관련 현안 검토 등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 투명성과 함께 기업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회계전문가들이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회계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회계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5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부회장 후보 정창모, 감사 후보 문병무 회계사 단독 입후보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6대 회장 선거에 김영식 현 회장과 나철호 현 부회장이 등록함에 따라 두 사람의 대결로 압축됐다. 23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16일~20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영식 현 한공회장과 나철호(재정회계법인) 현 선출직 부회장이 회장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회장 후보에는 정창모(삼덕회계법인) 현 한공회 감사가, 감사 후보에는 문병무(미래회계법인) 회계사가 등록했다. 부회장과 감사 후보는 단독 출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김영식 회장후보는 지난 2020년 6월 사상 첫 5파전으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40%(4천638표) 득표율로 45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재선 도전이다. 나철호 회장후보는 2016년부터 4년간 한공회 감사로 봉사하다 2020년 선출부회장에 단독 입후보로 당선돼 2년간 부회장으로 일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15일 임원선거에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 각각 1명을 선출한다. 임원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무사 11명이 탈세 상담 금지 등의 의무를 위반해 직무정지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2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내용을 20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세무사 징계는 지난 3월 5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탈세상담 금지, 사무직원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A세무사는 직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1천5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또 명의대여 금지 규정을 위반한 B세무사는 직무정지 1개월에 처해졌다. 나머지 세무사들은 모두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국세경력자, '조정 커트라인 점수' 넘으면 정원 외 선발 공직퇴임세무사 수임제한…'모든 국가기관'⋅'유권해석, 결정⋅경정, 불복, 소송, 조사'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실무교육 대한변협에서 실시 작년 세무사 자격시험과 관련해 채점⋅난이도 논란이 일면서 기획재정부가 개선방안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일반응시자와 국세경력자의 선발정원을 분리해 선발하고 국세경력자에게는 별도의 조정된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렇게 되면 평균적으로 전체 합격인원이 예년보다 10~20명 늘어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세무사 시험제도 개선과 공직퇴임세무사의 수임제한 사항 등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세무사시험 선발인원은 일반응시자와 국세경력자를 분리해 뽑는다. 최소합격인원(700명)은 모두 일반 응시자에게 배정하고, 국세경력자는 과목별 난이도를 감안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충족하면 최소합격정원 외의 인원으로 처리해 합격시킨다. 조정 커트라인 점수는 일반 커트라인 점수에 과목간 난이도 격차를 반영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하는 것으로, [일반 응시자 커트라인 점수×일반 응시자의 회계학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도 시상 한국세무사회가 제60회 정기총회를 다음달 30일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집합 행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인 해로, 정기총회와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동시에 열리며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개최한다.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도 확정됐다. 회장 선거가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다음달 13~14일 서울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투표를 하고 다음날인 6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중부지방세무사회 6월14일(수원컨벤션센터), 광주지방세무사회 6월16일(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대구지방세무사회 6월17일(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 부산지방세무사회 6월21일(벡스코 컨벤션홀), 인천지방세무사회 6월22일(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대전지방세무사회 6월23일(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순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예산안 등을 편성 보고한다.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6명 다음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세무사 15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2~1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광역의원 선거에 9명, 기초의원 선거에 6명 등 세무사 15명이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옥(경남도의원/창원시 제16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채철(경기도의원/성남시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진철(서울시의원/서울 송파구 제5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성수(전북도의원/고창군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종혁(인천시의원/인천 서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윤일현(부산시의원/부산 금정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최병선(경기도의원/경기 의정부시 제3선거구) ▶국민의힘 박채아(경북도의원/경북 경산시 제3선거구) ▶무소속 강백수(전남도의원/전남 나주시 제1선거구) 세무사가 출마한다. 또 기초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여일(청주시의원/충북 청주시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명호(증평군의원/충북 증평군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관형(유성구의원/대전 유성구 가선거구) ▶국민의힘 정종문(경주시의원/경북 경주시 다선거구
기호 1번 김완일 회장 후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이종탁 회장 후보, 김두복⋅장보원 부회장 후보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가 김완일 현 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완일⋅이종탁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를, 이종탁 회장 후보는 김두복⋅장보원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제14대 회장에 당선돼 지난 2년간 서울지방회를 이끌고 있으며, 서울회 연구⋅연수이사,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부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 풍부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황희곤 부회장 후보는 서초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후 현재 세무법인 셜록택스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서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주성 부회장 후보는 지난 2년간 부회장으로서 김완일 회장과 보조를 맞춰 왔으며, 한국세무사회 이사⋅한국청년세무사회 회장을 지냈다. 이종탁 회장 후보는 세무대학을 나와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세무법인 윈윈을 이끌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재진)과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은 1992년 개원한 국내 유일의 조세·재정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의 조세법⋅조세제도의 연구활동 기회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조세⋅재정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와 조세재정연구원은 ▷조세법, 조세제도 및 행정의 합리적 운영 방향 및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출판물, 전자정보 및 학술정보 등 지적자산과 정보네트워크 공동활용에 협력키로 했다. 또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및 상호간 외부 검토 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 ▷세무사회 회원 보수교육 이수시간에 대한 인정 지원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정부의 재정정책 수립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조세⋅재정 분야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에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1만5천 세무사가 재정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세 분야
20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53개 '세무컨설팅' 실무강좌 제작 무료 보급 세무사법 개정 마무리… 올해가 세무서비스 고급화로 내실 다질 적기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 6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며 제14대 서울회장이 됐다. 회장에 당선되며 회무 개선과 회원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놨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추진에 애로를 겪었다. 단합 모임, 체육대회, 소그룹 모임, 정기총회 등 다수 회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 수 없었고, 특히 피드백을 필요로 하는 회원교육을 오프라인 상에서 가질 수 없었던 점이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다. 김완일 회장은 당선되자마자 ‘코로나 비상 회무’ 체제에 돌입했다.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제반 회무를 ‘비대면’으로 추진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회원들이 ‘제1 회무’로 꼽는 회원교육에 지방회 역량을 집중하기로 방향타를 잡았다. 그는 ‘주식평가연구원’을 설립·운영하는 등 세무사계 비상장주식 평가 업무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지방회 연수이사를 지내는 등 연수교육 전문가로도 이름나 있다. 이런 경력에서 쌓은 노하우를 서울회장에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2년 전 제14대 회장에 당선돼 서울지방회를 이끌고 있는 김완일 회장은 지난 13일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완일 회장 후보는 이날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황희곤⋅이주성 세무사는 현재 서울지방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완일 서울회장 후보는 지난 2년간 자신이 추진한 ‘세무서비스 고급화’를 수익 창출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는 지난 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김완일 현 서울회장의 2파전이 예상된다.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의 2022년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관련 사항 안내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다. 제2차 시험은 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1일차는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직업윤리 포함), 2일차는 원가회계, 재무회계과목 순으로 시행된다. 올해 제2차 시험 응시예상인원은 3천855명으로,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8월26일이다.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제29회 정기총회를 다음달 15일 오후2시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 1층 노블리티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보고, 2022 회계연도 세출예산안 보고, 회장⋅부회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다음달 13~14일 같은 장소에서 차기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내달 13⋅14일 모두 가능하지만, 서울회는 회원 밀집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틀 동안 시간대별로 투표대상 지역회 회원을 구분한다는 계획이다. 차기 회장 선거는 김완일 현 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이 예상된다. 이종탁 회장 후보는 지난 9일 부회장 후보인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 연구부회장⋅김두복 강남지역세무사회장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다음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세무편람'도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회계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2 회계편람’을 최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회계사회는 1995년부터 매년 회계관련 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회계편람을 발간해 왔다. 올해 회계편람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제외한 일반기업·특수분야·비영리조직·공익법인 회계기준 등을 수록했다. 지난해 7월 법무부가 고시한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을 추가했고, 일반기업 회계기준 결론 도출 근거와 기준서 관련 문단에 실무지침을 연계 수록했다. 특히 금융감독원⋅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재무보고에 관한 실무의견서와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회신⋅원문을 각각의 기준서에 수록함으로써 회계실무자들의 실무적용 능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계사회는 설명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는 기업 및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 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2022 회계편람’이 회계전문가와 실무자에게 도움을 주는 필수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와 세무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2 세무편람’은 다음 달 중에 발간 예정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에 나서는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종탁 회장 후보는 이날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김기동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 연구부회장, 김두복 강남지역세무사회장을 함께 등록했다. 이종탁 서울회장 후보는 세무사업의 경제적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세무사계 최대 업무 시즌인 5월,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세금 신고대행서비스를 놓고 세무사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들어 금융기관들이 일제히 종소세와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서비스를 시작하자, 세금신고 대리는 세무사의 고유업무인데 금융기관이 나서는 게 과연 합당한지에 대한 것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자사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증여세 신고를 무료 대행하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투자증권도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같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인 고객, 해외 주식 양도소득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소세 및 양도세 신고를 무료 대행해 준다. KB증권, 키움증권 등도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놓치기 쉬운 세금일정과 각종 세무경영정보, 절세 컨설팅, 세무관련 증빙자료 제공, 세금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NH농협은행과 같은 케이스도 있다. 금융사들의 종소세 및 양도세 무료 신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