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매년 교육 정례화로 지방회와 소통"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지난 7일 삼성동 소노펠리체에서 역대 회장과 지방고시회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확대임원회 및 회무보고회를 열었다.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1월 제26대 집행부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역동적으로 쉼 없이 달려 왔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5월을 제외하고 매달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국순회교육을 진행해 참여회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매년 정례화된 교육을 목표로 각 지방회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의 첫 단추인 오픈채팅방 ‘성장하는 세무사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천653명의 회원들이 소통을 통해 실무 등 활발한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보원 총무부회장이 올해 전반기 회무성과를 보고했다. 주요 회무 성과는 △제26대 고시회 임원워크숍 △제58·59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 △한국세무학회에 세법개정 건의안 제출 및 심사 채택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모금 및 대한적십자사 기부 △전국 임원 합동워크숍 개최 등이다.

 

또한 고시회 주요 활동과 유용한 정보를 담은 세무사고시회신문 79호, 80호를 발간했다. 특히 80호에는 공명선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후보들의 현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소개하면서 회원들의 선택을 도왔다.  제15차 개정판 포켓세무사 제작·배포로 세무정보를 전달했다.

 

상반기 실시한 교육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1월 장보원·김겸순 세무사의 '개정세법 및 법인세 신고시 체크리스트 교육'을 시작으로 신관식 세무사의 '신탁의 시대! 세무사를 위한 신탁의 활용 방안', 이강오 세무사의 '법인세 신고 대비 업종별 실무', 박풍우 세무사의 '상증세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구·부산·광주 등 전국순회교육을 통해 전국에 있는 회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역대회장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송춘달 제8대 회장은 상임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최근 한국세무사회의 선거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많았다"며 "고시회에서 철저히 분석 및 개선책을 제시해 향후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기 제23대 회장도 격려사에서 공정선거를 위한 고시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박상근 제15대 회장은 "세무사 시장이 점점 녹록지 않다. 세무사 스스로 업역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 안수남 제18대 회장은 “앞으로 온라인 기장 시장은 단가가 낮아질 것이고 컨설팅이 더욱 필요한 만큼 고시회가 이런 교육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식 제25대 회장은 “세무사고시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회원들을 이끌어 가는 중심 역할을 잘해 달라”고 격려했다.

 

강동우 부산세무사고시회장은 “지난 전국순회교육에 대해 부산고시회원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하반기에도 좋은 교육으로 진행해 달라”며 “고시회 활동 결과들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실질적인 거리는 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보원 총무부회장, 박풍우 연구부회장, 지병근 세제지원센터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식사와 함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