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회장 "세무사회 반듯하게 바로 세우고 독보적인 전문자격사 반열에 올려 놓겠다" 강조 임명직 부회장 이동기·천혜영, 세무연수원장 이석정 연구이사 김연정,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문명화 이사 허창식·김겸순·한귀전 세무사 등 임명 제34대 한국세무사회가 본격 출범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2일 6층 대강당에서 제34대 집행부 출범식을 가졌다. 세무사회는 이날 출범식 행사에 앞서 이사회 및 상임이사회를 잇달아 개최해 상임이사, 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임명직 부회장에는 이동기·천혜영 세무사, 세무연수원장은 이석정 세무사를 임명했다. 상임이사진은 총무이사 김정훈, 회원이사 강석주, 연구이사 김연정, 법제이사 임채철, 업무이사 박상훈, 전산이사 조덕희, 홍보이사 장신기, 국제이사 백낙범, 감리이사 김수철, 청년이사 김현규, 여성이사 박유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문명화 세무사로 꾸려졌다. 또한 김형상 예산결산심의위원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하동순 여성세무사위원장, 신기탁 손해배상공제위원장, 장보원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 이창식 마을세무사위원장 등 위원회 위원장도 임명했다. 이사진에는 김겸순 전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안연환·이동신·황영순·허창식·이현지·한귀전 세무
제34대 한국세무사회가 본격 출범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22일 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상임이사, 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임명직 부회장에는 이동기·천혜영 세무사, 세무연수원장에는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기용했다. 다음은 제34대 집행부 명단. ■ 이사회 명단 (2025. 7. 22. 현재) 직 위 성 명 직 위 성 명 회 장 구재이 이 사 김겸순 부 회 장 김선명 이 사 안연환 부 회 장 최시헌 이 사 전진관 부 회 장 천혜영 이 사 이동신 부 회 장 이동기 이 사 김형상 윤 리 위 원 장 정해욱 이 사 손경식
최은석 의원(국민의힘)은 21일 기업의 정당한 경영권을 보호하고 기업가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신주인수선택권 제도 도입, 차등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 거부권부 주식 도입, ‘경영판단의 원칙’ 명문화 등이다. 현재 해외 주요국은 기업의 장기 전략과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제도화하고 있다. 미국은 차등의결권 주식과 신주인수선택권을 폭넓게 허용하고 있으며, 일본도 최근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차등의결권 제도를 도입하고 주주권리계획(포이즌필) 등 방어 수단을 운용 중이다. 프랑스는 장기보유 주주에게 테뉴어 보팅(복수의결권)을 부여하며, 전통적 포이즌필은 없지만 유사한 방어장치를 법제화해 운용하고 있다. 최 의원은 “기술 유출과 경영권 분쟁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우리 기업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핵심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으면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 경영 비전이 흔들리고, 이는 곧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상법 체계를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 주주에 대한 이사 충실의무는 즉시 발효 전자주주총회는 2027년 1월1일부터 최대주주의 경우 감사위원 선·해임 시 ‘합산 3% 룰’을 적용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2일 공포됐다. 정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을 22일 관보에 공포했다. 현행법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는 규정하고 있지 않았다. 개정 상법에서는 이를 명문화해 이사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회사뿐만 아니라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했다. 또한 상장회사는 원칙적으로 이사 총수의 4분의 1 이상을 사외이사로 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업무집행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회사가 선임하는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의무선임 비율을 3분의 1로 확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산 규모 등을 고려한 일정한 상장회사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감사위원회의 경우 최대주주가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해임하는 때에는 특수관계인 등이 소유한 주식을 합산해
22일 회관에서…임명직 부회장에 천혜영·이동기 세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문명화, 예산결산위원장 김형상 등 임명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22일 오전 11시30분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34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은 200년 만에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와 전국적인 수해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과 축하 공연은 생략하고, 본회 역대 회장·회원단체장·상임이사·이사 및 위원장 중심으로 조촐하게 내부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세무사회는 이사회와 상임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지난 정기총회에서 위임을 받은 임원에 대한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재이 회장은 조직의 안정성을 꾀한다는 방침으로 임명직 부회장에 천혜영·이동기 세무사를 선임했다. 신임 여성이사에 박유리 세무사, 청년이사에는 김현규 세무사를 영입함으로써 한층 젊어지고 역동적인 진용으로 상임이사진을 꾸렸다. 여성과 청년의 조직 내 참여를 제고함으로써 향후 세무사회가 추구하는 포용과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정의감 넘치고 강직한 성품의 문명화 세무사를 선임했다. 또 세무원수원장으로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이석정 세무사를 임명했으며, 예
취임하면 현지 출장 세무조사 방식 대대적 혁신 예고 조사업무에 AI 적극 도입…조사국 인력증원 고려할 듯 역외탈세·부동산투기·민생침해·유튜버·사모펀드, 엄정 대응 영세·중소납세자, 조사부담 없게…조사권 남용 견제도 확실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15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곧 임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함께 국세청장 공식 임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광현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면 세무조사 업무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세청 세무조사의 공정한 집행을 당부했으며, 임 후보자 역시 공정한 조사 집행 약속과 함께 대대적인 업무 혁신을 예고했다.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는 “세무조사팀이 기업에 장기간 상주하며 불편을 끼쳐 기업들의 원성을 듣곤 했던, 현지 출장 중심의 낡고 오래된 세무조사 방식을 납세자 관점에서 혁신해 나가겠다”며 전면적인 쇄신도 예고했다. 국세청 재직 당시 사무관·서기관 시절뿐만 아니라 국장 때에는 조사국장만 무려 여섯 번(중부청 조사1국장·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조사2국장·조사4국장, 본청 조사국장) 역임할 정도로 조사업무를 꿰뚫고 있는 그의 발언 중 세무조
서울시, 외국인 소유 중 허가목적 미이행 3건 '이행명령'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제보, 수사 의뢰도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을 꾸리고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이용목적 이행 여부에 대해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취득 당시 허가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않는 사례 3건을 발견하고 이행 명령 등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토지거래허가로 부동산을 취득해 당초 허가 목적에 따라 부동산을 이용해야 하는 의무 대상 총 8천여건 중 외국인 소유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인테리어업·사무실 등 ‘자기 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 영업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2곳과 실거주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1건에 대해 이행 명령 조치했다. 토지거래허가 목적에 따른 이용 의무를 다하지 않아 이행 명령에 처해지면 3개월 이내에 허가 목적에 맞게 조치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표
'국제적 이중과세에서 납세자의 권리보호 방안에 관한 소고'’ '부채이전 거래의 과세문제에 대한 국제적 동향 검토' 발제·토론 이창희·안경봉 한국세법학회 고문에 감사패 수여도 한국세법학회(학회장·박훈 교수)는 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김석환 교수)와 함께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세법과 국제적 논의’를 대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박훈 한국세법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세법은 단순히 국내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인 논의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 세법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한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조세 환경은 전례 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두 학회가 공동으로 국제조세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역시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국제조세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한국 세법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구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세션은 오윤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제자인 김영순
한국공인회계사회, 제19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와 인증 및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검증 현황'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9일 제19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와 인증 및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검증 현황’을 주제로 웨비나로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5월 IFAC에서 발간한 ‘The State of Play:Sustainability Disclosure and Assurance’ 보고서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와 인증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수행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검증 현황 조사 결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최운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 지속가능성 인증의 절반 이상을 회계법인이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에서는 회계법인이 수행한 인증의 90% 이상을 재무제표 감사인이 맡는다”며, “공인회계사가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회계법인의 인증비율이 6%에 불과해 회계법인의 인증 참여와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안도걸 의원,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강조 "법인세 인하, 성장 효과 없고 2년간 세수만 7조 감소"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의 경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재정운용전략 수립과 세제·세정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전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은 비현실적 가정에 기반하고 있어 현실화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2024년 이후 5년간 국세 수입은 연평균 4.3%, 재량지출은 연평균 1.1%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전 정부의 100조원 규모의 역대급 세수결손과 0%대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국세수입 증가율은 계획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재량지출 1%대 증가율은 인재 양성, 산업 육성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를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하며 “비현실적인 전제를 수정할 경우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비율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단기적 관점에서의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경기 변동 주기에 맞춘 재정수지 관리를 제안했다.
최병곤 회장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지방회 만들 것"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는 지난 16일 회관에서 첫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제4대 집행부 인선을 최종 확정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확대임원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인천지방회를 이끌어갈 이사,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 등 6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지방회 및 지역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에게 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 집행부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본회에서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참석해 인천지방회 제4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방회 제4대 회장의 막중한 소임을 맡겨준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회원권익 신장과 회원사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지방회는 창립 이래 초대 이금주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2·3대 김명진 회장은 ‘상생과 화합’이란 기치 아래 모범적인 인천지방회를 이끌어 왔다”며 “4대 집행부는 ‘존중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삼아 ‘모
배당소득 분리과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새정부의 손발을 묶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차규근 의원은 17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정책 효과를 내기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현재 국회에는 배당 성향이 35% 이상인 기업의 경우에 투자자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다. 차 의원은 “기준을 설정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배당 성향이 34%인 기업의 주주는 종합과세되는데 36%인 기업의 주주는 분리과세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짚었다. 이어 “산업 특성상 배당 성향을 35% 이상으로 올리기 어렵거나 그렇게 올리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배당을 늘린다고 노력은 했는데 일정 기준에 미달한다고 세제지원을 받지 못하면 불만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조건 없이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조건 없는 부자감세가 될 것이라고 차 의원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세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해 박근혜 정부 때 실시한 배당소득증대세제는 정책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고 세수 손실만 수반했다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감세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배당소득 분리
"조세지출도 안정적으로 관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17일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진성준 의원이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에 대해 묻자 이같이 밝혔다. 진성준 의원은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세액공제, 투자세액공제를 해주고 있지만 이것의 효과가 과연 있느냐 하는 지적이 있다”며 “우리도 일본처럼 국내생산촉진세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도입 추진 의향을 물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생산된 물건이 국내에서 소비되면 공제를 해줌으로써 국내 생산능력을 키우자는 것”이라며 “또 경우에 따라서는 가령 지방기업의 경우에는 과감하게 환급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구윤철 후보자는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 현상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국내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국내 소비가 이뤄지고 국내에서 일자리가 생기고 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는지 연구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구 후보자는 또한 “국세감면율이 법정한도를 넘어선 것은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도 있고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떨어지는 요인도 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이기 때문에, 어쨌든
대한상의, 전국 상의 74개 회장 대상 조사 경제회복 시기, '내년 상반기(25%)·내년 하반기(20%)' 전국 상의 회장단이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새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으로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74개 상공회의소 회장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을 조사한 결과, ‘새정부 출범 후 향후 5년간 경제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72%가 “기대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경제회복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내년 상반기(2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내년 하반기(20%)’, ‘내후년 이후(10%)’ 순이었다. ‘회복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응답도 45%였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 상황과 비교한 지역경제 체감경기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상황이 더 나쁘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고, ‘비슷하다’는 응답이 27%, ‘더 낫다’는 8%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인재유출 및 인력수급 애로(22%)’와 ‘경영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22%)’, ‘지역 선도산업 부재(22%)’가 가장 많이 꼽혔다. 새정부에서 가장 중점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28%)’과 ‘지
AWS-클라우드 기술·인프라+앤트로픽-거대언어모델 Claude 협력 업무협약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 내재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더존비즈온(회장·김용우)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시장을 선도하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Tech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직접 공략에 나서는 등 글로벌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클라우드·AI 분야 글로벌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AWS 및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