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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0.30.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30명 참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25일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세청과 관세청 등에서 근무한 국세경력자들이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첫 과정으로, 총 30명이 참여했다.

 

개강식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이동기 부회장, 이석정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구재이 회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헌신을 내려놓고, 이제 세무사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납세자와 과세관청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온 경력은 앞으로 세무행정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라는 자격은 단순한 전문직을 넘어 ‘국민의 세무전문가’로서 사회적 소명을 지닌 직업이다”며 “변화하는 세무환경 속에서 세무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번 실무교육은 개업 준비부터 최신 제도 동향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여러분의 경험이 새로운 자산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세무사회는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다”며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리고, 세무사로서 건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주말교육으로 진행되며, 세무사 개업 실무, 세법 개정 동향, 상속·증여세 실무, 전산회계 실무 등 현장 중심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한국세무사회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세무사로서 현장 실무능력과 윤리의식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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