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가 누적 판매량 3천5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100일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의 누적 판매량이 250mL 캔 기준 3천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출시 100일간 1초당 약 4개씩 판매된 양이다. 올해 예상 판매량은 약 1억개 이상으로 관측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 배달음식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속을 뻥 뚫어주는 청량함에 제로 칼로리로 살찔 부담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와 함께 배우 ‘송강’과 ‘박은빈’을 모델로 발탁해 푸드 페어링 컨셉의 광고를 선보였으며, 앞으로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 참석해 독거노인지원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동영상 상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생신 어르신 케이크 커팅식·후원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천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무' 기반의 컨설팅 파이 키워 세무시장 차별화 목표 세무와 IT의 결합…'택스톡' '택스뱅크' 서비스 개시 카카오톡 기반 전문 상담채널 '택스톡' 클라우드 기반 주택임대 전문 세무서비스 '택스뱅크' “올해만 한 번 고생하면 매년 신고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절세 정보가 따라오는 것은 물론이고요.”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는 세무서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난감해진 납세자들이 있다. 대다수가 세무사와 인연이 없는 주택임대소득자들이다. 이들을 위한 소득세 신고 서비스가 나왔다. 부동산 세금 전문 세무사들의 연합체 ‘케이택스(K-tax)’가 선보인 ‘택스뱅크’다. 택스뱅크는 납세자들이 보유 중인 부동산 기초 자료를 보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특히 이번 종소세 기간에 맞춰 주택임대 전문 세무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케이택스 사무실을 방문했다. 케이택스에서 기획·총괄·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문(세무법인knp) 세무사를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케이택스'는 어떤 팀인가? 안수남 세무사의 제안으로 출범한 부동산 세금 전문가들의 연합체다. 시작된 지는 2년 가까이 됐다. 부동산 세
NH농협은행이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고객에게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개인에게 이달 10일부터 농협은행 신용대출 이용 시 0.1%p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앞으로 예금금리 및 환율우대 등 금융우대서비스 혜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실천 프로그램이다. 세대주 등 개인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 신청 후 가정 및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가스, 상수도의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받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등)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저변 확대를 추진하는 한국환경공단과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탄소포인트제는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극 홍보하고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의 새로운 맛 ‘유기농 오렌지&망고&호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유기농 오렌지&망고&호박은 기존의 사과&당근, 레드비트&배&토마토, 적포도&보라당근에 이어 4번째로 출시된 제품이다. 노란색 계열 과채인 오렌지, 망고, 호박으로 만든 주스로, 최소 3년 이상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100% 유기농 원료가 담겼다.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순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도 함유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원료색인 노란색을 주 컬러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자체 개발 캐릭터를 넣었다. 125mL의 작은 용량으로 어린이들도 한 손에 쥐고 마실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 아울러 지난달 28일에는 제품 출시와 함께 ‘크니쁘니와 친구들’이 새로운 친구를 소개하는 신규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기농 오렌지&망고&호박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이게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때 제출기한을 10일 연장하는 서류를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제출기한 연장 서류는 일반연구 및 인력개발비 명세서,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비 명세서, 감가상각비조정명세서, 거래가격 조정신고서 등 총 69종이다. 이중 접대비조정명세서(1)·(2), 기부금 조정명세서 등 14종은 '외부조정 제출면제' 대상으로, 조건에 따라 제출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성실신고확인서 등 36종은 '변환방식 연장제외' 대상으로, 제출기한이 연장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세무사가 작성한 조정계산서를 첨부한 사업자로서 전자계산조직에 의해 세무조정을 하고, 해당 서류를 마이크로필름·자기테이프·디스켓 등에 수록·보관해 항시 출력 가능한 상태로 둔 사업자는 비고란에 '외부조정 제출면제'로 기재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장이 제공하는 전자신고 변환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신고인의 개인용 컴퓨터에서 작성한 신고서 자료를 변환한 후 국세정보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변환방식 연장제외'로 기재된 서류는 제출기한이 연장되지 않는다. ○종합소득세 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연장하는 서류 구분 연 장
국세청은 사업 여부를 불문하고 전 국민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해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소득세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국세청이 6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한 '재난지원금 등 소득세 과세여부 검토' 자료에 따르면, 국가가 특고.프리랜서의 고용과 생활안정을 위해 직접 지급하는 긴급고용안전지원금은 비과세된다.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새희망·버팀목자금의 경우, 소상공인은 선별기준에 불과하며 생계지원 목적으로 정부가 정액 지급한 지원금이므로 역시 비과세된다. 정부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도 과세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사업주를 통한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의 총수입금액에 산입하고 근로자에게 지급시 경비 처리해야 한다. 이때 근로자가 지급받은 지원금은 근로소득으로 본다. 기타 지자체 재난지원금은 지원금의 성격을 개별적으로 검토해 생계지원 목적으로 지급되는 경우 비과세이지만, 사업과 관련해 사업보전의 성격을 가지면 총수입금액에 산입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4일 재난지원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 여부에 대한 기재부 답변을 받은 사항”이라며 “기존 구두 답변 내용 중 새로운 해석사항에 대해 세무대리인 협회에서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개인고객부는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맹골마을과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16년째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과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N돌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맹골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N돌핀은 NH농협은행에서 매년 선발하는 대학생봉사단으로 전국 17개팀 10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 소외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젊은 층 고객과 소통하는 메신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N돌핀 봉사단은 고구마 순 심기 및 농로 정비 등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도왔다. 남재원 부행장은 “농번기를 맞아 임직원들이 N돌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OECD 한국센터 조세본부와 한국국제조세협회가 오는 27일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 4에서 2021년 5월 월례 국제조세포럼을 개최한다. 6일 한국국제조세협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상호합의’다. 김정홍 OECD 한국센터 조세본부장이 ‘조세조약상 일반적 상호합의의 법적 성질과 한계’에 대해 발제하며, 백새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조세조약상 상호합의 내 중재절차의 도입방안’을 주제로 다룬다. 토론에는 신상모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1과장, 최은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세학회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2021 춘계 공동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6일 한국지방세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지방세와 주택’이다. 먼저 임상빈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가 ‘주택에 대한 과세 기준 및 세부담 수준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에 대해 옥무석 한국지방세학회 고문의 사회로 이남주 법무법인 세종 회계사, 장지영 법무법인 소헌 변호사가 토론한다. 이어 정혜윤 BnH 세무법인 회계사는 ‘부동산세제상 주택수 산정기준의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상신 서울시립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유정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와 신승근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사회가 회사의 ESG 전략을 감독할 때 경영진 보상과 ESG 전략을 연계하고, 공시 정보가 사업 전략과 일치하는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최근 발간한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4호를 통해 이사회가 ESG 전략 및 실행을 감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ESG에 대해 체계적·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이사회는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이사회는 효과적인 감독을 위해 ESG를 전담하는 산하 위원회를 둘 것인지, 기존의 위원회가 맡거나 전체 이사회가 책임을 질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존 위원회가 ESG 전략을 점검한다면, 감독 활동을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이사회 또는 위원회 규정에 반영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한 경영진 보상과 ESG 전략을 연계함으로써 관련 목표를 달성하고 대외 홍보도 수행할 수 있다. 공시 정보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점검할 필요도 있다. 투자자와 평가기관의 ESG 평가는 주로 회사의 공시 정보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회사의 ESG 정보가 다양한 경로로 공시될 경우, 채널 전반의 메시지가 명확하고 일관되는지, 회사의 목적·사업 전략과 일치하는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로 송금하면 치킨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용돈 송금하고 치킨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를 이용하는 이벤트 참여 고객 1천명을 추첨해 또래오래 치킨센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평소 자주 송금하는 계좌를 올원뱅크 ‘자주 쓰는 계좌’의 ‘가족’ 그룹에 등록하거나, ‘받는 통장표시’에 ‘용돈’ 또는 ‘치킨’이라는 단어를 포함해 3만원 이상 송금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에게 용돈 송금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치킨 파티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편한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산 통레몬 그대로 레몬즙을 침출한 과일 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이 나왔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탄산주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스트롱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는 4.5도로 맥주 도수의 술을 홈술·혼술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7도인 스트롱은 가성비 좋은 높은 도수의 술로 마실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음용조사를 통해 강한 단맛보다는 새로운 과일맛을 원하는 수요를 파악했다.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푸드페어링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자 했다. 제품명은 한자 ‘진(津)’을 활용해 진한 레몬의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는 통레몬과 탄산기포를 나타내는 디자인과 선화 느낌으로 개성을 살렸다. 컬러는 최소화해 직관력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통레몬으로 레몬즙을 추출해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며“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4.5도의 레몬진 레귤러, 7도의 레몬진 스트롱을 출시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포스코건설이 최근 5년간 수급사업자 237곳에 대해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를 지속해 과징금 1천400만원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포스코건설의 부당특약 설정·선급금 지연이자 미지급 등 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주)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2019년 수급사업자 237곳과 하도급 거래를 하면서 ▷부당특약 설정 84건 ▷선급금 지연이자 248만7천원 미지급 ▷어음대체결제수수료 9천여만원 및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2천822만원 미지급 ▷설계변경 등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의무 위반 등의 불공정 거래를 했다. 공정위는 (주)포스코건설에 대해 재발 방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400만원을 부과했다. (주)포스코건설은 이 사건 현장조사 개시 이후 30일 이내에 수급사업자에게 미지급한 선급금 지연이자 등 1억5천156만원을 모두 지급 완료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다수 신고가 제기된 사업자에 대한 사건 처리 효율화·신속화 방안’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다수 신고된 사업자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세무대리계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세무처리 할 것인지를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중 긴급재난지원금(1차)·버팀목자금·새희망자금은 소득세 비과세 대상이다. 국세청 소득세과 관계자는 “당초 신고안내문을 준비하면서 버팀목자금과 새희망자금이 과세자료 수집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입금액 포함 여부를 기재부에 문의했다”며 “‘생계지원 목적의 지원금은 매출과 관련한 수입금액으로 보기 어렵다’는 구두 답변을 받았다”고 안내했다. 예컨대 지난해 정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생계 안정 지원 목적을 띠는 보조금적 성격상 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2·3·4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 등에게 지급된 새희망자금·버팀목자금, 특고·프리랜서 등에게 지급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역시 비과세다. 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사업주에게 지급된 부분은 인건비 등 경비처리가 가능할 수 있어 수입금액에 포함된다. 세제실 소득세제과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소상공인 등의 생계유지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한 지원금은 사업과 관련해 지급된 보조금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