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노동조합이 소외·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각종 식료품을 담은 나눔상자를 기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2천500만원 상당 나눔상자 총 350개를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동조합과 사단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7만원 상당의 쌀, 잡곡 및 햄 등이 담긴 나눔상자는 서울 소재 지역복지센터 25곳을 통해 저소득층 초등학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택 NH농협지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활동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했다.
집을 살 때 내는 취득세 세율은 ‘1세대’ 판정이 관건이다. 만약 부모와 자녀가 한 세대원이라면 집을 사기 전 세대를 분리해 세율을 낮출 수 있다. 이때 30세 미만인 자녀가 독립된 세대로 인정받으려면 소득의 범위·산정기간·금액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21일 SNS 채널을 통해 세대원의 분양권 취득세 세율 적용방법과 세대 분리 판정 요건에 대해 안내했다. 예컨대 무주택자 30세인 딸이 분양권을 갖게 된 경우, 이 분양권으로 아파트를 취득할 때 취득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세대를 분리하는 것이다. 만약 부모와 자녀가 한 세대원인데 각각 주택을 갖고 있다가 주택을 취득·매매할 경우 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취득세법상 ‘1세대’는 ‘거주자 및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거지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세대’를 말한다.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란 동일한 생활공간에서 동일한 생활자금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 거주자,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를 뜻한다.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라도 사실상 따로 거주하고, 생계를 같이 하지 않으면 동일 세대원으로 보지 않는 셈이다. 세대 분리는 주택의 취득일(납세의무 성립
롯데칠성음료는 4일 박윤기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슬로건을 공유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윤기 대표는 “올해 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한 충주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의 ‘맘편한 스쿨존’ 벽화 제작에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실생활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교통안전,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박수영 한국펩시콜라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석홍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송자량 삼양사 대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를 추천했다.
이달 계좌이동서비스 신청 고객대상 경품 이벤트도 NH농협은행 업무지원센터 임직원들이 농번기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NH농협은행은 임동순 업무지원부문 부행장과 업무지원센터 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은혜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임동순 부행장과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모종심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백조현 광탄농협 조합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운 농촌마을에 힘이 돼 주는 농협은행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꾸준한 도농교류로 방축리와 농협은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동순 부행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계좌이동서비스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5월에는 오래오(5來5)’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이용하는 자동납부서비스를 당행 계좌로 변경하는 고객 505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중구 지역협의체 참여…"소상공인 적극 세정지원" 서울 중구 관내 세무서들이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지원 등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3일 중부세무서에 따르면,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는 지난달 28일 사을 중구 상공회장에서 열린 지역협의체 출범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해 출범한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중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 대출 보증·금리 지원 등 경영 지원에 나선다. 참여기관은 중구 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 소상공인 특화 산업협회(회장 남원호),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명),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우), 숭의여자대학교(총장 구건서) 등 관내 민·관·공·학계 기관 11곳이다. 양정필 남대문세무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결코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자”며 “침체돼 있는
태정림 분석관, "환경,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세제지원 등 공시정보 활용가능성 높아" 사회요소, 고용·공정경쟁 기여 관련 조세특례 연계로 객관성 높여야 기업 지배구조, 기업 내부조직 수립 조세전략 등 조세투명성 관련 사항 추가공시 필요 최근 경영계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흔히 기업의 비재무적 투자지표로 풀이된다. 그런데 이같은 ESG 정보가 과연 비재무적인지를 묻는 연구가 나왔다. 조세 및 조세 인센티브와 연계한다면 재무적 관점의 ESG 정보 공시가 가능할 수 있다는 발상이다. 태정림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관(세무학박사)는 지난 1일 한국조세연구포럼이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인과 조세제도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ESG 요소별로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세정보를 제시했다. 저자는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ESG 정보 공개 가이던스’의 각 요소별 공시정보와 실제 기업의 통합보고서 등에 수록된 정보를 검토하며 연구를 전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ESG라는 개념과 용어는 지난 2006년 UN의 책임투자원칙(PRI)이 제정되면서 공론화됐다. 이전까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지
NH농협은행이 가정의 달·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2.9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사랑해요·감사해요 적금’을 출시한다. NH농협은행은 3일 ‘NH사랑해요·감사해요 적금’을 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NH사랑해요·감사해요 적금은 개인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5월 한달간 영업점에서만 2만좌 한도로 판매하는 특판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12개월 이내 월 단위로 고를 수 있다. 가입금액은 초입금 5만원 이상, 매회 1만원 이상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최고 연 2.9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조건은 ▷지정한 (조)부모 또는 (손)자녀 중 1인의 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로 만기해지금액 자동 입금(1.5%p) ▷농협은행 청약상품 보유(0.7%p) ▷입출식 계좌에 전월 급여 또는 연금 50만원 이상 이체(0.7%p)다. 신규 가입 고객 중 5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조)부모 또는 (손)자녀를 위한 100만원 이내의 선물(5명) 및 한삼인 홍삼정을 제공(50명)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고객 중 희망자에게는 (손)자녀를 위한 영상 편지를 제작하고 등재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추후 감동적인 스토리들을 모아 온
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 "글로벌 최저한세 12.5% 세율 타당" 글로벌 디지털세 논의가 한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간 과세권을 배분하는 필라(Pillar) 1과 글로벌 최저한세를 도입하는 필라 2의 논의 방향에 따라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개최한 ‘법인세제 개편 글로벌 논의 동향 및 대응 방안’ 세미나에서 “국익에 부합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토론 의견을 냈다. 임 부연구위원은 “필라 1에서 IT 산업뿐 아니라 제조업(소비자대상사업)까지 과세범위에 포함한 것은 OECD·G20의 초기 논의와 다를 뿐 아니라 디지털세의 입법목적에 배치된다”며 “소비자대상사업은 물리적 실체가 존재하는 유형자산을 주력으로 하고 조세회피도 거의 문제되지 않는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비자대상사업 중 기업간 거래, 광업·농업, 원재료 판매업, 금융업, 운송업 등을 포함해 우리나라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가 디지털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이대로 논의가 확정될 경우 국내 IT 기업과 제조기업 등의 디지털세 부담 가능성이 높아진다”
홍성훈·최한수 교수 "코로나19 극복 목적…소득·법인세 1%p 추가 과세" 에너지세, 산업용 유연탄·원전 연료·탄소 과세 필요 디지털세, 부가가치에 과세…실효세율 고려한 차등적 부과제도로 설계해야 코로나19,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사회연대세, 에너지세, 디지털세 등 새로운 세원들의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학계에서도 새로운 세원들에 대한 검토 의견이 나왔다. 홍성훈 서울시립대 교수와 최한수 경북대 교수는 지난 1일 한국조세연구포럼이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세원에 대한 검토: 사회연대세·에너지세·디지털세’를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자는 먼저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는 취지로 누진적 과세를 제안하는 ‘사회연대세’의 도입방안을 제시했다. 일회적·한시적으로 도입하되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지원하는 데 지출 용도를 한정하는 것이 골자다. 과세대상으로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높은 수익을 올린 초고소득자 및 슈퍼스타 기업들을 들었다. 세율은 ▷월 2억원 이상 종합소득을 올리는 소득자의 한계세율을 현재 최고 구간보다 1%p 올려 46%로 설정 ▷이익 상위 0.1% 법인 중 전년 대비 이익 10% 이상 증가한 법인에 대해 법인세율 1
한국세무사고시회, "본인 인증 또는 세무대리인 수임동의 후 조회토록 강화해야" 주장 서울지방국세청 통해 개선 건의 국세청 홈택스에서 개인의 납세자료를 조회할 때 본인 인증 또는 세무대리인 수임동의를 거치도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일부 세무회계 플랫폼 업체들이 홈택스의 허점을 악용해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납세자 권익침해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지난달 19일 이창식 회장과 이석정 총무부회장, 장보원 연구부회장, 박유리 재무대외협력부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해 ‘불법세무대리 방지를 위한 국세청 홈택스’ 관련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최근 세무회계 플랫폼 J사를 고소한 세무사고시회는 “홈택스를 이용해 불법 세무대리 알선 영업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절차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플랫폼 업체의 해당사이트에서 홈택스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30초 이내에 예상 환급금액이 조회되며, 이 금액을 환급받고자 하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문구가 뜬다. 이어 수수료 결제 및 세무대리인 수임동의가 함께 진행되는데 세무대리인은 업체 측에서 일방적으로 결
NH농협은행이 홍콩지점 최종인가를 받았다. 점포임차, 전산개발 등 지점설립 절차를 거쳐 연내 영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9일 홍콩 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홍콩은 글로벌 무역금융 및 아시아 투자금융 허브다. 작년 국가보안법 이슈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금리, 환율 및 외환보유고를 기반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홍콩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서비스를 강화하며, 신디케이티드론 중심의 투자금융 확대·외화조달창구 다변화 등 글로벌사업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홍콩은 대중국 수출 우회 기지로 기업금융 수요가 많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금융(CIB) 정보가 집중되는 만큼, 농협은행의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내실 있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일 서울회장 "어려울수록 청년세무사의 단합이 중요" 유영조 중부회장 "세무사회 변화시킬 힘은 청년세무사에게 있다" 이금주 인천회장 "세무사제도 발전에 참여해 달라" 임채룡 전 서울회장 "청년회 위해 작은 노력 했는데 감사패까지 받을 줄은..." 한국청년세무사회가 올해 창립 5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선배 세무사들의 축하와 성원이 쏟아졌다.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박형섭)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세무사회는 제3대 회장으로 박형섭 대현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오의식, 오원영 세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57기 청년세무사 환영식(6월), 하계 워크숍(7월), 등산 및 골프대회(10월), 58기 청년세무사 환영식(12월), 신년 인사회(1월), 직무교육(2월) 등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정기총회에는 이주성 초대 회장과 임종수 2대 회장, 임원진을 비롯해 내빈으로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정해욱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김종화・임순천 전
한국청년세무사회 제3대 회장으로 박형섭 세무사가 취임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는 30일 영등포 knk디지털타워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갖고 박형섭 전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형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청년 세무사가 잘 돼야 세무사업 전체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청세’가 청년 세무사를 위한 튼튼한 디딤돌, 함께 할 수 있는 모두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여럿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며 “이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한국청년세무사회를 새 집행부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갈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타이타닉의 ‘To make each day count...(매 순간을 소중하게)’라는 대사를 인용하며, “모든 사람은 유년기를 지나 청년이라는 시기를 맞이하며, 지금 우리 모두는 그 청년 시기 속에 있다. 영화 속 대사처럼 우리 모두 매일을 소중하게 살아가자. 이 소중한 하루들을 세무사로서 함께 호흡하고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소중한 인연인가”라고도 했다. 박 회장은 “청년 세무사 여러
NH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준법감시부문 홍명종 준법감시인과 임직원들이 경기 남양주 조안면 농촌리 소재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서는 임직원들이 딸기 잎 따기 및 잡초제거, 대파 출하 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홍명종 준법감시인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난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농협은행은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만이라도 안 될까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에 접어들자 세무사계에서 때아닌 ‘교재 구하기’ 해프닝이 일었다. 세무사들과 세무사사무소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 도서로 꼽히는 배택현 세무사의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실무’ 교재가 품절 대란을 맞았다는 후문이다. 30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지난 14일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8천800부가 완판됐다. 추가 인쇄 분까지 합치면 약 1만3천부가 동이 났다. 예약은 지방회 신청 분까지 지난 23일 모두 마감됐지만, 어떻게든 책을 구해보려는 세무사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지방회 한 세무사는 “사무실 직원용으로 6권이 필요한데 본회 출판부에 문의했더니 이미 마감됐더라”며 “아는 세무사들에게 1권씩 동냥질해서 겨우 구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지방회에 전화해 보니 출판 계획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고, 혹시나 해서 중부지방회에 전화했더니 여분이 있어도 지방회 소속 회원에게만 판매한다고 했다”며 “본회 공지를 제때 확인 못한 천하의 대역죄인이 무슨 할 말이 있겠나”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정이 이렇자 본회를 통하지 않고 사설 강의업체에서 수강료를 결제해 PDF 교안을 다운받는 경로